2012년 12월 6일 목요일

49 대 51

샴페인을 터트리기엔 아직 이르지 않을까...

내가 보기에 정확한 판세는 50 대 50도 아니구 정확히는 49 대 51 정도가 아닐까

안+문의 화학적 결합이 무산된뒤 어케 어케 2차 물리적 결합
(이라기 보단 순간접착제로 대충  빵꾸만 떼운 상태)
이 되긴 했으나 여전히 남은 문제는 만만찬게 있단거

첫째,

과연 안+문 효과는 얼마나 파급력을 지닐것인가

둘째,

투표율

과연 70프로를 넘을수나 있을까???

셋째,

`처키` 이정희라는 변수

넷째

마지막으로 젤 중요한건데

그 모든 미션이 클리어 된다 해도 끝판엔

민주당이란 `민폐언년이`가 버티고 있단거



첫번째 단일화효과나 두번째 투표율은 나님 아니고도 전문가 나부랭이 냥반들이
앞으로도 주구장창 이바구 까줄끼고(어쩜 종편 생긴뒤로 젤 신난건 정치평론가들)

내가 보기엔 남은 변수 중 젤 큰건 민주당 그담에 남은 작은 변수는 처키 정도라 본다



먼저 처키부터...처키는 분명 사퇴를 할끼다(첨부터 그런 전략으로 나온것으로 보임)
논개마냥 ㅂㄱㅎ를 끌어안고 장렬히....머 대충 그런 그림을 그리고 임했던 대선이고
경기동부당과 처키로선 `이미 버린 몸`(?)


그나마 이정희라는 인물 그 자체가 지닌 개인기량이면
충분히 돌빡 ㅂㄱㅎ에게 유효한 포인트를 얻어내고 테크니컬5반칙 퇴장을 당하것다 이거지


이미 1차 티비토론에서 이정희는 `다카끼 마사오 드립` 한 방으로 포털을 점령했고
시방도 유투브엔 그녀의 토론 하이라이트가 베스트영상으로 나돌고 있다눈


이건 머 잘한거지 잘한건 잘했다 해야지 머 ^^;



군데 딱 여기까지 이지 싶다눈


상종가 쳤을때 더 욕심 내단 하한가 맞을수도 있는거 아니던가
게다가 이번 판은 걸린게 넘 커.....한명의 쪽박 정도가 아니라 연쇄 줄 도산이거덩


어떤 분들은 2차 토론까진 ㅂㄱㅎ를 발라주고 빠지는게 낫지않냐 하시는분도 계신데
머 그럴수도 있지만 내 걘적 생각엔 그람 구도가 꼬인다눈 남은 시간이 많치 않단거


남은 날짜가 몇일이나 남았는지 함 손꼽아 보시라눈


젤 중요한 변수인 안철수가 일케 물꼬를 트고 판 자체를 아예 다시 제로세팅 해줬으니
이 판에서 남은 주연배우인 문재인이 ㅂㄱㅎ와 일 대 일로 조근조근 더 나은 후보임을
증명하고 더 부각되게 연출해주는것이 더 중요하다본다눈 것두 매우 세심히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역으로 새눌당이나 수꼴언론의 입장에서 함 생각들 해보시라눈


안철수를 공략하는게 쉽겠나 아님 이정희를 물고 늘어지는게 낫것나?

요건 계산기 따로 필요한게 아니다 이거다


이정희가 토론을 1차보다 졸라 더 잘해서 아무리 ㅂㄱㅎ를 쎤~하게 잘근잘근 바른다한들
그게 실제 문재인의 득표로(혼동말자 결국 단일후보는 문재인이단거) 이어지질 않는단게다


글구 스아실 티비토론 욜라뽕따이 잘해도 그거 득점으로 별 연결 안된단거
우덜 이미 지난 2007년 가카를 통해서 교훈을 얻었잔삼 고로 큰 도움은 안된단거


내가 염려하는건 티비토론을 누가 잘하느냐 이게 아니라 언론의 뉴스꺼리에 처키가
자꾸 비쳐지는거 자체가 이번 판에선 전체적으론 마이너스란게다(토론을 잘해도 마찬가지)



다음 민주당

일단 한숨부터...에휴~~~~~~~~



이거뜰은 참 답이 안나온다

솔까말 지난 총선때도 이 삼룡이 덕삼이 쉐이들은 궁민들이 알아서 다 차려준 밥상을
즈그 발로 한번도 아니구 수차례 발로 걷어차더니 결국 참담한 패배의 미역국을 쳐묵~


복기해보자 불편해도 우짤수 없다


한명숙의 우유부단,안절부절은 다시 말함 입 아프고 처키의 경선부정 돌발변수에
막판 나꼼수 김용민의 막말파동이란 돌발악재까지...근데 그람 새눌당은 무슨 없었냐?
아니다 이보다 더함 더했지 덜하지 않았다 손빨래,문복사,강간형태에 돈봉투 등등


민주당보다 더한 사고 쳤지만 이게 왜 묻혔던가? 그저 언론이 다 저쫙 편이니까 여론조작
이라 걍 당한걸까?? 그게 레알 진실일까? 노노~ 그건 분명 있었지만 그보단 위기나 악재가
터졌을때 그걸 대처하는 각 선본의 대응방식에서 승부가 갈린거다


다시 기억을 되돌려보시라

새눌당은 아침에 언넘이 돈봉투 받았다 함 바로 그날 점심때나 오후 3시 전에
사퇴 해버렸단거 근데 스벌 이노무 민주당&통진당은 머 하나 터짐 그걸로
하이에나같은 수꼴언론들이 물어뜯기 충분한 시간과 빌미를 제공해주니...당근 그리 당하지


기민하게 대응하고 발 빠르게 상처 봉합하며 다시 전진해 나가도 부족한데(이미 불리한
여건이잔나) 이건 머 경선부정으로 일주일 넘게 끌어 또 용민이 막말로 선거 끝까지 사퇴
안하고 버티다 결국 지금 생각해봐도 별거 아닌 말꼬투리잡기에 불과한 자잘한것땜에 결국
그 오기와 똥배짱땜에 진거잔여 용민이만 즉각 사퇴했어도 막판에 언론에 글케 도배는
안됐을끼고 결국 강원도나 충청도에서 몇석은 더 건졌을껴



요는 그만큼 선거 시기엔 후보 각 개인의 개인기량도 중요하지만
선거 전체를 조망하고 운영하는 선본의 사령탑이 누구냐 그리고 그 선본에 어떤 참모들이
배치 되어 있는가가 너무도 중요한거지


대중들이 보기엔 후보가 졸 대단하고 다 하는거 같지만...


실제 선본 안에 들어가봄 후보는 걍 얼굴마담이여 하는거?
선본이 써준 원고 외워서 연설하고 사람들 만나 악수하고 그게 다지 머
거기까기 가능하게 세세한 하나하나 후보의 이미지 메이킹부터 각 지역,계층,상황에
맞게 그 모든 선거판을 이끄는건 바로 선본이고 그 선본의 참모와 선거본부장이란거



아! 오늘은 일단 여까지...드라마 볼 시간이...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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