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31일 월요일

(재업)내가 수검표를 반대하는 이유 1,2 합본

이 글은 두번에 걸쳐 썻던 글을 이해를 돕기 위해 합쳐본것임요
난문이라도 너른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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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검표를 반대하는 이유>-1

댓글로 쓰다 길어져서 본 글로도 함 써봄다

전 크게 두가지 이유로 반대인데효

하나, 이미 문재인이 패배를 시인했고 공식적으로 박근혜정부를 인정했기땜에 이제와 글케할람 그야말로 명명백백한 움직일수없는 중대하고도 빼도박도 못할 증좌가 있음 모를까 

현재 나도는 추정과 추측에 근거한 몰빵은 자칫 역풍은 물론 2차 희망고문(?)밖엔 안된단거...

표창원교수 말처럼 결과를 받아들이고 상대를 박수쳐 주는게 그나마 우덜 자체의 마지막 남은 자존을 지키는거라 생각함요


둘,트윗에서 국비로 수검표 어쩌구 하는 잉간들이 있는데 이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함요 52프로쪽 지지자들이 용인해줄 턱도 없을뿐더러 전 그런 식으로 세금이 쓰이는건 반대함요

그렇담 남은 방법은 2002년 이회창 지지자들이 결과를 못받아들이겠담서 징징대고 난리쳐서 그람 니들 돈으로 해~그래서 결국 지들이 겜비 물고 돈 들여서 재검표 했는데 어맛!결국 졌네


자~국비로 불가능함 결국 이런 테크트리 타서 어케어케 돈 모은다 칩세 근데 그래서 수검표로 다시 했는데두 졌으면? 그땐..아! 이젠 속 션하네 이제 끗~?? 일케 되나요? 아니죠 우덜은 글케됨 안존 개찌질해짐요

2차 멘붕은 물론 우덜이 글케 비난했던 수구세력들의 결과를 용인못하는 언페어함을 우덜이 복습하는 꼴이 되것죠 이건 증말이지 최악의 시츄지라 -.-


전 차라리 그런 돈 모을 생각과 의지람 차라리 그돈을 쌍차유족이나 그외 해고자분들 돕는 더 의미 있고 실제 도움이 될만한데 쓰는게 낫다고 봄다 전 그런 모금이람 얼마든지 기꺼이 돈 낼 의사 있슴다 실제 쌍차는 작은 돈이지만 후원도 하고 있고요 



멘붕...

상처받고 속상하고 슬프고 분노감에 여전히 티비조차 보기 싫은 그 마음 저두 다 아는데요..이래선 안됨니다


패배를 받아들이고 그 아픔을 뼈속 깊이 아로 새길줄 알아야 진정 다음이 있고 미래가 있는검다 다 무너져도 우리 스스로 기준과 상식을 허물며 무너지지 말았슴함다 그것만큼은 지켜보는 제가 차마 보기 힘드네여


머 대략 이런 연유로 전 수검표를 반대함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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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검표 떡밥을 물면 안되는 이유-2

새눌당(당시 한나라당)은 2002년 대선결과에 불복 무효소송과 국비로 재검표 할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네들이 자비로 재검표 후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자 소송취하와 대국민사과를 한적이 있슴다

시방 수검표를 주장하는 분들은 진정 문재인 후보가 대국민사과를 하는 그런 모습까지 봐야 족하시렴까?

당신들이 그 문재인을 사랑하는 사람들 맞습니까

이 떡밥(?)은 물면 안됨다 찌질해 보이는건 둘째치더라도 내년 재보선까지 션하게 말아먹을수가 있다눈

그럴 돈 있슴 현재 논의중인 대안방송 만들기나 쌍차유족,해고자 가족 돕기가 훨씬 의미 있고 현실적인 대안이라 봄요

무릇 이성이 잠들면 괴물이 눈을 뜬다지요 제발 더 늦기전에 우덜 이성을 되찾아야 한다봄요

48%에게 묻는다 이게 진정 `사람이 먼저`인겨???

`사람이 먼저다` 라매?

이게 진쫘 사람이 먼저인겨? 시방 두분 노동자가 연이어 자살로 생을 마감했는데 온에서는 허구헌날 여즉까지 수검표타령함서 이젠 머 로지스틱함수까정?

아조 지랄이 개근이심다그려 ㅉㅉ

사람이 먼저라며?

근데 시방 수검표타령하는 횽아들...지난 대선서 48프로를 지지했던 그 횽아들 맞어? 기회와 과정 결과의 정의를 부를짖던 그 사람들 맞냐고?



야 잉간들아~


사람이 죽었다고...


이웃집 개가 아니라 사람이....

어느 누구도 될수있는 어쩜 우덜이었을 수도 있는

노동자이자 한 가정의 아버지이자 남편이자 이 사회의 시민들이 죽고
지금도 죽어가고 있어...



근데 쉰떡밥도 정도껏이지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여즉 수검표 타령이여

당신들 진보 맞어?

사람이 먼저라며?

세상을 바꿔보겠다고

손에 손을 맞잡고 일어섰던

그 사람들 맞냐고??



유아인이란 배우 말처럼


``무슨 진보가 이래?``


난 그런 진보믄 안할래 난 빼주라


선거 진거보다 백만배는 지금의 당신들의 이런 모습이 날 더 슬프고 지치게해


제발 그만해



수검표보다 아픈 사람들 보듬는게 먼저야 그게 진쫘 진보다운거야

주변에 아버지를 남편을 직장을 집을 희망을 잃은 이들과 연대가 먼저야



잠시....정치고 나발이고 진보고 보수고 나발이고 우리 제발 촘...


사람의 얼굴로 살자

부탁이야

사람의 죽음 앞에 눈물 흘릴줄 알고 아파할줄 알고 서로의 마른 어깨나마
아낌없이 내 줄 줄 알았던 가슴 따스했던 그 진보의 얼굴로 제발 돌아와줘



2013년엔 더이상 일케 살지 말자



증말이지 요즘 같아선 쪽팔려서 난 더 진보 못하것어



나? 난 걍 수구반동 수꼴알밥 십알단 소릴 들어도 되는데....

우리 쪽 팔리는 꼴 까지 보진 말자 저들에게 힘이 부족해 밀려 무너지는건 얼마든지 견딜수있고 다시 일어설수 있지만 우덜 스스로 무너지는것만큼은 말자구


진보?


쪽팔림 그거 진보 아냐 암~

2012년 12월 24일 월요일

내가 수검표를 반대하는 이유

<내가 수검표를 반대하는 이유>

댓글로 쓰다 길어져서 본 글로도 함 써봄다

전 크게 두가지 이유로 반대인데효

하나, 이미 문재인이 패배를 시인했고 공식적으로 박근혜정부를 인정했기땜에 이제와 글케할람 그야말로 명명백백한 움직일수없는 중대하고도 빼도박도 못할 증좌가 있음 모를까 

현재 나도는 추정과 추측에 근거한 몰빵은 자칫 역풍은 물론 2차 희망고문(?)밖엔 안된단거...

표창원교수 말처럼 결과를 받아들이고 상대를 박수쳐 주는게 그나마 우덜 자체의 마지막 남은 자존을 지키는거라 생각함요


둘,트윗에서 국비로 수검표 어쩌구 하는 잉간들이 있는데 이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함요 52프로쪽 지지자들이 용인해줄 턱도 없을뿐더러 전 그런 식으로 세금이 쓰이는건 반대함요

그렇담 남은 방법은 2002년 이회창 지지자들이 결과를 못받아들이겠담서 징징대고 난리쳐서 그람 니들 돈으로 해~그래서 결국 지들이 겜비 물고 돈 들여서 재검표 했는데 어맛!결국 졌네


자~국비로 불가능함 결국 이런 테크트리 타서 어케어케 돈 모은다 칩세 근데 그래서 수검표로 다시 했는데두 졌으면? 그땐..아! 이젠 속 션하네 이제 끗~?? 일케 되나요? 아니죠 우덜은 글케됨 안존 개찌질해짐요

2차 멘붕은 물론 우덜이 글케 비난했던 수구세력들의 결과를 용인못하는 언페어함을 우덜이 복습하는 꼴이 되것죠 이건 증말이지 최악의 시츄지라 -.-


전 차라리 그런 돈 모을 생각과 의지람 차라리 그돈을 쌍차유족이나 그외 해고자분들 돕는 더 의미 있고 실제 도움이 될만한데 쓰는게 낫다고 봄다 전 그런 모금이람 얼마든지 기꺼이 돈 낼 의사 있슴다 실제 쌍차는 작은 돈이지만 후원도 하고 있고요 



멘붕...

상처받고 속상하고 슬프고 분노감에 여전히 티비조차 보기 싫은 그 마음 저두 다 아는데요..이래선 안됨니다


패배를 받아들이고 그 아픔을 뼈속 깊이 아로 새길줄 알아야 진정 다음이 있고 미래가 있는검다 다 무너져도 우리 스스로 기준과 상식을 허물며 무너지지 말았슴함다 그것만큼은 지켜보는 제가 차마 보기 힘드네여


머 대략 이런 연유로 전 수검표를 반대함요 쿨럭~

2012년 12월 23일 일요일

표창원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의 프리허그 관련 기사들을 방금 봤다

실은 오늘 새벽 차로 광주에 내려왔는데 그저께 만난 분 중 한분이...

술 마시다 깝툭...

``실은 창원이가 내 불알친구여 창원이랑 초,중,고 때까정 같은 성당을 다녔거덩``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

``JTBC 토론 영상 나도 봤는데 난 눈물이 나더라 그 녀석이 원래 그런데 나옴 안돼거덩
갸나 나나 이 사회에서 어른이고 나름 사회적 위치(밝히면 혹 불이익이 있을까봐 차마
못밝히지만 이분도 **대학교 **대 교수님)가 있는데 낼 모레 오십인 녀석이 절케 튀어
나오다니...저렇게 안해도 잘먹고 잘살수 있는 넘인데...ㅜㅜ``

이어서 대학시절 말씀

``80년대 군부정권 당시에도 성당 내 청년부 대부분이 나처럼 데모해야한단 입장인 반면
당시의 창원이만 유일하게 너희들 생각엔 동의하나 난 데모까진 못하겠다 머 이랬거덩
그 정도로 보수적이고 사회참여완 거리를 두워온 넘이 저리 변하다니 되려 맘이 짠하다``


``얼마든지 조용히 잘 살수 있는데...그 조용하고 보수적인 넘마저 저렇게 앞장설수밖에
없는 세상이라니 창원이..창원이 만은 이 넘들이 건드리게 해선 안되는데.....`` ㅠㅠ



참된 보수?

란 표현이 어떨진 몰겠지만 진짜 오리지날 보수주의자인 백범 김구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여전히 기득권세력에겐 빨갱이 소릴 듣는 이 참담한 나라 대한민국에서...

가뭄에 단 비 같은 `참된 보수`표창원이란 인물을 발견한것이...
우덜이 여전히 희망을 꺽어선 안될 이유지싶다



그랴 싸움은 계속된다


다시 **교수님 말씀


``언제고 우리가 승자인적이 있더냐...새로운 전선을 만들어서 다시 뛰어야지
단.....지금은 내가 너무 아프고 힘들다 한 몇일....지남 괜찬아지겠지 머 ``


그 말씀 들으니 더 가슴이 아팠다 ㅠㅠ



열심히 산 우덜이 열심히 정의를 쫒아온 우덜의 삶이 기생충처럼 불의한 권력에
빌붙은 쥐색히같은 자들에 의해 무시당하고 모욕당한것 같은 이 더러운 기분은...

이 순간 그 어떤 명문장가의 필설로도 위로가 안된다 -.-


오직....`시간` 만이 해결할수 있을뿐...


언제 시간이 남 `대구`를 가야것다 좁밥에 불과하지만 대구서 꿋꿋하게 민주개혁진보운동의
깃발을 지켜오신분들과 쏘주 한잔 기울이고 싶어졌다

지역주의는 악랄하지만 우덜은 그보다 더 아름답다


이번 대선에서 박정희세습왕조를 단호히 거부하고 공화국의 시민임을 증명하신
대구경북 민주개햑진보 지지자 분들께 표창원 교수님을 대신해 광주출신 욕쟁이가
안아드림요 (와락~)


하하하하하


*아! 참 이런 말씀도 하셨슴요

``창원이 얼굴을 영상으로 봤는데 이 색히가 갑자기 늙은겨 와~미치것드라`` ㅠㅠ
(실제 그러고보니 갑자기 표창원교수 얼굴이 급노화 된거 같기도...요며칠 아니 몇달간
얼마나 심적고통과 번민의 날들이 깊었으면 저리 얼굴이 급 변하셨을까 생각되네 맘이..-.-)





응답하라 촛불이여


``완전한 압승의 순간이란 없다.

승리도 패배도 있는 지속적 싸움의 과정이지만,
장기적으로 민중의 의식은 성장한다.

그렇기에 참을성과 끈기가 필요하다.

승리하지 않을때에도
모두와 함께 가치있는 일에 참여했다는 즐거움과 성취감이 있다``

<하워드 진>



어줍잔은 몇마디 말로 위로(?)랍시고 하고픈 맘 없슴다
다만...우덜이 지난 5년 마음속에 소중히 지켜왔던 그 촛불...

그 촛불이 마침내 들불이 될 그날까지 함께하자며
서로의 마른 어깨를 내주었던 그 마음...그 따스한 연대의 손길들만은

절대 절대 잊지맙시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글구 어깨들 폅시다 우덜 무슨..죄 지은거 아니잔슴요

왕당파에 맞서 당당한 공화국의 시민임을 스스로 증명하셨던 모든 분들께
존경과 사랑을 담은 박수를 드립니다




2012년 12월 18일 화요일

나꼼수...

나꼼수 마지막회를 방금 들었슴다

머 많은 분들이 우셨다길래 여기저기 뒤적여서 이 시간에 듣게 됐네여

거두절미하고 욕봤다 고 말하고 싶네여

솔직히 전 그동안 나꼼수에 대해 박수만 쳐온것은 아님다(글타고 머 제가 십알단은 아니..켁)

촘 민망하긴 함다만 나꼼수를 만드는 딴지일보의 외부필진인지 글노예(필진들끼린 그걸 너부리포비아라 부름다 ㅎ)인지 암튼 그런 입장이다보니...어떤 분들은 갸웃하셨을수도 있죠

근데 머 외부필진이라지만 걍 쉽게 말하잠 요즘 유행하는 십알단들이 받는 머 그런 흔한 임명장(?)같은 거고 예전처럼 딴지가 고료를 주지 못하니 이런저런 게시판 글 긁어모아 마빡(대문)을 떼우던 머 그런 시절에 건식으로 날로 먹었다 생각하심됨다 아! 다른분들이 다 글탄게 아니라 제가요 저만...쿨럭~


암튼 간혹 트윗에 나꼼수에 대한 비판적 멘숑을 날릴때믄 의레 이른바 나꼼빠들에게 돌직구를 맞곤 했더랬죠 머 그건 그런건데 지금도 기억나는건 다른 외부필진횽이 ``횽은 딴지일보 필진이믄서 어케 블라블라....`` 촘 벙~찌더군효 내가 딴지필진 되게 해달라고 징징댄것도 아니구 솔까 필진이든 삼진이든 내 삶엔 500원도 도움안될뿐 아니라 되려 손해라믄 손해라


시바~고뤠? 그람 난 딴지든 머든 앞으론 상관없단 식으로 트윗이나 플픽에 딴지 관련 부분은 다 지운적이 있었지요 머 삐진(?)것도 없진 않치만 멋보다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상황에따라 앞으로도 난 딴지도 까고 김어준도 까고 나꼼수도 까고 심지어 너부리편짱도 깔수있는데(실제 통진당사태때 편짱을 디스한적이...쿨럭~펴..편짱...나 미워하지망 앙앙 퍽~) 되려 나의 각진 발언들이 딴지수뇌부나 딴지스에게 일말의 폐가 되선 안된단 생각이었더랬슴요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전 룰루랄라~금년에 놀러나 댕김서..쿨럭~그랬더랬죠
나가있으면서도 인터넷이 되는곳에서 간혹 딴지를 열어볼까 하다가도 에잉~내가 나와서까지 딴지질 할 필요 있나 걍 알아서 잘 굴러가것지 머 그랬더랬슴다 실제 머 글키도 하구요


허나 지금 생각해보니...촘 먄~한 생각도 드네여


여전히 저는 김어준의 멘탈리티나 딴지 전반에 흐르는 노빠스러움엔 동의하지 않슴다만
구래서 필진모임이니 머 그런거 떠도 심지어 같은날 서울에 있었을때도 저는 참석치 않았더랬슴돠 걍 고고한척 그러고 싶었나봄다 쿨럭~


근데 이제와 하나하나 돌이켜보니...너부리 편짱도 수뇌부 한명한명도 심지어 김어준이나 김용민,주진우도 참 고생한건 사실이고 그간 그들의 수고에 비해 나는 너무 인색한 평가와 편한 합리화로 일관해온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도 되네여


실은 지난 달 귀국했을때 너부리편짱에게 전화를 한적이 있슴다 나가있는 동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김어준이야 팬덤이라도 있지만 너부리 포함 나머지 수뇌부들은 그야말로 뺑이치고 있을텐데 거 누가 알아주거나 챙겨주지도 못할텐데...들어가믄 나라도 밥 한끼 사줘야것다고요 구래서 전화를 했슴다 이거 드문 일임다 제가 뇨자사람 아닌 남자 것두 유부남에게 케켁~



너불 편짱의 목소리는 매우 지치고 힘들어 보였슴다 수화기 너머로 피곤이 LTE 워프를 타고 빛의 속도로 전해져 오더군효 도저히 시간이 안난다 대선 끝나고 보자 지금은 하루하루가 전쟁이다 머 대략 그런 시츄였슴다 그리고 난중에 다른 필진에게 들은바론 정말 빈말이 아니라 엄청나게 과부하 상태로 너불편짱 포함 수뇌부 전부는 대선 끝날때까지 일테믄 몰빵(?)을 하고 있다고 전해들었슴다


무엇이 이들을 이리 만들었을까요


아시다시피 잡패러디물이나 맹글고 껄떡이나 치던 오덕들 집합소였던 그 딴지를 말임다


삼류 쌈마이에 불과한 딴지스를 지난 5년간 민족정론지로 민주투사(?)로 만든건 누굴까요?


네 그렇슴다 바로 그분...이름을 거명하기에도 심장이 떨리는


`가카` 시죠



얼마전일임다

또다른 카더라 딴지스의 제보에 의함 ``데니횽~너불편짱이랑 통화할때 잡음 심하지 않던가요? 너불 전화 도청된다던데...블라블라~`` 도청....대학때 이후로 참 간만에 들어본 단어


지금 우린 그런 시대를 살고있는 거였슴다



상식으론 도저히 상상조차 되지 않는 막장이 일상이 된 가카의 대한민쿡이죠



더 나아가 ``여전히 딴지일보는 해킹때처럼 어택을 받고 있고(이건 실제 기사로도 뜬 펙트더군효 저두 확인해봤슴요)예전엔 그래도 경찰청에 문의하믄 중쿡 어디매로 아이피주소가 떴는데 이젠 아예 대놓고 경기도 모 기관이 뜬다...``는 충격적인 말도 들었슴다 아! 물론 역시 카더라 임요 쿨럭~^^;



오늘 나꼼수 마지막 방송을 듣고....

눈물은 흘리지 않았슴다 전 피도 눈물도 없는 혈관에 욕이 흐르는 독한시키니까요 ^^;


다만,그저 촘 미안함이 밀려오더군효


넘 야박했던건 아닌지...넘 뾰쭉했던건 아닌지....쐬주 한잔 정돈 기울이며 다독여 줬어도 됐는데 어줍짠은 자의식에 빠져 금 밖으로 한발 빼서 남일 보듯 해온것은 아닌지...말임다



낼은 구래서 투표 후 (전 지방 것두 광주 삽니다) 한양에 올라가 그 이름만 듣던 벙커 원이란곳도 방문해 보고 너불이나 그외 수뇌부 & 배진보 등등의 얼굴도 함 볼까함다 수고했다고 궁디팡팡까진 아니더라도 시바~한잔 받어...이람서 승리 든 패배든 그 결과를 같이 지겨볼까함다 ^^


물론 앞으로도 전 상황에 따라 제 신념에 따라(머지 이 거창한척 허세는? ㅋ)

나꼼수든 딴지든 혹은 그 누구든 수 틀리믄 씹고 각 세우고 할말은 계속할낌다(어쭈? 민주투사 나셨네 ㅋ)



어쩜 일개 악플러일지도 모를 저를 구래도 실제보다 높게 평가해주고 빈말일지라도(몰랐지? 다 적어놨어 ㅋ)술 한잔이라도 사주겠다고 해주신...분들이 다 따지고 봄 딴지를 통해 알게된 분들이거등요 어쩜 전 아닌척 고고한척 했지만 딴지를 통해 좋은 분들을 알게된것만으로도 딴지에 빚을 지고 있는건지도 몰것슴다


낼은 그 빚은 1그람이라도 갚으러 벙커 원으로 갑니다


낼 저와 함께 하실분들은 환영함다 그 잉간들이 환영 안함....감춰둔 제 앙마 본성을 꺼내죠 ㅎㅎ 제가 여기선 부쩍 착한척 코스프레 중이지만 원래 캐릭은 아조 막장이거덩요 헤헤


낼 오후 6시 벙커 원에서 저와 비슷한 맘이시든 혹은 나꼼수나 딴지일보를 한번도 안듣거나 모르시는 분일지라도 그곳에서 함께 했슴 합니다 내일 누가 이기든 그날 만큼은 기호 몇번이 주인공이 아니라 투표하고 행동하는 우덜이 주인공이기 땜임다


각자의 삶의 주인공이신 열분들과 내일 오후 6시 뜨겁게 만나뵙길 고대하며...이만 뿅~



*원래 대선과 관련된 마지막 천기누설(?)은 개뿔...암튼 잡글 하나 써보려 했슴다만 나꼼수 마지막회를 듣다보니 어맛! 12시가 넘어가 버렸네 ㅎㅎ 아시다시피 12시가 넘어감 특정후보를 지지하는듯한 발언을 할수가 없죠 선거법 위반임요 해서 건 킵~하고 야밤에 잡솔 촘...


즐쿰들 하시고 낼 투표 잘 들 하삼



투표가 먼저다

우덜이 먼저다


하하하하하


2012년 12월 6일 목요일

49 대 51

샴페인을 터트리기엔 아직 이르지 않을까...

내가 보기에 정확한 판세는 50 대 50도 아니구 정확히는 49 대 51 정도가 아닐까

안+문의 화학적 결합이 무산된뒤 어케 어케 2차 물리적 결합
(이라기 보단 순간접착제로 대충  빵꾸만 떼운 상태)
이 되긴 했으나 여전히 남은 문제는 만만찬게 있단거

첫째,

과연 안+문 효과는 얼마나 파급력을 지닐것인가

둘째,

투표율

과연 70프로를 넘을수나 있을까???

셋째,

`처키` 이정희라는 변수

넷째

마지막으로 젤 중요한건데

그 모든 미션이 클리어 된다 해도 끝판엔

민주당이란 `민폐언년이`가 버티고 있단거



첫번째 단일화효과나 두번째 투표율은 나님 아니고도 전문가 나부랭이 냥반들이
앞으로도 주구장창 이바구 까줄끼고(어쩜 종편 생긴뒤로 젤 신난건 정치평론가들)

내가 보기엔 남은 변수 중 젤 큰건 민주당 그담에 남은 작은 변수는 처키 정도라 본다



먼저 처키부터...처키는 분명 사퇴를 할끼다(첨부터 그런 전략으로 나온것으로 보임)
논개마냥 ㅂㄱㅎ를 끌어안고 장렬히....머 대충 그런 그림을 그리고 임했던 대선이고
경기동부당과 처키로선 `이미 버린 몸`(?)


그나마 이정희라는 인물 그 자체가 지닌 개인기량이면
충분히 돌빡 ㅂㄱㅎ에게 유효한 포인트를 얻어내고 테크니컬5반칙 퇴장을 당하것다 이거지


이미 1차 티비토론에서 이정희는 `다카끼 마사오 드립` 한 방으로 포털을 점령했고
시방도 유투브엔 그녀의 토론 하이라이트가 베스트영상으로 나돌고 있다눈


이건 머 잘한거지 잘한건 잘했다 해야지 머 ^^;



군데 딱 여기까지 이지 싶다눈


상종가 쳤을때 더 욕심 내단 하한가 맞을수도 있는거 아니던가
게다가 이번 판은 걸린게 넘 커.....한명의 쪽박 정도가 아니라 연쇄 줄 도산이거덩


어떤 분들은 2차 토론까진 ㅂㄱㅎ를 발라주고 빠지는게 낫지않냐 하시는분도 계신데
머 그럴수도 있지만 내 걘적 생각엔 그람 구도가 꼬인다눈 남은 시간이 많치 않단거


남은 날짜가 몇일이나 남았는지 함 손꼽아 보시라눈


젤 중요한 변수인 안철수가 일케 물꼬를 트고 판 자체를 아예 다시 제로세팅 해줬으니
이 판에서 남은 주연배우인 문재인이 ㅂㄱㅎ와 일 대 일로 조근조근 더 나은 후보임을
증명하고 더 부각되게 연출해주는것이 더 중요하다본다눈 것두 매우 세심히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역으로 새눌당이나 수꼴언론의 입장에서 함 생각들 해보시라눈


안철수를 공략하는게 쉽겠나 아님 이정희를 물고 늘어지는게 낫것나?

요건 계산기 따로 필요한게 아니다 이거다


이정희가 토론을 1차보다 졸라 더 잘해서 아무리 ㅂㄱㅎ를 쎤~하게 잘근잘근 바른다한들
그게 실제 문재인의 득표로(혼동말자 결국 단일후보는 문재인이단거) 이어지질 않는단게다


글구 스아실 티비토론 욜라뽕따이 잘해도 그거 득점으로 별 연결 안된단거
우덜 이미 지난 2007년 가카를 통해서 교훈을 얻었잔삼 고로 큰 도움은 안된단거


내가 염려하는건 티비토론을 누가 잘하느냐 이게 아니라 언론의 뉴스꺼리에 처키가
자꾸 비쳐지는거 자체가 이번 판에선 전체적으론 마이너스란게다(토론을 잘해도 마찬가지)



다음 민주당

일단 한숨부터...에휴~~~~~~~~



이거뜰은 참 답이 안나온다

솔까말 지난 총선때도 이 삼룡이 덕삼이 쉐이들은 궁민들이 알아서 다 차려준 밥상을
즈그 발로 한번도 아니구 수차례 발로 걷어차더니 결국 참담한 패배의 미역국을 쳐묵~


복기해보자 불편해도 우짤수 없다


한명숙의 우유부단,안절부절은 다시 말함 입 아프고 처키의 경선부정 돌발변수에
막판 나꼼수 김용민의 막말파동이란 돌발악재까지...근데 그람 새눌당은 무슨 없었냐?
아니다 이보다 더함 더했지 덜하지 않았다 손빨래,문복사,강간형태에 돈봉투 등등


민주당보다 더한 사고 쳤지만 이게 왜 묻혔던가? 그저 언론이 다 저쫙 편이니까 여론조작
이라 걍 당한걸까?? 그게 레알 진실일까? 노노~ 그건 분명 있었지만 그보단 위기나 악재가
터졌을때 그걸 대처하는 각 선본의 대응방식에서 승부가 갈린거다


다시 기억을 되돌려보시라

새눌당은 아침에 언넘이 돈봉투 받았다 함 바로 그날 점심때나 오후 3시 전에
사퇴 해버렸단거 근데 스벌 이노무 민주당&통진당은 머 하나 터짐 그걸로
하이에나같은 수꼴언론들이 물어뜯기 충분한 시간과 빌미를 제공해주니...당근 그리 당하지


기민하게 대응하고 발 빠르게 상처 봉합하며 다시 전진해 나가도 부족한데(이미 불리한
여건이잔나) 이건 머 경선부정으로 일주일 넘게 끌어 또 용민이 막말로 선거 끝까지 사퇴
안하고 버티다 결국 지금 생각해봐도 별거 아닌 말꼬투리잡기에 불과한 자잘한것땜에 결국
그 오기와 똥배짱땜에 진거잔여 용민이만 즉각 사퇴했어도 막판에 언론에 글케 도배는
안됐을끼고 결국 강원도나 충청도에서 몇석은 더 건졌을껴



요는 그만큼 선거 시기엔 후보 각 개인의 개인기량도 중요하지만
선거 전체를 조망하고 운영하는 선본의 사령탑이 누구냐 그리고 그 선본에 어떤 참모들이
배치 되어 있는가가 너무도 중요한거지


대중들이 보기엔 후보가 졸 대단하고 다 하는거 같지만...


실제 선본 안에 들어가봄 후보는 걍 얼굴마담이여 하는거?
선본이 써준 원고 외워서 연설하고 사람들 만나 악수하고 그게 다지 머
거기까기 가능하게 세세한 하나하나 후보의 이미지 메이킹부터 각 지역,계층,상황에
맞게 그 모든 선거판을 이끄는건 바로 선본이고 그 선본의 참모와 선거본부장이란거



아! 오늘은 일단 여까지...드라마 볼 시간이...쿨럭~^^;







2012년 12월 5일 수요일

착시 현상(?)

착시 현상(?)

어제 속 촘 션~하시던가효

근데 어쩌죠 처키가 ㅂㄱㅎ를 앞으로 수백번 빅엿 먹인들 그게 곧바로 문재인의 득표로 연결되진 않는단거

막말로 ㅂㄱㅎ가 스페인어로 랩을 한다해도 ㅂㄱㅎ의 표는 그닥 줄지않을김다

고로 이 선거는 ㅂㄱㅎ를 골백번 까고 개쪽을 준다한들 그 방식으론 절대 못이긴단거

솔까 ㅂㄱㅎ가 돌빡이고 독재자딸년인줄 세상이 모르나요??

요는 ㅂㄱㅎ 까서 이기는게 아니라 문재인 반드시 당선되어야 하는 절실한 이유를 유권자들에게 납득시킬수 있냐 없냐가 핵심이라봄

어제 티비토론을 보고 느낀 답답함은 문재인은 마치 챔피언이 수성하듯 토론에 임했단거심

착각해선 곤란한게 현 챔피언은 문재인이 아니라 ㅂㄱㅎ다

문재인은 분명 도전자고 도전자에게 절실한것은 바로 '맹수의 심장'이다

안타까운것은 어제 맹수의 심장을 보여준건 문재인이 아니라 되려 처키였단거다 -.-

먼가 민주당쪽이 표계산을 크게 잘못하고 있는건 아닌지싶은 느낌

속 시원한건 우덜만의 리그에서 야그고 우덜외에 속칭 왔다리갔다리 눈치봄서 누구든 될넘을 찍겠단 부류(근데 의외로 이런 사람들 많다)들의 눈에 비췬 어제 승자는 절대 문재인은 아니었단거

문재인

일케 점잔 떨단 진다

처키한테 배울건 배워야한다

반칙?족구하지마라 반칙이든 변칙이든 몸에 피 한방울 안묻히고 사냥에 성공하는 맹수는 절대 없다

우아하게 점잔 떨다간 백퍼 진다에

내 전 재산 500원을 걸것슴

하하하하하

2012년 12월 3일 월요일

이대로 가면 `진다`


증거(?) 보존 차원에서...^^;

....................................................................................
이대로 가면 '진다'

스아실 난 지난 9월 문/안 중에 결국 문재인으로 단일화 될거라고 트윗에 올린적이 있다

반은 맞았는데 왜 반만이냐믄 난 최종 대선에서도 문이 박을 누를거라 예상했었기 땜이다

근데 요즘 돌아가는 꼬라질 봄 이따구로 하다간 백퍼 질거라고 수정해야할 판

민주당과 문재인후보에게 요구한다

안철수 뒷통수 그만 쳐다보고 경제민주화 즉 조세개혁,재벌규제,양극화해소를 위한 겉치레가 아닌 구체적(시한을 적시)이고 고강도(금산법,종부세 등)대책을 다시 첨부터 시작한단 자세로 다바꿔라

아직도 감이 안오는가본데 궁민들이 원하는것은 무슨 온화한 중도를 더 끌어안지 못하는 무능함에 실망하는게 아니다 개혁을 팔아 대충 뭉개는 어정띤 개혁타령에 갸웃함서 회의적인거다

버스 타고 떠나버린 안철수 뒤꽁무니 백날천날 쳐다봐라 거기서 표 안나온다

안철수현상이란 기실 안철수로 상징되는 기존 양 보수정당에 대한 염증에 기반한것이지 단지 인물 안철수의 문제가 아니란게다

안철수가 설령 깝툭 박근혜를 지지한다고한들 민주당과 문재인이 제대로 개혁의 방향타만 잡고 있다면 궁민들은 알아서 표로 역심판했을기다 구세력과 기회주의자 거기에 맞서는 개혁민주단일후보 이 구도믄 겜셋

근데 왜 자꾸 삽질하냐

궁민 바라보고 정치한다매 근데 시방 증말 개혁하고 있어? 박근혜와 변별점이 확 명확하게 드러나나??

정신차려라

우덜이 원하는건 재벌개혁,기득권개혁,부정과불의 그리고 반칙이 만연한 이 사회 전반에 대한 개혁이다(립이 아닌 매우 구체적인 마스터플랜 제시)

쟁점이 왜 없긴 없어

민주당이 강하게 개혁드라이브를 못거니 새눌이랑 별구분도 쟁점이 불붙지도 않는거지

졸 간단한 방법 하나 예를 들까

작금 선거 이슈가 없다고? 정치학에선 먼저 문제제기 하고 선도적으로 이슈를 선점하는자가 승기를 잡는법이라지

상대의 예상공격 지점을 먼저 되려 쳐버리는겨 예컨대 이념논란을 상대가 공격하기전에 먼저 국보법폐지를 주장하는거지

"저는 당선 되면 노무현대통령이 하고자했으나 수구파의 반대로 실패했던 4대개혁입법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람 보수파들은 또 거품 물고 노무현빨갱이 타령해대것지 그 반대로 이쪽 개혁진보쪽은 결속되는거고 보수쪽이 빨갱이타령할때 반대표만 줏어도 이 선거는 이기는겨

역의 역을 공략하는거지

하나 더 한미FTA

왜 미적미적 미루냐 확실히 말혀 당시엔 졸라 잘못 예측했고 작금의 변화된 세계시장 상황에 맞게 원점에서부터 전면 재검토 되야한다 고.. 안그람 일단 내 표부터 없다 잉

그러니

중도니 화합이니 개나 줘버리고

개혁과 진보로 더 좌향좌해야 이 선거 이긴단거 분명히 해두자구

진심 장난 없이 말하는데 니들 이따구로 계속 감 정신승리에 빠져있다 4.11때처럼 또 캐발린다

민주당~문재인~개혁없인 승리없다

명심해라 이상 끗~

보이차의 진실-2 (이틀간의 트읫 키배 간단요약)

먼저 말해두지만...난 무슨 보이차 고수 이런거 아니다 쪼렙이당 ^^;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이차의 진실이니 머니 궁시렁 대는게 촘 글킨허지만
적어도 내가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느낀건 액면 그대로 전해줘야지 싶어서
어제 오늘 트윗에 몇자 씨부렸던게다

요는 이거다

보이차 중 숙차(정확히는 노차)로 흔히 시장에서 유통되는 차들 대부분은
중쿡 현지에선 대형 창고에 쌓아놓고 그 위에 거적때기 씌운담에 물을 뿌린다
그리곤 창고의 온도를 확~올려서 쪄버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쉽게 말혀 농촌에서 `두엄`을 썩히듯이 인공적으로 쪄서 발효시켜버리는거다

이걸 후발효차 정확히는 인공발효차라 부르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한쿡 시장에서 실제 유통되는 숙차는 거의 99프로가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인공발효차인데...문제는 이걸 팔아먹는 업자들이 이걸 고객들에게 제대로 알려주지않고
더 나아가 그 숙차를 몇십년 이상 된 노차(내가 숙차나 노차나 용어 구분을 첨 딱히 안한건
바로 이런 이유)랍시고 사기를 침서 팔아먹고 있단거다

함 주변에서 노차 구입 한 분들 계심 여쭤보시라 본인들이 구입한게
열이믄 열 자연발효된 노차인줄 알지 인공발효시킨 숙차라고 알고있는 사람 있는지..



실제 업자들의 문제임서 보이차 자체의 딜레마(?)는 여기서 발생하는데...


인공발효한 숙차든 자연발효한 노차든 전문가들도 쉽게 구분하기가 매우 까다롭고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게다 그만큼 구분하기가 어렵고 실제 먹어봐도 잘모른단거


그러니 이게 참 장난질 치기 쉬운게다


업자들 입장에선 그해 나온 생차 백날 마니 붙여봤자 마진 얼마 안나오지만

숙차를 노차로 둔갑시켜 팔믄 한쿡의 호갱들 특유의 허위의식(그저 비싸믄 좋은줄
그저 오래된거람 환장하는 이른바 발렌타인 30년에 환장하는 잉간들 마냥.실제 주당들
사이에선 21년을 쵝오로 침)을 건드리기 얼매나 좋냐 이거다


그래서 그동안 업자들이 숙차를 노차인양 무슨 삼십년이 넘었네 사십년이네
엊그제는 50년 넘은것도 있다고 누가 그러시던데 허긴 머 백년 넘은것도 돌아다닌다니
기가 막힐 일이다 왜냐고 실제 중쿡 현지에서 30년 넘은 노차도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왜냐...실제 원래 중쿡에선 노차(숙차)를 먹는 문화가 아니었다


원래 중쿡 황제도 그해 나온 당해 년도 보이차를 마셨다고 문헌에 다 나와있다눈


근데 왜 이런 사단이 벌어졌냐


몇년전 한쿡 방송에도 나온 이른바 130년된 보이차(만수용단)가 자금성 창고에서
갑자기 발견되 버린게다 근데 이 차가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어버리네

여기서 하나 짚을것은 보이차가 오래되었다고 반드시 효능이 좋거나 하단 객관적인
증거는 아직 없단거다 걍 오래된 차가 원형을 유지한데서 오는 사료적 가치가 있는거임


그걸 본 대만업자들이 창고에서 쌓여 처치 곤란이던 차를 숙차 즉 인공발효로
노차처럼 만들어 파믄 잘 팔리것단 생각을 하게되었고 그 숙차가 오늘날 시장을 일케
점령해서 마치 오래된차=비싸고 좋은 차 인양 왜곡된 인식을 심어주게 된기다


여까지 대충 언더스뎅? ^^;


다음...구래서 난 왠만하믄 가짜나 밭차(숙차를 만드는 차를 좋은 차로 쓸리가 없잔나
대부분 농약 만땅 뿌린 밭차)의 위험성이 큰 숙차를 찾지마시고 걍 중저가인 당해년도
만든 생차로 드시라고 구게 차라리 금액적으로 눈탱이 덜 맞고 가짜 피하는 방법이라고
이게 내 생각이다 왜냐 실제 현지에서 보이차 만드는 사람들...그 사람들 자기 집에선
숙차 안마신다 자신들이 어케 만들어지는질 너무도 잘 알기때문이지 구래서 생차 먹드만

노차 포함...왜냐 국내에 노차랍시고 돌아다니는거 거의 대부분 가짜니까 불편해도
우짤수없다 진실이니까 함 쉽게 생각해보시라 중쿡 현지에도 없는 먼노무 수십년
심지어 백년 넘은 차가 한쿡엔 넘쳐나나 땩 보믄 답 나오잔나


구래서 이런 야그랑 숙차가 어케 만들어지는질 트윗에 올렸더니 아니나 다를까

자칭 업자께서 개거품 무시더만 ㅎㅎㅎ

난 또 무슨 졸 고수인줄 알았어 근데 알고보니 차산은 커녕 차 어케 만들어지는지도 몰라
아이고 배야...고작 한단 소리가


``마 난 내가 차 안만든다 내가 공장떼기 차농사꾼이냐``


이러구 자빠지셨네 차도 한번 안만들어보고 차산도 안가본 넘이 머?
현지에서 시방도 차산 누빔서 차 연구하고 차 만드는 분들을 순식간에 공장떼기 농사꾼?
아조 지랄이 풍년이라더니 ㅋㅋ 알고보니 차 받아서 판매만 하는 유통업자 주제에
그담 멘션은 더 기가 막히다

``난 차 만드는거 다 떼고 요즘은 애덜이 만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 날 죽일셈이냐? ㅋㅋ


현지에서 몇년씩 살믄서 빈대 물려가며 차밭 누비고 현지인들 먹는 험한 음식
먹음서 여전히 차 만들고 연구 중인 분들도 자신들은 아직 부족하다고 공부 더 해야
한다는데 머? 넌 차 만드는거 다 떼? 예끼~떼끼~~이놈 시키~~ ㅋㅋㅋ



결론은 이거다


업자들은 그동안 아니 지금 이순간에도 인공발효 시킨 숙차를 자연발효된 노차라고
고객들을 기망함서 고액의 마진을 붙여감서 팔아온거다 머 얼마전 방송에서도 함
때렸다는데 이런넘들은 마르고 닳도록 더 갈궈줘야한다


왜냐...나 또한 소비자의 입장이니까


이런 넘들 장난질땜에 보이차 가격만 천정부지로 올랐고 실제 질과 무관하게
보이차시장은 난장판으로 교란된 상태인게다 조또 사기꾼들만 득실거리지


서울 안가본 넘이 서울 가본 넘 이긴다고


시솽반나는 커녕 운남도 안와본것들이 북경이네 서울입네 고수입네 함서
일반 고객들 상대로 장난질 치고 있는거지


내 질문은 간단허다


업자들에게 묻는다


그람 니들이 만드는 숙차는 어떤 방식으로 만들고 있는지 명명백백하게 공개해보란거다
못할껄? ㅎㅎ 왜냐 니들도 거적떼기 씌워서 두엄처럼 숙차 만들고 있거덩


또 하나 니들이 숙차를 팔때 이건 인공발효 숙차임다 일케 파냐? 아니잔여
열이믄 아홉은 아니 거의 열이믄 열이지 숙차를 자연발효 노차인양 팔아묵고 있잔여
어디 내말이 틀려? 입 있슴 함 아니라고 해보덩가 내 여태껏 자기 입으로 인공발효
숙차임다 일케 말하는 업자를 단 한명도 본적이 없거덩 다들 이게 몇십년짜리네
이러기에 바쁘지 ㅉㅉ



마지막으로

보이차를 즐기시는 횽들에게

제가 현지에서 본 바론 숙차는(노차라 여러분이 믿고 있는 그 차도 기실) 가짜일 확률이
큼니다 실제 밭차일 확률도 높구요 좋은차로 숙차 만든단 말은 본적도 들은적도 없슴다


구래서 한 사람의 소비자 입장에서 말하는거심요


걍 비싼 차 찾지말고...그해 나온 농약 안친 제대로 잘 만든 적당한 가격의 생차 드삼


그 생차마저 여전히 밭차가 섞이거나 아예 다 밭차일 위험성은 여전히 있지만
적어도 눈탱이 적게 맞고 업자들 농간에 덜 놀아날람 생차를 드시는게 촘 더 낫다봄요



보이차는 워낙 어렵고 복잡한 영역이라 저두 머 깊지 않은 지식에 씨부린게
뻘쭘은 하지만 적어도 업자들 장난질에 더 놀아나선 안되것단 생각을 이번 운남일정을
통해 느꼈슴요 공부까진 아니더라도 헛된 허영심에 비사고 오래된 차만 쫓아선 안되것다
머 이 정도는 느낀거죠 나머지 판단은 각자 알아서 현명하게 하시길...


이만 오늘의 잡솔 끗~


낼 부턴 다시 정치 개드립이나 칠람다 개드립은 역시 정치 개드립이 갑 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