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6일 토요일

나는 지금 망월동으로 간다


흔히 5.18로 알려져있는 `광주민주화운동`

허나 걘적으로 기념하는 날은 27일이다

5.18은 단 하루의 사건이 아닌 80년 5월 18일~5월 27일까지 일어난 연속적인 역사다

79년 12.12군사반란과 5.17쿠테타를 주도한 신군부(전두환을 필두로 한 하나회)의 퇴진과
계엄령 철폐를 위한 민주화운동을 일컬은다

5.18로 불리게된 건 당시 최초 발회점(?)이 전남대 정문 앞이었고 시위중인 대학생들을
신군부의 지시를 받은 계엄군이 폭력으로 진압하면서 그 과정에서 도망가는 대학생들을
쫓아 교내에까지 진입해 유혈 과잉진압 하면서 시작되었기 때문인데..



기실 도청에서 최후까지 항전하셨던 시민군들이 희생되신 날은 바로 27일이기에
걘적으론 오래전부터 이 날을 기려왔다


스아실 난 5월이라고 지나치게 비장하거나 엄숙한 분위기(?)는 반대인 사람이다
머 일년 내 별일 없이 살믄서 갑자기 그날 하루 5월 18일날 민주주의 어쩌구하는것도
촘 오바스럽다 생각해왔고 민주주의는 늘 언제나 그것이 위협 받을때마다 상기하며
투쟁해야하는 가치이지 일년 중 하루 고개 숙이고 적당히 뭉개는건 촘 앞뒤가 안맞달까



그래선지 난 도청에서 해마다 거행되는 대규모 기념식엔 잘 안갔다
일학년때 함 간 뒤로(가보니 아저씨들 술판이더만 머 -.-) 기념식은 패쓰~



5.18날도 그랬다 ``광주에 오지 마시라고....가까운 근교 투쟁사업장을 찾아 그곳분들
사연을 들어주고 토닥여드리고 조그만 고양이 손이라도 보태 연대하는것..난 그것이
진정 참 5월정신이라고 여전히 믿는다 5월에 광주 온다고 5월정신? 그런거 더이상 없다
더이상 모순과 맞서 투쟁하지 않는 광주에 5월정신이 여전히 살아 숨쉴리가 만무하잔나




근데....지금 망월동에 간다
(약속을 하기도 했고 단 한명과 했어도 약속은 약속 아니던가)
올해는 유난히 너무 송구하고 죄송스런 맘에,,,,안갈수가 없다



입술론 민주주의와 5월정신,그리고 역사발전의 `진보`를 참칭하는 자들이 오늘날...
하고있는 작태들을 보자

저들이 5월영령들 앞에서 감히 ``민주주의 어쩌구~ 5월정신 어쩌구~``할 자격이
되는 자들일까? 인간의 기본이 되었담 차마 그러진 못할일...

지금이라도 부끄러움을 알아야할텐데...하는 꼬라지들 하곤 ㅉㅉ



어찌되었거나 5월을 가장 5월답지 못하게 보내게한
저 좀만한 주사파씹쌔끼들도......한땐 망월동에 와서 눈물 흘리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는 이 슬프도록 역설적인 현실앞에서 반성도 수치도 모르는 좀만이들이야 더이상
갱생의 여지가 없으니 머 근다치고....사태가 이 지경이 된데엔 그 주사좀비들을 알고도
막아내지 못하고 여태까지 기형적으로 생존케한 우덜(?)의 책임도 일정부분 있는것 -.-



반성하고 반성하며....송구함에 무겁지만 그래도 발걸음을 딛는다


*거리와 여건상 여태껏 참배를 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아프리카방송으로 (방 제목은 `데니크레인의야스리`로 할꺼임)
참배 모습을 중계해볼까한다 멀리서 계신분들은 글케나마 참배하시라고..


윤상원,박기순,박용준,박관현,신영일,김영철,박효선(들불야학 7열사)분들외에
80년 이후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산화하신 박종철,이한열,김귀정,김철수,조성만,김세진,
이재호,강경대,박승희,노수석....등등 수많은 민주열사분들 그리고 윤한봉 형님까지
그분들 뵈러 갑니다


아! 그곳 구묘역엔 `20대의 나`도 있다 더이상 글케 살진 못하지만 가끔은 만나러간다 -.-;


점심 먹구 가믄 방송은 대략 오후 2~3시? 쯤...예상해봄다 그럼 이따...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32주기(윤한봉)

솔직히 착잡하다 글 쓸 기분도 안나고...머 별루 하고픈 말도 생각안난다
한줌 좀만한 주사돌이 쉑들땜에 1년에 한번 돌아오는 5.18날 앞두고 부끄럽고 송구한 맘에 어디 고개도 들기힘든 기분이다 느그들땜에 쪽팔려서 아조 그냥..아우~ 됐다 됐어 말하기도실타


다행히 구글링 해보니 예전에 딴지일보에 써논 글이 사이트 테러이후에도 구글에 남아있길래 걍 이거나 올리고 걍 잘란다


http://ddanzi-ilbo.appspot.com/view/19135


한봉이형이 여즉 살아계셨음 백퍼 느그들은 다 쳐맞아 뒈졌어 이 씹새끼들아 알어~

찬란한 반독재 민주화 투쟁의 역사에 똥칠을 하신 참 장한 주사돌이 이 개씨박색히들아~즐~

2012년 5월 16일 수요일

이게 다 장투땜(?)이다



어제 너불편짱 마빡글 보고 빡~돌아서 글 싸지르고나서...촘 더 생각을 해봤어
대체 왤까? 나름은....너불입장에서 생각해보려 이리저리 생각해본 끝에..내 나름 추론은...


이게 다 장투땜(?)은 아닐까...싶은겨

먼소린고허니

왜 예전 장투사건 기억들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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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건 이후 들온 뉴비횽들을 위해 초간단 설명하잠...장투란 닉을 쓰는 유저가 있었는데
딴지 게시판에 계속 ``삼성 휴대폰을 쓰는데 어느날 갑자기 펑~하고 터져버렸다(블라블라) 구래서 일인시위 중인데 삼성은 자신을 블랙컨슈머로 몰며 경찰에 고소 &갖은 협박 중이다 억울하다 억울하다 머 대충 그런겨


그래서 딴지에선 `선의로` 그 장투를 만나 인터뷰도 따고 그걸 기사화해주고(다시 스킵~)장투가 큰집 가자 면회까지 가서 최후까정 그의 입장을 담아 실어주곤 했지 근데 문젠 그 장투가 결국 돈을 노린 상습사기꾼이란게 드러났고 그 과정에서 장투입장을 대변해준 바람에 딴지까정 공정성(?),언론의 중립성 시비에 휘말린 사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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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투껀때 솔까 딴지 입장에서야 편짱도 밝혔듯 `권리에 베팅`함서 억울한 약자가 없도록 약자편에 선다고 선게 꼼꼼하지 못한 일부 실수땜에 전체적인 선의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론 사기꾼에게 `놀아난`(?)모양이 되버린겨 물론 그건 딴지만의 잘못이기보단 사기꾼넘이 작정하고 속일라듬 머 어쩔수없는 부분이니 딴지가 딱히 욕을 먹긴 억울한 측면이 크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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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튼..그때의 트라우마땜인지(물론 전적으로 나만의 내조때로 추측임)


너불 포함 딴지 수뇌부는 그런 생각을 하는거같어

이번 통진당껀도 `우덜이 미처 다 모르는 먼가 밝혀지지않은 실체적 진실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고로 장투때처럼 섣불리 몰빵~하단 자칫 뒷통수 또 옴팡 크게 맞는수가 있지않을까???
그러니 설레발침서 한쪽 입장편에서 몰아붙일게 아니라 찬찬히 조근조근 따져보고 또 돌다리도 두들겨보자


머 대충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싶네(아...아님 말혀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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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이 미치니....

솔까 일면 촘 짠~허기도 하네 너불이나 수뇌부가 하두 이런저런 일에 치이고 정국이 이러다보니 판단이 흐려진게 어느 측면에선 그래선가? 싶은 생각이 듬서 왠지 짠한 맘이 드누만(어제 깠다고 먄해서는 아니구)

만약 이런거람...아주 이해 안되는건 아닌데(옳고 그름을 떠나걍  인간적으로말여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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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껀(통진당사태)은 장투껀관 완죤히 달러



그때야 사기꾼 쉑이 작정하고 속일라드니 딴지뿐 아니라 우덜 포함 수많은 그 사건을 접한 대다수는 거진 첨엔 다 장투말을 믿었고 삼성 나쁜넘들 역쉬~블라블라~했었던거지 그 땐 누구나 다 비슷혔어 제한된 정보로만 주어진 상황에서 한넘이 작정하고 속일라드는데 머 수가 없지 고로 딴지 또한 가장 큰 피해자였던거구 그런면에서 난 머 이해혀


근데 이번 통진당껀은 어제두 내가 썻지만 이 판국에 무슨 더 나올 실체적 진실? 아아! 조사보고서? 그래 조아~ 나두 더 조사하고 철저하게 경선부정을 파헤쳐 어느쪽의 유불리를 떠나 만약 당권파 주장대로 국참계도 선거부정했담 다 드러내고 규명해서 액면그대로 국민들이 보고 어떤 심판을 받을지라도 그걸 감수하잔 입장이여 더 나올게 있담 더 조사해야지 이건 대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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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사용팔이들의 폭행사건.. 이건 어쩔겨?
시방 사람들이 이 쉑들을 무슨 국보법으로 다 집어쳐넣어라? 머 일케 주장하나? 아니잔여
울나라 법치국가잔여(수꼴들이 개판친다구 우덜두 다 법 안지켜두 되나?) 사람 팬 넘들을 걍 넘어갈까? 그럴순업지 암 죄다 당에서 출당시키고 사법적 단죄를 하라~이게 무슨 비상식적이고 과도한 요구인가?아니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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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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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올 실체적 진실에 대한 조사? 오키 찬성~ 근데 그거 무서워서 이미 드러난 불법과 부정에 대한 정당한 분노와 심판마저 유보? 그건 결사반대(너불편짱 글은 바로 이부분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겨 본인은 물론 그런 의도가 아니었것지만 이 판국에 판단을 유보하고 더 기다려보자 어쩌구 이런 글을 마빡에 써놓고 게다가 이정희 눈물 질질 짜는 리즈시절 사진을 떡~허니 편집해놓으니 분노한 사람들 속이 안뒤집히고 배겨 오해? 오해하게끔 만들어논겨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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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너불편짱의 의도는 그게 아니었을지 몰라도(이번에도 선의였을거라 믿고싶어 걍 사람에 대한 믿을 쉽게 거두진 말자 머 그런식이었을테지..그건 나쁜거 아니지 그려그려 근데 사람들이 분노한것도 무슨 광기에 휩싸여? 흥분해서 날뛰는 그런게 아녀 시방은 내보기엔 충분히 분노할만한 상황이 펼쳐졌고 이상황에서 누가 무슨 똑같이 저 쉑들 다 두들겨 패고 다 잡아족치자 이러나? 아니잔여 내 보기엔 화난거에 비함 놀랍도록 침착한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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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를 밟아서 출당시키고 사법처리해라~이게 광기고 오바고 무슨 부당한 요구여? 이게 무슨 분열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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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니라고봐 아는 횽들은 알것지만 내가 무슨 유빤가? 날 아는 횽들이람 알것지만
내가 그동안 게시판에서 까댄 순번을 치잠 횟수나 강도를 봤을때 1,주사파 다음에 2.유빠...그니께 내가 주사파 다음으로 까댄 집단이 바로 유빠란거 그러니 내가 무슨 시방 누구편?이나 비당권파?여서 이러는거같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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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란겨 주변에 민심을 함 봐바 총선전에 통진당 찍것다고 나한테도 통진당 찍으라던 울 엄니까정 ``이정희 못된 * `` ,``통진당 갸들은 어째그런데? 하이고~ㅉㅉㅉ`` 이정도여 


통진당을 지지하던분들 뿐 아니라 정치에 관심있든 아님 무관심 하든 다 욕혀 이번 사태를...그런 `국민들이 뿔났다`인 상황에서 언넝 속전속결로 혁신&수습하고 국민들 앞에 석고대죄해도 돌아선 민심이 가라앉을까 말까 인디


저저....당권파쉑들 하는짓거리들을 봐 이런 상황에서 머 기다리고 유보라고 이런 소리 하니 오해는 당근빠따하게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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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심 무슨 너불편짱이나 수뇌부가 이정희 살릴라고 육탄방어 쉴드에 나선거다?까진 보지않아(아직은..아직은..) 근데 장투껀때 상처 받은건 이해가 되고 그래서 그런거람 아주 이해가 안되는것두 아니지만....


그래두 이 경우완 분명 틀리단거 그러니 헛갈리지말어 제발 좀....사람들이 오해하게 써놓고 왜 오해하냐 무,,,무섭다 또다른 광기 아니냐? 이람 이건 머 퐝당~한거지 태충 언더스뎅?


힘들고...고생하고 있는건 ....아는데...

글타구 오해의 소지가 분명한 글을 마빡에 떡~허니 박아놈 당근 사람들 `시방 울고 싶은 넘 뺨 때리는거냐?`` 이런 반응도 당연한겨 더 나올 진실이나 반전이 있어서 당권파가 역습을 하던 역변을 하던.....그건 것대로 맞춰 대응함 될일이여 우덜 보고 ``쫄지마~``래놓고 니들이 쫄고 있슴 우짜잔는기냐 응~(아니 머 타박할려는게 아니라 연유가 것땜이믄 쫄지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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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머 전적으로 내 혼자 조때로 생각해본 설레발이니께 아님말구~ 쿨럭~ 이상끗~뿅~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이 판국에 의리? 족구하지마 앙~

스바 간만에 딴지 갔다가 먼 근래 보기드문 헛발질을 봐붓네


헐~근데 것두 딴지 편집장이 쓴 글이라니..(세상이 망할라나 -.-)



갑자기 논조가 바뀐것두 문제지만 날 더 빡돌게 하는건 토 나오는 사진 배치신공 시방 이 타이밍에 이정희 처키커밍아웃 전 그니께 리즈시절 사진을 올려논 이유는 머여?

아무리봐도 이건 `물 타기` 혹은 `이정희만큼은 살려보자` 머 이런걸로 뵈는데..(서운해도 우짤수없쓰~)

시방 장난까삼?


니기미 내가 여태껏 고생고생한다고 왠만하믄 수뇌부들 욕은 자제할라켔는디 안되것어


정신차리~앙~ 김어준이야 원래 그런넘이고(어설픈 캐마초헛가오 잡음서 흑기사코스프레)아니 난 그래도 너불편짱까정 이럴지는 몰랐네 허허 이거 참 느므느므 실망이시




멀 착각해도 단단히 착각들하고 있는데...

시방 우덜이 입에 담기도 짜증나는 저 개호로좆망댕이쉑들을 무슨 국보법으로 다스려라~다스려라~ 이라고 있는겨? 


아니잔여 명백한 선거부정(즈들이 임명한 대표의 조사를부정)에다 대표단을 두들겨 패버리기까지...이건 국보법이 아니라 기존 법질서 내에서도 얼마든지 처벌가능하고 또 반드시 처벌해야하는 사안인거지 여기서 먼 국보법이 튀 나오냐고 오바함서 앞서들가지마


당장 폭행에 가담한 넘들 전원 출당 조치하고 법적 처벌까지 받게해도 시방 멘붕된 국민들 맘의 분노를 가라앉힐똥 말똥하구만(게다가 저 색히들은 반성은 커녕 장원섭 하는짓봐 오늘은 보니께 기어이 이석기,김재연은 의원등록까정 했다매? 그런넘들을 이해? 기다리? 멀 더 기다려 더 알아야할게 있기나혀?)이 판국에 기다려? 그람 누가 좋을까? 이거 계산에 안돼? 그람 입 닫고 있덩가



지난 4년의 헌선 어쩌구...

스파 내가 이런 말까지 해야돼? 이정희가 최루탄 맞고 닭장차에 끌려간게 글케 대단해보여?

니기미 내가 20~30대까지 들이마신 최루탄 양을 다 합침 그거 1/100에도 이정희는 숨막혀죽어 알어~ 닭장차? 어디 함 줄 세워볼까? 

게다가 김진숙씨때 고생하지않았냐고? 시바 팔아먹지마 씨밤바들아 조또 말을 안항께 속조차 없는줄아나 그 김진숙씨 6개월가까이 매달려있을동안 느그 그 잘난 당권파 색히들 머햇냐? 뒤늦게 빨대나 꼽은것들이 이제와다한양 지랄삽치기하고 자빠지셨어 아조 그냥 질적으로 후진색히들같으니


이정희의 4년이 글케 대단함 김문수,이재오는 평생까방권 줘야것네?솔까 김문수,이재오가 민주화와 노동운동에 흘린 피땀어린 헌신이 결코 이정희보다 작지않아 이거 왜이러셔~

그런데 갸들 시방 어디가있지?
느그들식으믄 김문수 이재오도 시방 까믄 안되지 암~
아조 조슬 참 이쁘게도 까셔서 그런 어거지셔요? 와우 짝짝짝




그런식이믄 김일성도 항일운동 했지
김일성이 만주에서 무장투쟁할때 김일성 별명이 `한별장군`이었어 이름이 `일성` 이잔여


12일날 대표단을 두들겨패고 단상을 점거한 주사용팔이들이 민중의 노래를 불렀단말을 듣곤 기가차더만 갸들이 불렀어야 딱 어울리는 노랜 바로 `한별을 우러러보네`(김일성 찬양가로 봐바~이거만 봐도 이쉑들의 멘탈리티는 알수있지 별이 그냥 쳐다보는거지 언제부터 `우러러`봐야하는 존재였던겨? 참 가지가지 하지 이러니 주사보고 종교공통체라 할밖에 ㅉ)



그 김일성이 항일운동 했으니까 평생까방권 주고 우린 머 주둥이 아닥하고 있어야하는겨?족구하라니께 


김일성이 항일운동 한건 것대로 인정하더라도 숱한 사회주의,공산주의 운동 선후배,동지들을 종파분자로 몰아 처형하고 북한 인민들을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힘든 오늘날 <제정일치 안들호집단 정신승리 김씨부자 삼대세습 총폭탄 결사옹위 뿌잉뿌잉교>로 만들어버린 죄악은 박정희의 독재,전두환의 독재만큼이나 배격와 경멸의 대상이지 결코 쉴드쳐줄없는 명백한 독재자인겨



근데 시방 이정희까방권 외치는 횽들 식이믄 김일성도 까지말고 박정희도 새마을운동했으니까 국민호주머니 삥땅치고 애먼사람 잡아다 고문하고 죽이고 국민들 옴짝달싹 못하게 한거정돈 머 너른맘으로 이해해주고 그래야것네? 


왜~아예 전대갈도 광주시민들 총칼로 촘 죽이긴했어도 지금에 비함 고속성장에 물가안정시켰으니 그런 거 퉁 쳐서 대충 이젠 용서해주고 이해도 하고 그러자하지그랴 아조~똥 싸서 뭉개고 자빠지셨네요들 아님 호강에 초쳐서 요강에 똥싸는겨?


대~단한 휴머니즘이 아조 강물처럼 넘치는구먼 풉~


저쉑들이 한건 주사든 머든 떠나서 `민주주의` 그 자첼 부정하고 발로 짖밟은 그야말로 `민주주의 의 적`과 같은겨 이런 넘들에게 먼 이해고 나발이고 더 기다려줄 진실조각이 어디있냐고 앙?




이 판국에 일사천리로 속전속결 내부혁신 해도 돌아선 국민들 맘에 충격과 상처가 위로될까말까구먼 머 시방 이 판국에 판단을 유보하고 머시 더 기다리고 어쩌고? 이런 창의적인 헛솔은 내 을미사변 이후 첨일세그려 내가 빡 돌아서 아조 다 몽창몽창 궁글쎠불기전에 국산말로 할때 어여들 정신줄 잡으라는...



김어준이야 황빠짓하덩 머하덩 다시 딴지가 망하던 어쩌던 팬덤들도 있고 앞으로 지 몸하난 건사하고 먹고사는덴 지장없는 넘이지만 너불편짱은 글 써서 먹고사는 명색이 글쟁이가 이런 식으로 하다간 너불횽 밥줄 한방에 훅 가~ 월급은 시방 어준이가 주것지만 앞으로 이거 너불횽을 평색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니께 판단 잘하삼



김어준 봐바 황빠짓,디워빠짓 이거 사과 제대로 안하고 대충 뭉개고 지나가니까 지금까지 원죄처럼 남아있잔여 너불횽 잘 생각혀봐 김어준이랑 같이 일하고 그러더라도 글까정 운명공통체(?)하단 김영환이 따라간애덜처럼 된다니께 머되냐고 머긴 머여 좆되지



글쟁이는 기본적으로 `독고다이`인겨
진중권을 봐 숱한 풍파에도 그가 살아남은 이윤...같은 편이라고 적당히 뭉개고 그런거없이 수 틀리믄 단호히 까댔기때문이여 그거 적을 만드는 단점도 있지만 어쩜 글쟁이의 기본인겨


여태껏 딴지 편집장에겐 사주(김어준)과 독립된 편집권이 보장되어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현재스코어 그 믿음에 살짝 의문(?)이 드는 순간 이란거..그래도 1그람  정리로 말하는거니까 꼬까우믄(니가 먼데?하믄 우짤수업꼬) 계속 그런식으로하고 아님 생각 잘혀 너불횽만 좆되는수가 있어 김어준? 갸가 끝까지 무한책임져 줄수있대? 그게 퍽이나 가능은 하고? 이상 끗~


마빡에 올릴 글 없슴 걍 공란으로 비워~그게 차라리 낫지 이게 먼 허공에 삽질이람..에잉~




@york_denny


2012년 5월 13일 일요일

이정희를 떠나보내야 진보시즌2가 열린다

이정희


걘적으론 역쉬 아쉽단 생각을 금할수없지
이유는...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그녀의 가능성을 높이 샀기때문인데


지금은 사라졌지만 딴지사이트 테러 전 300에 이정희에 대한 글을 한 이년전쯤 끄적거린적이 있어 당시엔 쓰다가 졸려서 중간에 마물도 못하고 어정띠게 끝낸 글이었지만 그글에서 말하고 싶었던것을 뒤늦게 발기억력으로 더듬으며 마물지어볼까혀(그때 머랬드라??? ^^;)


당시의 글은 정치인 이정희에 대해 매우 희망적(?)인 기대를 곁들인것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이번 글은 결국 비관적인 마물을 할수밖에 없다는점에서 본인 시각의 협소함을 일정부분 반성하며 들어가볼까함둥


이정희는 일단 `탈`이 좋아


먼소리냐고? 허영만의 <타짜>를 보신분들이람 아시것지만 일단 선수는 `탈`이 좋아야허지
아 머 글타고 이정희가 타짜식으로 본색을 감추었네 어쩌네 이 말을 하려는건 아니니 워워~

그저 말그대로 이정희는 외모적으로 `선수`에 아주 적합한 외모를 갖고있단 뜻일뿐이다

좀더 자세히 말하잠 이정희는 `애매하게 이쁜`(?) 그니까 넘 이쁘지도 않고 글타고 넘 박색도 아닌(나이에 비해 소녀적인 마스크인데다 특히 목소리가 큰 강점)외모기에 정치판의 선수로선 역으로 아조 적절하단 뜻이여


일테면 이정희가 연예인급으로 이뻐버림...일부 남성덕후들에게야 여신미모 어쩌구함서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것으나 그반대로 남녀노소 일반을 아우르는 대중정치인으로서 자리매김하기엔 정치인의 지나치게 눈부신 미모(?)는 되려 독으로 작용할수있단 그런의미임


이람 날 외모지상주의 어쩌구 할지 모르지만 정치인에겐 모든것...외모든 다른 무엇이든 모든것이 무기이자 자산인게여 그런면에서 얼짱은 어느정도 위치까지 그 정치인을 밀어올려주는 힘도 되지만 지나치게 이쁨 되려 멍청하고 무능해보인다는 어느 여성학자의 표현처럼 장점이자 약점이 될수도 있는 양날의 칼 같은부분이지(물론 나야 이쁜 녀자 알랴뷰 윙?ㅋ)




좀더 쉽게 사례를 함 들어볼까라

대학시절...내가 잠시(증말 잠시에요 전 쪼렙이니 잡아가지마세용 견찰아자씨 뿌잉~^^;)몸담았던 학내정치단체 사무실로 당시 설대 한 정파의캠프관계자가 찾아왔네 이유인즉슨 전국적 규모의 선거연대를 하려하니 울 학교 후보(당시 내 친구넘이 출마)도 선거연대참여를해달라 블라블라...그럼서 가져온 당시 설대 모 정파의 후보들 팜플렛을 보여주는데...


헉쓰~ 정후보가 넘흐넘흐 잘생긴거여 진쫘 살믄서 내가 본 남자 중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슴
(남자인 내가 봐도 와우~할정도로 후덜덜한 비쥬얼...연예인으로 침 배용준이랑 넘흐 닮았더만 안경을 쓴게 20대 배용준삘..아니 배용준보다 더 잘생겼던거같음 게다가 시발 설대야 ㅋㅋㅋ 고로 남자 김태희?가 되려 맞는 표현일지도 세상은 불공평하지 게다가 개념까지^^;


그리고 팜플렛을 쭉~읽어봤는데...내용은 머 뽈갱이들 소리가 그소리가 그소리지 키키
별다른것은 없었고 의제설정을 살짝 잘못한듯했지만 거야 머 즈그들 선거지 내선건가 그치 후후


당시 사무실엔 두 선본 당사자들 외에 옵저버(꼽사린가? ㅎ)격인 나외에 다른 인물이 한명 더 있었는데 이 누나도 설대출신인데 하여튼 8짜학번인거란 정도만...(본인 동의가 없으므로 일단 ㅎ)그 누나랑 두 선본 관계자들이 밖으로 나간 뒤 우덜끼리 본격 뒷담화를 까지시작혔는데(대놓고 니네 구려~ 할수야 ㅎㅎ) 그 누나의 첫마디가 아직도 선명함 ^^;


``배용준 닮은 애 진쫘 이쁘게 생겼다 근데....애네는 안됐지만 석패하겠네``


난 지금도 이 누나 생각함 촘 돋는게...왠고허니 실제 난중에 설대 개표를 해보니 이 후보의 선본이 아주아주 미세한 표차로 아깝게 2등함서 석패했다는 소식을 난중에 접했기땜이다 스아실 작두는 이 누나가 타야...ㅎㅎㅎ


당시 누나가 석패할거라 본 이유인 즉슨 정후보가 `넘 지나치게` 잘생겼다는게다 오잉? ㅋ
와우~ 이 놀라운 통찰력을 보라 대부분의 언냐들이람 어머! 넘 잘생겼다 난 오널부터 이 옵하팬할래~이런 테크를 타야 정상이지만 그 누나는 이쁘게 생긴건 생긴거고 상황을 냉철하게 볼줄아는 매의 눈을 탑재했던게지 ㅎ


이렇듯 지나치게 잘생긴 외모는 상황과 여건에 따라 때론 약이되기도 또는 독이되기도 한다는걸 이 누나는 정확하게 간파한거지 게다가 팜플렛 한장 슬쩍 읽어보고 졸업한지가 언젠데 그런 상황에서도 매우 정확하게 `석패`할거란거까지 맞춘걸 보곤 나두 촘 놀라긴했었다는




아!참 이 누나가 이정희랑 학번대가 비슷햐 그래서 같이 학내에서 부대꼈을테니 솔까 이 누나한테 전화 한방이믄 이정희가 학교때 어땠는지(소위 말하는 주사파 짓을 했는지 안했는지)기냥 바로 답 나오는건데...


일단 귀찬코..ㅎㅎ 내가 연락 안한지 몇년 됐는데 갑자기 전화해서 ``누나~이정희 주사파 맞어?`` 이람 개욕먹을거같아서리 히히 물론 돌리고돌려 안부묻는척함서 슬쩍 찔러볼수도 있는데...그게 참 요즘은 내가 이 누나 촘 별루라..별루 전화하고픈 생각이...쿨럭~^^;


솔까 이정희 학교때 어땠는지...다른 사람들은 몰것지만 나한텐 글케 무지막 엄청 궁금해미치는 미션은 아니라 ㅎㅎ 어차피 대충 봄 와꾸 나오잔여 근데 머하러 구찬케로 ㅎㅎ




암튼 이정희는 내 평가완 무관하게 얼마전까진 승승장구혔지 정치입문 4년만에 이정희만큼 고속성장한 케이스는 진보정치인 중엔 없었고 머 어찌됐던 그런 고속성장땜에라도 이정희에 대한 세세한 검증(?)보다 ``이 만한 진보스타 키우기 힘들어 멀 짜잘한걸로 자꾸 시비여``란 목소리에 묻혀 임금님귀는 주사파~(윙? ㅋ)이라고 백날 외쳐봐야 그런 이들은 쫌팽이나 수꼴앞잡이정도 취급받았던게 사실이었지비 근데 오늘날 현실을봐 결국 그들이 맞았단거지



그런 면에서 이정희의 소녀삘 외관만 보고 혹하거나 그녀가 지닌 상품성(대중적 인기)에만 취해 별 고민없이 별 검증없이 별 의심없이 닥치고 이정희 닥치고 통진당 닥치고 대동단결을 외쳤던분들은 지금 타임쯤엔 겸허히 자신들의 단견을 반성하는 시간부터 갖아야한다봐



아! 물론 그 안엔 이정희에 대한 나이브한 일말의 기대로 인해 냉정한 평가를 주저했던 나또한 당연 포함되지 딴지에서 가장 주사파의 패권성과 그 광신도들의 위험성을 주지해왔던 본인이지만 결국 이정희를 객관의 눈이 아닌 주관적 감성에 연연하는 바람에 더 정확한 시각과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 나 자신의 실수도 솔직 인정하고 반성혀 지..지성 꾸벅~-.-;



물론 여전히 이정희에 대한 인간적인 정리땜에 여전히 맘속에서 떠나버내지못하고 망설이며 혼자 머리채 뜯고 계실분들...그분들의 심정과 아픔..모르는거 아니다 충분히 이해라고 느껴진다 허나....그녀는 잊어야혀 그녀를 잊어야 진쫘 진보, 더 나은 진보,한꺼풀 벗고 새로 태어나 비상하는 진보의 날개짓을 진정 목도할수있어 이제 이정희는 역사의 한페이지 너머로 넘겨주는게 맞어


그녀의 4년의 헌신(이것에 대해서까지 싸그리 부정하시는분들도 있던데...그러진 말자구 나두 촘 각지게 반응한 부분이 없진않치만 그냥 헤어지는 마당에 그것만은 진심이고 진정이었다고 믿어주자구 그게 그녀가 아닌 우덜을 위해서도 정신건강에 좋다는...)이 있었기에 그나마 이정도에서 가시돋힌 말로 더 상처 주지않고 이선에서 끝내자는거여 여기서 더 감 말 곱게 나올수가 음써~ 더이상 언급할 필요도 더이상 변명해주는것도 무의미한 상황이 이미 되버렸단거 횽들두 이젠 인정해야혀




이정희와 당권파 입장에서도 촘 억울(?)한면도 분명있을껴 머 글치 누군들 안그러것어
그래 니들도 딴엔 그동안 고생했는데 글타구 한방에 골로 보내려는거냐 이건 음모다~머 일케 씨부릴수 있다본다 그려 너희는 씨부릴 권리가 있고 이 어미는 떡을 썰련다(머래?쿨럭~)



허나 정치는 희생이 발생될수밖에 없고 그 희생을 딛고 그걸 자야분 삼아 일보전진 하는게 정치판의 인정할수밖에 없는 현실이지 무덤가에 가보시라 어디 딴엔 억울하지 않은 죽음이 있던가 다 그들 나름은 할말 있는게지 그런 맥락에서 이정희와 당권파(꼴주사)는 일정부분 역사의 무대에서 한때 역활을 담당했던것도 사실이지 허나 이제 세상은 변했고 그 무대에서 내려올 시간이 된거뿐이여 더이상 구식 운동권 패권주의론 세상을 변화시킬수없단거지


80~90년대 이른바 간고한 적(군부독재)에 맞서기 위해 기형적으로 묵인되었던 이른바 `민주집중제`의 폐해가 어쩜 이 사태의 진쫘 주범인지도 몰겠네 근데 당권파가 녀즉 인정못하고있으나 분명한 사실은 `당`은 `학생운동`과 다르고 달라야해 글케 운영되서도 글케 수직적구조로 더이상 높아진 시민들의 눈높이와 이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을 채울수없단게다




시방 세상은 21세기여

테크의 속도를 못따라가는 느린 시스템는 당연히 도태될수밖에 없듯
지난 20년 당권파의 내부 변화속도는 나름 있었지만....문젠 국민들의 변화속도는 그보다 훨 빨랐다는 사실이다


스아실 대부분의 국민들이야 이번 난동질을 첨 봤을것이지만 지난 20년 동안 엔엘핵심권력을 장악한 이른바 주사파들의 패권적 난동질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다는 터질게 터진것일뿐 전혀 첨 있는 일도 아니란게다 트윗에서 한분이 각 학교나 단체별로 주사애들이 벌인 온갖 비민주적이고 아스트랄한 사례를 모아보자고 하던데 장담컨대 그거 모음 한권으론 부족하다 최소 책 열권이상은 족히 나올게다



결론이 엔엘 나쁜넘? 이냐고? ㅉㅉ 맥락을 읽어야지 하여튼 조커타 용감해서 원래 무식하믄 용감하다지 아마 풉~


내가 비판하는건 학생운동이든 사회운동이든 그간 이어져온 역사적사실 속에서 누가 주류였고 누가 그 책임이 가장 큰지 답이 나와있단게다 피디? 갸들도 잘못한거 있지 근데 내가 언제 글마들 잘못했을때 안깠나? 삽질하믄 피디고 국장이고 본부장이고 나발이고 다 까야지(엥? ㅋ)


근데 대부분의 엔엘횽들은 여태껏 어쨌삼? 그때도 지금처럼 늘 문제터짐 닥치고 쉴드부터 치고 비판자들을 무슨 프락치 알바로 몰곤 그래왔지 그런 횽들의 묻지마쉴드가 오늘날 쌓이고 쌓여 이 사단이 난 자양분 역활을 한겨 근데도 피디도 그래쪄요뿌잉~ 타령할껴? 하여튼 답없다


엔엘이고 피디고 나발이고 잘못함 누구든 까는거지 근데 왜 엔엘이 더 욕을 쳐묵해야하냐고? 횽들이 닥치고 빨아주니까 글지 피디는 적어도 글케 막 횽들처럼 티나게 안면몰수하고 쉴드치진 않거덩 그러니 엔엘횽들이 꼴주사를 그동안 우쭈쭈 물할빨함서 빨아줘 키운 잘못에 대해 이번 타이밍에 증말증말 대오각성해야한단겨 안그람 담에 또 그럴거잔여 그치~




어여들 정신들 차리고 개념 챙겨서 세상 돌아가는걸 함 봐

대가리에 주사를 쳐맞은 색히들이 북카니스탄에 대해 머라고 씨부리고 있는지 아니지 감히 씨부릴 엄두도 못내고 머라고 1그람이라도 유감 표명함 누군가 부랄을 다 터트려분다고 했는지 아조 북...에 북짜만 나와도 식은땀 뻘뻘 흘림서 캐억지쉴드 치는 모습이 어디 공당의 모습이냐 이거여 진보정당이람 응당 핵에 대한 반대가 기본일진데 북핵실험에 대해 그간 민주노동당이나 통진당이 어떤 스탠스를 보여왔지?



그거믄 다게....세계가 비웃을 3대세습 때도 이정희는 북의 특수한 사정이 어쩌구...아~놔~누가 북한사정 대변해주래?명색히 남한 진보정당을 대표하는 공당의 대표가 3대세습에 대해 유감정도도 표명못하니...당근 수꼴들이 더 신나서 진보에게 색깔론으로 공세필 빌미를 주는거지 아니 다 떠나서 쟈들이 여테껏 지난 십여년간 북카니스탄에 대해 논평함서 단 한번 단 한번 단 1그람이라도 지들이 글케 조아라 하는 `자주적`으로 `주체적`으로 비판적입장을 표명한적이 단 한번이라도 있슴 어디 누가 그 증거 좀 가져와보삼 있슴 내 배째고 등따~



그때 알아봤어야지
저게 저들의 실체인것을...그때 눈치 못챈 우덜이 바부고 그 피해를 이제야 보고있는거지
겜비치곤 가혹허지 암~이거 어영부영하단 20년뒤가 아니라 50년 뒤로 진보정치가 빽토할수도 있단거...정신 바짝 차리고 진쫘 뼈를 깍는 자세와 결심으로 새로 태어나지않음 그 담은 뻔혀 머긴? 공멸이지 공멸 -.-




지난 총선 경선부정때 이정희가 사퇴할거라 예측했을때만해도

난 이정희가 정치적으로 절대 죽지 않고 되려 더 큰 비상을 할거라고 혔지
근데...이젠 아니야 12일 이후 사퇴의 변을 밝히며 유유히 회장을 빠져나가는 이정희의 모습에서 난 마치 그 사퇴의 변& 퇴장이 마치 ``자 이제 다들 올라와서 남은 대표들 때려주세요~``라고 하는것마냥 느껴졌어 증말이야 그 모습은 증말이지 짜고친 고스톱,일종의 떽이 있었슴을 느므느므 잘 보여줫지 각본대로 가는구나 싶더만



게다가 마지막 압권은 그 난리굿 담에 트윗에 ``저는 죄인임다 침묵의 형벌을 받겠습니다 블라블라`` 아우~가증스럽다 못해 소름이 쫙~ 돋더만...아! 이 녀자 무서운 녀자다 글구 본능적으로 `시르~다 이 녀자` 증말 정내미가 싹 달아나버리더만 1그람 남아있던 이정희에 대한 연민도 이순간 백만광년 밖으로 광속이탈하더군 -.-



난 이제....증말 이정희를 잊겠어 안녕~


그래도 여전히 연연하는 횽들에게 하고픈 말은...
만해 한용운이 최남선을 만났을때 일화를 전해주고프네

최남선이 결국 일제가 세운 만주 건국대학의 총장으로 임명되고 본격적인 친일행위에 가담하자 길에서 우연히 만난 만해가 최남선의 인사를 개무시하고 쌩~까고 지나가버린겨 화가 난 최남선이 어찌 그럴수있냐고 따지자 만해는 일케 일갈허지


``당신은 이미 죽었어~``


이정희? 이정희는 정치적으로 이미 죽은 사람임(살아서 돌아다닌다고 다 산게 아니지)
앞으로 혹시 봄 투명인간 취급함돼 그게 그녀에게 최고의 복수이자 진쫘 그녀가 감당해야할 형벌이지 침묵의 형벌? 누구맘대로 자기혼자 벌주고 막 사면하고 그러나 욱기지마 용서와 화해는 피해자가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성립되는겨 이 경우 피해자는 우덜 국민이지
고로 어설픈 용서나 서푼 자비따윈 개나 줘버려~



이런 행동을 막 쉽게 용서해주고 그럼...
담에 또 그러것지 또 누군갈 패고 즈그 맘대로 패악질 부려도 ``머 그때두 잠간 시끄러웟지만 결국 우덜 뜻대로 됐잔여 고로 닥치고 고고씽~``이런 악순환이 무한반복 되것지
이번에 반드시 이 악물고 희생을 감수하며 아프지만 끊어냐야할 절실한 이유지



아!물론 사람사는 세상에서 머 사람인데 실수안하고 너는 머 글케 완전무결하냐? 노노~
글치 나두 헛점 많고 실수투성이지 근데....용서도말야 전제조건이 있어 가해자가 반성은 커녕 방구 뀐 놈이 성 낸다고 시방 당권파들 하는짓거리 봐바 장원섭인지 장세동인지 일마 하는짓 봤지? 사무총장이 대표들한테 월권함서 막 개기고 아조 지랄염병이지 텄어 일마들은...


이정희가 용서 받을 수있는 단 하나의 바늘구멍같은 길은

주사파와의 단절이지

스스로 과거를 고백하고 참회의 진정성으로 주사와 다른 길을 걷겠다는 대중정치인으로서 국민대중에 대한 약속과 행동을 하는것....너무 늦지않게말이지

근데 하는거 봄 알것지만 이정희도 텄어~ 끝까지 함께 하것다잔여
그람 머 우짜것어 같이 통으로 묻어드려야지 역사의 뒤안길로 말여 이쁘게 묻어드려야지 암




이걸로서 잡글 `통진당사태-이정희 편을 마치며 요건 촘 중요한건데 스아실 이 말을 할라고 이 길고 긴 잡솔을 씨부른겨 (사설이 넘 길었지 쏠~ ^^;)


제발 정치인 일개인이나 정치세력을 지나치게 빨아주거나 맹종하지마(이건 유빠들도 마찬가지야 난중에 함 따로 쓰것지만 유빠들도 주사애덜이 비판받는 지점에서 글케 자유로울수 없단거 느껴야할껴 안그람 담 칼날은 바로 유빠 횽들에게 겨눠질테니까 `모든 권위를 부정하라`이건 68이 우덜에게 물려준 소중한 금언이지 주사고 유빠고 그 무엇이고 혹은 진보신당마저 맛탱이가서 뻘솔함 바로 뽜이야~하는거지 이게 난 진쫘 진보의 소중한 가치라고 봐



정치인 누군가에 너무 많은 기대도 너무 과한 관심과 정도 주지마
우덜...우덜 스스로 한명 한명이 지극히 소중하고 관심과 사랑을 받아 마땅한 존재임을 자각하고 주변에 소중한 이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그 관심과 사랑은 쏟아 그게 진쫘 남는거여


대의민주주의다 보니 정치인 이나 정치세력이 중요한건 사실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진정 권력이 시민에게 있슴을 정치인들이 추상처럼 무섭게 자각할수있도록 우덜 스스로가 지금보다 더 일신우일신 스마트해지고 더 많은 연대를 다양한 각도로 시도해야한단점이야


개인 개인은 약허지 정치엔선말여...허나 올바른 연대 `가치`를 위한 연대의 시스템이 법과 제도로 정착되고 구현되기 위한 것이 바로 정당정치의 존재이유람 지금처럼 스타정치인 뒤꽁무니 따라댕김서 빠질 정치(좌우 마찬가지지)론 절대 그거 못 이뤄


왜냐고? 정치인은 권력을 잡기 전까지만 지지자들에게 헌신하거덩 권력을 잡은 뒤에도 그전처럼 헌신하는 정치인은 유감이지만 거의 드물어 그래서 시스템이 중요한거지 그걸 강제해내면되거덩 열심히 안함 소환해버리고 표로 심판해서 힘을 확 줄여버리기도 하는거지 그 방법을 좀더 다듬고 법규화 시킬 필요가 있어 안그러니 맨 공약만 남발허지 누구도 책임을 안지는 정치판이 되버린거잔여



다시 강조하지만 우덜이 우덜 각자 하나 하나가 스타고 이정희고 유시민이고 심상정이란 맘으로 정치를 바라봐야지 누군가에 덜컥 정도 권한도 다 위임하고 우쭈쭈~하다봄 이번 처럼 일케 지대 뒷통수 맞고 멘붕에서 헤어나오기 힘들게되는겨 정을 줘도 몸은 안주듯? 좋아는 할수있지만 검증은 꼼꼼히 해야 이번처럼 뒷통수 안맞게 되는거지 머 대충 먼말하는지 언더스뎅? 혔을거라 내조때로 막 혼자 긍정적으로 생각해버림서 히히 이만 마침




마지막으로...넘 멘붕되서 좌절친 마


진보가 망하니 어쩌니 언론에서 위기라고 난리들인데...아녀 글케 쉽게 안죽어
망한건 `낡은 것들에 연연한 일부`일뿐이야 우덜은 이 기회에 더 나은 `지금까지완 즌혀 다른 진보시즌2`를 볼 자격도 기회도 여전히 갖고있어 남은건 우덜의 선택이여


정리에 얽매여서 단호히 치고 끊어내야할 낡은것들에 연연함 시즌2는 오지않어 단연코
허나 우덜이 찔끔 감고 단호히 단절하고 우뚝 일어섬 새로운 길이 열리는거여
위기이자 마지막 기회란게 바로 그런 이유지



단,`마지막`이 방점이란거 이번에 어버버~하단 시즌2는 커녕 앞으로 레알 그네여왕폐하 등극뿐 아니라 향후 최소 20년은 보수집권시대가 열리게 되는거지 잘 생각혀봐 이정희보다 우덜이 우덜 국민이 더 중요혀 국민보다 더 중요한 정치인은 이 세상엔 없어 병균이 몸안에 침투함 그 병균을 박멸해야지 것두 이왕 들어온거 몸에 일부가 된거아니냐하단 골로 가는수가있지 병균은 박멸해야하는겨 목숨을 위해말이지



진정 `쫄지마`정신이 필요한때가 온겨 넘 쫄지도 넘 이른 낙담도 좌절도 금지야
이 고비만 넘김 분명 더 잘될수있는데 왜 해보지도 않고 미리 포기들하고 그랴



무릇 동이 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라지 쫄지말고 정신줄만 바로 차림 우덜이 해낼수있어 암~ 그니까 이젠 털건 툭툭 털고 이 악물고 다시 잘해보자구 야구장 가면 응원단장이 점수가 뒤지고있을때마다 하는 구호가 있어 내가 걘적으로 아조 좋아하는 말인데 그걸 남김서 이 씰떼없이 길기만한 잡솔을 마칠까혀 먄~내가 하는게 글치 머 헤헤




응원단장:``안된다 못한다 하지말고 어떻게?~``

관중들:(한목소리로) ``긍정적으로~~``







2012년 5월 8일 화요일

2번 타자를 알려주것슴 ^^

오늘도 여전히 멘붕 중일 전국 잉여동지들 졸라~ ^^

에~또 오널 력사적인 조선노동..에,,,엣취~ 지부 애국청년신앙대간증대회가 성대히
열렸단 소식을 접했슴 오호 통재라 그 광경을 십만년만에 라이브로 다시 못본것이 통탄 ㅋ

간만에 긴글쓰는고로(요즘은 머 맨 폭트중이라)
특별히 한발...아니 반발빠른 예측(왠지 경마 찌라시삘 ㅎ)을 해보것슴 틀림? 틀림마는거지 머


경기동부가 십자포화를 맞고있는 요즘(물론 내부적으론 `대반격`을 다짐하며 정신승리중일거)
대부분의 예상은 과연 다음수가 머냐? 머 이런건데 촘 색다르게 `감히` 그 수를 예측해보것슴


총선때 경선부정 문제로 이정희가 과연 사퇴 할것이냐 말것이냐 를 두고 설왕설래할때
본 무등산 개작두 도령은 이정희는 분명 사퇴할것이다고 세간의 예측과 전혀 반대로
(이때까지만해도 엔엘의 습성에 대해 안다고하는 피디횽들 대부분은 사퇴안할거라고 봄)
근데 난 반대로 이정희는 사퇴할꺼라고 봤지 왠고허니


이정희가 이번처럼 버틸거라고본 대다수 피디출신,혹은 엔엘스퇄을 촘 아는 횽들은
왜 그리봤냐 이번에 드러났듯 그들은 자기사람 자기조직을 보위하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을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문제쯤은 감수하고 밀어붙일 스퇄인걸
그횽들이 알기때문이었지(실례로 예전 엔엘출신 언니 실제 여자였슴..그당시 먼 사건이
터져서 꼴주사/비주사엔엘/피디/무당파 등등이 얽히고 섥힌 사건이었는데 그때 이 언니
발언이 넘 인상 깊어서 아즉도 기억해 ``선배~이왕 이리된거 걍 손에 피 묻혀 불게요`` ㅎㅎ



봤지? ㅎ 그런 애덜이여 피디들처럼 이빨 이바구 깜서 빠끔사리만 한 횽들은 그랴서 이런
독종들한테 매번 밟혔던겨 악으로 깡으로 뎀비는 쌍무식한 넘들이 무서운겨 왜냐 말이
안통하거덩 ㅎㅎ 그런 넘들이 문젠 넘 많다는게 또 문제지만 ㅋ(걍 비윤거 알지 워워 ㅋ)


다시..근데 난 왜 이정희가 사퇴할거라 봤냐...

이유는 간단혀

이번에 다시 화제가 된 `군자산의 약속` (내가 틈나는대로 전부터 강조했자녀 기억들나나?)
그걸 유심히 읽어봄 엔엘들..그중에서도 문제의 꼴주사들이 어떤 복심으로 전국연합을
해산하고 민노당으로 위장전입했는지 아주 소상하게 나와있지 물론 저간의 사정을 다
모르는 횽들이 보기엔 왠 미틴 개솔인가 허것지만 ㅋ 그게 글치만은 않은게 나름 저들에겐
원대한 꿈이 있거덩(실제 그날 모임에 참석한 한 시인,이자 무슨 학교선생님이라던데..
`군자산의 약속을 기억하는가...블라블라`어쩌구하는 시까지 지을 정도로 갸들에겐 중요혀


이걸 요약하잠 그런거지 그동안의 활동을 쭉~돌이켜보고 당시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니
이대로가단 당시 태동한 민주노총 이땐 원래 피디들이 건설한거나 마찬가지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횽들이 아는 심상정..민주노총은 스아실 심상정이 건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애초 시작부터 관여하고 출범에 큰 역활을 한게 사실이여 이건 옆에 누구아는
사람있슴 물어보덩가 내 말이 틀린지..


암튼 민주노총이 90년대 중반 출범하고 뒤이어 민주노동당이 배를 띄우니..이거이거
돌아가는 판세가 가만 있다간 한방에 뒷방늙은이쫙이 나게 생긴겨 그래서 나름 조낸
짱구 굴린게(아! 머 북카니스탄의 지시가 있었단 그런 소설은 촘 글찬여 에이 설마 ㅎ)
조직적으로 정리하고 집단적으로 입당하자 였던겨 이런 역사는 엔엘운동을 봄 과거에도
있긴했지 그땐 다수파가 소수파로 전향하기도..(머 이런건 쓸떼없는 야그니 과감히 생략)



해서 민노당으로 조직적 위장전입을 했고 그 목표는 바로 군자산의 약속에 언급된
10년의 기획 2012년 공동정부 구성을 위한거였지 그니께 애초에 야들이 무슨 노동자들의
절박한 처지나 피눈물 나는 현실을 보고 늦게나마 제정신 차려서 노동자들과 연대하러
들온게 아니라 지들 나름의 목표를 위해 치밀하게 준비해서 한마디로 잡아묵으로 입당한겨
(이런건 머 박수 촘 치자구 멋지지않아 내용을 떠나 독한넘들이잔여 ㅎ야박하게 왜이랴 ㅎ)



그게 거의 실현될뻔 했지...얼마전까지..함 생각해봐 일마들이 국방위나 통일부 진출해서
기밀문건 입수해서 북카니스탄에 상납할 생각...머? 소설이라구? 허허 이거 왜 이러셔 ㅎ
일심회때 기억 안나? 그 최 모씨 북카니스탄에 당내 정파,당원들 성향 동향 조직상황까지
세세히 써서 본사에 갖다바친 역사가 있는데 그래두 소설이라구? ㅋ 더 기가 막힌건 그분
시방 통진당 정책기획실장이란거 두둥~ 어뗘 촘 돋나? ㅋㅋ


자 대충 이런 스톨이지


그래서 난 저들의 원대한 꿈인 2012년 공동정부 구성(군자산의 약속)을 위해선
이정희? 중간에 영입된 도구? 일뿐이지 성골은 아니란거여 얼마든지 버리는 카드일수있다
본거지 그래서 난 이정희는 사퇴할거고 사퇴이후 과연 이정희가 경기동부의 의사와 반하는
결정을 했담 이정희는 절대 버텨내지 못하고 조직적 결정에 의해 처참히 밀려날거라했던거고 그 반대로 이정희가 별일 없담..이는 이정희가 경기동부와 한몸(?)이란 반증이다고 글을 썼었지 기억들 나시나?함으로  현 상황으로 볼때...


이정희는 당시 자의적으로 독자 판단에 의해 사퇴한게 아니라 경기동부 밀본(?)과 일정정도
교감 혹은 윤허 이후 사퇴 했다고 보는게  정확한 분석일거라 봄



이정희는 담에 따로 한꼭지 빼서 집중 조명하기로 하고 다음~



그람 앞으로 어케 될것이냐 이정희에서 막았음 참 좋았것지 ㅎ
근데 경기동부의 알몸 밀본의 본원인 이석기마저 오픈되 버리고 차기 이정희 김재연마저
국쌍레벨에 등극한 마당에 그람 이대로 꼴주사들이 gg치고 말까? 노노~ ㅎㅎ


그람 좋것지만 글켄 또 안되지 트윗에서 그간 씨부렸던게 며칠전 심야 생중계 이후
많은 분들이 이정희의 처키신공에 학을떼며 유시민의 수습(?)으로 대충 마물됬슴하셨것지만 그게 절대 글케 안될거라고 그게 시작이라고 앞으로 그보다 더한 상상초월 막장드라마를 보게 되실거니 청심환 준비하라고 했었지비 봐바~ 시방 글케 되고 있잔여


오늘 본 공청회? 에이~ 이건 에피타이저지 ㅎㅎ

아마 12일 중앙위원회때가 피크일껄 ㅎㅎ 그날 볼만할껴 내 장담허지 (드라마? 그날은 드라마 보지말고 이걸 봐 이게 더 기똥차게 재밌을껴 그어떤 막장드라마보다 더할껴 ㅎㅎㅎ)



이건 머 웃자고 한...쿨럭~이었슴 좋것지만 내 예측은 불행히도 나쁜것만 맞는다는 ^^;


그날 표대결에서 신승을 한다고 끝일까? 노노~ 절대 저들은 승복안할껴 온갖 해괴망칙한
논리를 갖다붙여감서 기어이 당원 총 투표...이걸 할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갈껴 아마
지금쯤 이거 짜고 있을껄 아니 이미 떽은 나왔을겨 ㅎㅎ 대충 머 그림이 보이네 ㅎ

1안 2안 3안까정 다 나와있을껄 ㅎ



자 그 중에 하날 시방 내가 예측해보것단겨(틀림? 촘 쪽 팔리고 마는거지 머 히히)

이러저러한 경우의 수를 함 놓고 생각을해봤어 일케된 마당에


1. 이석기카드로 정면돌파
:이건 지금까지 보여지는 모습이지...근데 12일 이후 표대결에서 질 경우 이 떽은 위험허지
자칫 몰빵하다 도매끔으로 다 죽는 그림이 나올수도...주사애덜이 공부는 안해도 약긴 존나 약거덩 ㅎㅎ 글케 허술한 애덜은 아녀 고로 이 스탠스는 일단 12일까지만이야 왜냐 내부결속을 해야하고 이래야 표집결에 유리하거덩 이 타이밍에 이석기나 경기동부 핵심들이 2선 후퇴하는 시늉이라도 하게됨 12일날 결과는 뻔허잔여 고로 이건 12일까지 용이라 봄


2.그람 12일 이후 예측
A:표대결에서 이겼을 경우 - 당근 남들이 머라비웃든 지들끼리 울고불고 생쑈하는 걸 볼수있을껴 ㅎㅎ 아마 왠만한 심령대부흥회 못지 않을껄 ㅎㅎㅎ 글케됨 이석기 중심으로 끝까지 결사항전 모드로 고고씽~할테고 그람 분당 아님 양쪽이 서로 초큼 씩 양보하는척 모양을 만들어 사바사바하고 적당히 봉합..근데 일케됨 국민들이 난리나것지 그야말로 둘 다 뒈지는 길 ^^;


B:표 대결에서 졌을경우-아마 진다면 생각보다 얼마안나는 차이로 석패할껴 그정도로 조직세가 탄탄하고 남은 기간 아리까리 한 대의원들에게 어마어마한 물밑접촉과 작업이 들어갈껴 상황에 따라선 협박,읍소 머 다 동원하것지 고로 표차는 미세할끼다봄
지믄 어케될까 당근 이석기체제론 이싸움을 계속 못갈껴 이석기가 오픈되어있지않고 밀본인 상태람 모르지만 이미 오픈되서 모두가 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직세 싸움에서 졌다..
이건 내부적으론 어마어마한 충격연타지 고로 생존을 위해 전략수정모드로 돌입할거라봄



3.여기서부터가 본론(사설이 넘 길었지 쏠~ ^^;)
그람 다음 타자는 뉴규~냐? ㅎ


A,이석기를 제외한 김재연(글쎄 가능성있다 봤는데 국쌍등극하는 바람에 킬~)다음~
김미희..경기동부라던데 가능성은 있으나 이 경우도 이석기가 뒤에서 조종한단 말을 듣기쉽지 고로 패쓰~ 그외 인물들....글쎄...김선동? 오늘 봤것지만..ㅎ 내가 어제 그랬잔여 갸는 깜이 안된다고 재선의원이지만 갸 자체가 쪼렙이라 패쓰~오병윤 흠...이건 촘 그럴싸허네


B.서기호를 바지사장으로 앉히고 대충 수습할 가능성...이것두 상당히 유력한데..이경우도 영입한게 이정희고 이정희가 경기동부 처키인게 뽀록난 이상 서기호정도로 수습이될까? 서기호로 정리됨 끊임없이 경기동부 시비가 이어질껴 고로 요 카드는 2순위? 정도 예상함




자~ 여기서부터가 내 조때로 예측이여 ^^

경기동부는 사실상 이번에 아웃팅 당한 뒤론 표적에서 벗어날수가 없어
고로 아무리 다른 인물을 바꿔치기 해봐야 그넘이 그넘으로 비출수밖에 없고
꼴주사의 입장에선 생존을 위한 대 위기인게지 경기동부야 당근 당권을 안내놓고 싶것지만
그게....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진퇴양난이지 때문에..일종의 꼼수를 부릴공산이 큼



광전연합이러고 들어들봤삼?
요새 많이들 들어봤을껴 이번 일 땜에..그 광전연합 중에 김선동 말고 오병윤 당선자가 있어
머 이 오병윤을 중심으로 일종의 새 판을 짤 공산이 있다고 난 조심스레..(아니 과감히 예측해봄) 먼 귀신씨나락까묵는 소리냐고? ㅎㅎ 글쎄 보믄 알것지...경기동부가 당권을 쥐고 안놀라케도 시방은 안놀수가 없는 상황이고 표대결이니 당원총투표니 그것만 설마 할거라봐?



에이~ 정치는 글케 단면적인게 아니라며? 쿨럭~^^;
그 사이에 수많은 딜과 접촉이 오가것지 당권파vs비당권파 사이에 말여
그람 얼핏 보기엔 죽자살자 일기토만 하는거 같지만 다른 한축으론 일종의 딜을 끊임없이
이어갈겨 이건 정치판의 상식이니까(넘 욕하진 말자구 막말로 다들 마찬거지여 어디나)


땜에...경기동부는 일단은 뒤로 빠질 공산이 크다(그게 안됨 당내에서 용납문제가 아니라 여론이 가만 않있지 암)쉽게 생각혀 봐 1선이 무너짐 그 담은? 당근 2선이지 그 2선이 어디야?
바로 광전연합이지 경기동부 입장에서 함 생각해봐 당권을 국참계열이나 노심 혹은 인천연합한테 주는게 낫것어 아님 동맹한테 넘기는게 훗날을 위해서도 낫것어? 답 나오지 ㅎㅎ



에게~이게 다냐 노노 ^^
오병윤 뒤엔 그람 누가 있냐?
자~ 이제 열분들은 밀본 중에 밀본(?)
광전연합을 넘어 전국연합 시절부터 범 엔엘의 짱이신 이분을 곧 보시게 될꺼심
(아! 이분은 절대 전면엔 안나서시것지 암~ 어설픈 이석기나 얕은 공명심에 설치다 작살나는거지 ㅎㅎ 이분은 그보다 한수 아니 구름 위 존재시라 ㅎㅎㅎ)


고로 경기동부 다음 체제에선 오병윤당선자를 중심으로 엔엘은 대오를 추스리고 이분이 뒤에서 막후 조력자로 밀본 오브 밀본의 활약을 하실거심


그분이 누구냐고? 에이~ 나처럼 하찬은 넘이 그분의 이름을 어찌 감히
넘 위대하신 분이라..큽~ 아!그분 자제분들 야그를 담에 함 씨부려보지 요건 촘 재밌을껴 ㅎ


그분의 존함은 오................엣취~ ^^;






자자~내 조때로 예측을 대충 설라무네 정리해볼까 ^^

1.오병윤중심으로 수습(이 경우 광전연합 상황께서 막후에서 조력)
2.서기호를 바지사장으로 내세울경우(그야말로 경기동부가 끝까지 당권을 놓치않것단거지)


길기만허고 별 쓰잘대기 없는 잡글을 읽느라 욕들 봤삼 ^^
열분~풀꿈 꾸삼 ^^ 듣자러니 그거 꿈 죽은 시체도 벌떡벌떡 일어선다매요 하 하 하 하 하



2012년 5월 5일 토요일

통진당 선거부정 사태를 보며...잡솔 1

꽤나 장구한 스토리가 될듯하여 일단은 챕터 1부터..ㅎㅎ

이게 참 기분이 묘하네
왠고허니 어쩜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틀린게 없는게 어쩜 그리
일심회때랑 똑같은 테크트리를 타는지(이거 하나만 봐도 주사파들이 반성따윈 없단 증거)


이 화창한 어린이날 이딴 야그를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쩜 오초 생각했는데..
경기동부(보다 난 꼴주사란 표현을 쓰것슴,그외 민주주사니 비주사엔엘이니 많은데 일단은)

이 꼴주사들에 대한 이해를 위해선 역시 `주체사상` ,`수령론` 따위가 등장해야하고..
이런건 머 재미없잔여 그치? ㅎㅎ


고건 담에 한가할때 하기로 하고
최근 선거부정을 둘러싼 통진당사태를 봄서 가장 먼저 떠오른 예전 기억 하나만
간략하게 씨부리것슴


대학때였슴 그땐 머 난 갈참(갈때가 돼었단 소리지 ㅎ)이라 학운 정리 모드 중이었는데
하필 그날이 울과 자축제 날이었슴(선거 날 자축제를 하다닛 이런 개념없는..ㅋ)

근데 당시 내 동기넘이 총학후보로 나섰고 머 이런저런 부탁에도 정중히(?) 사양하긴했는데
사람이 부족허니 투표참관인이라도 해주란 부탁은 차마 거절 못하것드라구 도와준것도
없는데 머 그날 하루 정도야...그랴 해주지 머


그래서 무심코 한 투표소의 참관인을 맡았는데(그게 큰 문제가 될줄이야 쿨럭~)

걍 대충 시간 때움 될걸 이노무 직업병(?)인지 꼼꼼하게 하다보니 먼가 이상혀
분명 명부하고 투표하러 온 사람하고 학번이나 나이를 추정해볼때 먼가 안맞어
학번은 1~2학년인데 정작 투표하러 온 사람은 나이 솔찬한 예비역 얼굴이란말여


그래서 이상한걸 게다가 얼굴을 아는 인물이 한번 투표하고 또 다시 나타나서 투표하러
온겨 시바 먼가 있다는거...눈깔 달린 사람이믄 다 알게되는거지

그래서 잡고 보니 당시 공대 금속과회장이 이른바 `피아노`(부정선거가 종종 있어왔기에
대학가에선 당시에 이 수법을 피아노치듯 열손가락에 인주 뭍혀서 찍어 대리투표)수법이라
부른 대리투표를 하다 나님한테 딱 걸린거지


그래서 블라블라~ 결국 투표 개표장이던 대강당은 난장판이 됐지
딱 예전 일심회때 생각함 될껴 소화기만 안썼지 그거랑 하등 다를바 없는 육탄전이 쿨럭~


암튼 그중에 아즉도 내 뇌리에 팍~박힌 그 금속과회장의 대리투표 사유가 참 걸작이여 ㅎ


``공대가 다른 단대보다 투표율이 낮아서 투표율 좀 높여볼라고 한건데 그게 머 글케 큰
잘못이냐?``


아~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안믿긴다고욧? ㅎㅎ 허긴 머 그럴만도 ㅎㅎㅎ 근데 백퍼 레알 일케 말했단거


더 기가 막힌건 그 답변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던 일부 엔엘들의 반응

``자~그럼 이 대리투표 한표만 무효 시키고 나머진 다 인정합시다``

시바 장난쳐? 대리투표가 발생했슴 그 투표함은 물론이고 투표 전체가 다시 치뤄야 될판에
한표만 까고 아무일 없다는듯 다시 고고? 이런 미틴 쉑들...



근데 이거 어디서 마니 본 풍경이지? ㅎㅎ

그랴 바로 시방도 절마들은 절케 하고 있어 그때두 그랬듯 지금도 그들은 절차상 민주주의
도덕성 머 이딴건 안중에도 없어 그냥 단순한 절차일뿐이지 저들에겐

성폭행이 발생해도 조직의 명예 운운하며 쉬쉬하자는 종자들이 바로 저들이며
강고한 적을 타도하기 위해선 내부의 자잘한 문젠 덮어야한다던(반대파를 찍어누르던)
이들도 저들이며 부정선거든 머든 결국 잘해볼라다 그런거구만 괜찬어 쫄지마 다음~을
외치던 아스트랄한 정신세계를 지닌이들도 저들이 지닌 얼굴이지



주사파와...

대화? 단결? 연대? 상생? 협력? 그런게 안먹힌다니께


엉덩이 맞아야할 주사를 대가리에 쳐맞은 종자들이랑 먼 말이 통하것어



위대한 수령님,경애하는 지도자동지 외침서 김일성 죽자 분향소 차렸던 넘들이랑께
(이디 이것도 안했다고 조작이고 음모라고 함 씨부려보시지그랴? ㅎㅎ)


봐봐

이게 끝인거 같지? 노노~아녀 미안허지만 이제 시작일뿐이여
앞으로 이어질 이 막장 드라마 그 끝...바닥까지 갈람 아즉 멀었단거


속 뒤집어지기 싫음 청심환 한알씩 까드심서 인내심과 끈기로 지켜보삼
아니지 지켜보기만 함 다시 주사파 맘대로 될껴(절마들은 지들 불리함 툭함
표로 정하자구 하고 초큼 호전됨 바로 이빨 들어냄서 찍어누를껴)

내 장담하는데 어영부영 합의니 수습이니 했다간 주사파한테 역관광 당한다에
내 오백원 걸겠슴 주사의 생리는 철저한 보복임 글케 조직을 이끌어온 역사가 깊단거


이미 강은 건너졌고 이제 남은건 둘 중 하나임 주사의 승리냐 우덜 국민의 승리냐
중간도 없고 알흠다운 화해(?)따윈 동화속에서나 가능...이 파워게임에서 밀림 그냥 끗~
가장 좋은건 당내에서 끝장을 보는거지만 그게 안됨 당을 뽀개서라도 주사애들에게
면죄부를 줘선 안됨 절대 네버...

그람 결국 그들은 언제고 또다시 똑같은 짓을 저지름서
이번일이 들춰짐 그때 그럴거임 그때 당신들이 다 합의해주고 용서해주지않았냐 고로
니들도 공범 일케 나오고도 남을 넘들임


이정희? 야두 주사파인거지 이번에 하는짓 보니 확신이 들더만
이석기만큼 성골은 아닐지몰라도 바지사장? 노노~ 이정희도 경기동부의 몸통중 일분거지


이정희 발언 하는거 봐바 그게 어디 바지사장이 할 발언이야? 아니지
그런 확신과 신념에 찬 발언은 `이정희가 경기동부의 조직원`이란 더없이 확실한 반증


이정희 빠이빠이~

*잡솔 2탄은 이정희에 대해 써야겟쿤 하 하 하 하 하



2012년 5월 1일 화요일

노동절 기념(재탕)

요즘 잉여력같아선 먼갈 씨부리기도 힘들...쿨럭~

그래서 뒤져보니 예전에 씨부린 글이 남아있네 (위..위대할손 구글신이시여 ㅎ)

2년전에 쓴건데 `빤스 돌려입기는 나의 힘` 아니던가 우캬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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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1학년때였다 A4용지에 무신 타자기로 친듯한 글태의
시를 본적이 있었다 그것이 그 유명한 브레이트 의 시라는건
먼 훗날에야 알게되었지만 아무튼 시인지 선동구호인지 모를 정도의
내용이었던게다 

당시엔 머 좀 문제될소지가 있을거같음 무조건
회람후 소각,열람후 즉시소각 이런게 종이에 첫머리를 장식하던
시절이라 한번 밖에 볼수없었던 그 시는
비루한 나의 기억력이지만 함 더듬어보자면 대충...


-17세소녀 엠마 리이스가
체르노비치의 예심판사 앞에 섰을때 그녀는 요구받았다
왜 공장 앞에서 파업을 선동하며 혁명을 호소하는 삐라를 뿌렸는가를
대답하라고
그녀는 답변을 마치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인터내셔널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예심판사가 손을 내저으며 제지하자
그녀는 판사를 향해 매섭게 외쳤다

``판사 기립하시오 이것은 인.터.내.셔.널 이오``-


2010년버전으로 다시 만든다면 판사 기립하시오가 아니라 아마
색검 기립하시오가 되야하지않을까 싶은데
아니 괄호로 하구 다른 무엇을 넣어두....
음............................괄호안에 가카를 넣어보는건 어때?? ^^;


인터넷에 올려진것을 다시보니 엠마 리이스는 16세로 되있더군..
머 어떤가 한국 나이로 치면 17세두 되잖나..부분적으로 쪼매 틀린것두 있지만
10년도 더 전 기억이니..머 대충 뜻만 전달되면...쿨럭~
해마다 노동절이 오면 전세계에서 기념하곤한다


울나라는 아직도 노동절이 아닌 `근로자의 날`(이 단어속엔 꾀 부리지않고
근면성실하게 노동해야한단 반동적 지배이념이 녹아있다,맑스가 옳았다
그 사회의 지배이념은 지배계급의 이념인것이다 웃기지않나 노동자는 근면함을
강제하면서 자본가는?? 그냥 자본가다)이며 공휴일이 아니지만 1년중 전세계가
모두 공히 기념하며 기리는 유일한 날 그날이 바로 노동절이다


노동절은 자본가가 시혜적으로 꽁으로 준것이 아니다
노동자들이 피 흘려가며 얻어낸 피눈물나는 역사가 깃든 날이다
부당한 착취와 대우에 신음하던 시카고노동자들이 하루 8시간노동을 요구하며
인간답게 살 권리를 위해 최초로 떨쳐일어났던
그 위대한 행동을 기념하는날이 바로 메이데이 세계노동절이다



어제 나는 일찍 귀가해 켄 로치감독의 <랜드 앤 프리덤>을 다시 보았다
살면서 보고 싶은 영화와 보여주고픈 영화가 있다면..아니 꼭 봐야만할
영화가 있다면 바로 이런 영화일것이다 이 영화는 혁명을 미화하지않는다
혁명이 갖는 양면성을 결코 에두르거나 피해가지않는다 오히려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어떤의미에선 이 영화는 1995년보다 오히려 지금
2010 대한민국에 어울리는 영화일지도 모른다


이 영화 속 무정부주의자,민병대,공산주의자,사회주의자,스탈린주의자,
쁘띠 비지까지..마치 스페인에서 벌어진 일이 아닌 그모습 그대로가 만주
어딘가의 우리 선조들에게도 벌어졌을것만같은 모습들...영화 후반부
스탈린주의자들에게 민병대원이 총에 맞는 장면은 흡사 민생단사건을
떠올리게도 한다 아니....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습인지도..
모두 그 이름만 각기 다른것으로 바꾸면 그대로 오늘날의 대한민국 모습이다


파시스트와 싸우기 위해 뭉쳤지만 적앞에 분열하며 서로를 배신자로 낙인 찍으며
총구를 겨누는 어제의 동지들....그리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우리네 정치현실들
영화는 보는 사람마다 각자 다른 해석이 가능할테지만
개인적으로 보는 내내 아프다못해 괴로움마저...그러나 꼭 봐야만 하는 영화달까


동지를 묻고 마을로 내려와 토지분배를 둘러싸고 난상토론을 벌리는 마을주민들과
민병대들의 모습은 마치 요즈음 넷상에서 친노와 진보간의 논쟁을 떠올리게도한다
나는 그게 나쁘다고는 생각하지않는다 난 `닥치고 대동단결`을 외치는 드높은
목소리보단 싸우며 박치기하더라도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놓고 다투는 논쟁은
다소간 불편하고 댓가를 치루더라도 피해갈것은 아니다 보는편이다


단 생산적논쟁이 가능해지고 지속되려면 무엇보다 상대에 대한 존중이 바탕이되야한다
친노에게 입만열면 노빠니 유빠니 하며 까대면  듣는 친노가 아마 마니 서운할것이다
마찬가지로 진보에게도 현실을 모르는 철부지 드립작렬이야말로 실례일게다
막말로 현실어쩌구로 줄세우자믄 우린 죄다 한나라당으로 고고씽해야..



난 홍세화란 사람을 좋아하는데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는 품격이 있기때문이다
무신 고상한 어쩌구가 아니라 그는 그를 신랄하게 비판했던 논객에게마저
``이럴수가,,,그는 기품이 있는 사람이었던것이다``란 평을 들을정도로
상대의 지적이 비록 표현에 있어 다소 아플지라도 타당한 지적이면 수긍하고
인정할줄아는 말그대로 성찰하는 지식인이기 때문이다

우리사회에 자기주장의 강직함은 다들 하늘을 찌르지만 상대의 주장을 진정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대화를 통해 이해를 구하는이는 정작 많치가않다


2010년 다시본<랜드 앤 프리덤>이 95년보다 더욱 절절히 가슴에
백이는것은 우리의 처한 현실이 그만큼 비정상적 상태임을 반증하는것일테다
십여년전 읽었던 작은용지속의 17세 소녀 엠마 리이스가 아직도 단지 시로만
읽히지않는것은 오늘날에도 또다른 형태의 엠마 리이스인 비정규직과
88만원세대들의 힘겨운 신음소리가 귓가에 생생히 들리기때문일것이다

친노도 좋고 진보도 좋다 설사 뽈갱이나 핑크 아님 보라돌이 인들 어떠하리...
일등부터 꼴찌까지 누구든 상처 받았다면 보듬어주진 못할망정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을 야유하는 개그가
오늘날 단지 개그로만 느껴지지않는 2010 대한민국에서 대체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싸우는지만은 언제나 늘 되돌아보고 자문하며 가잔게다
진정 그것이 알량한 자존심이나 허망한 이상이 아니기만을................


 A4용지의 마지막은 아마 이렇게 마무리 맺었던것으로 기억한다
그 유명한 `선언`의 일부 구절을 차용한 것인데...그 마지막은 이렇다


``노동자가 잃을것은 착취의 쇠사슬이요
  얻을것은 전세계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그리고 <인터내셔널가>의 전주가 울려퍼지기 시작한다...................


오늘 하루쯤은 아니 하루만은 친노든 진보든 무당파든...혹은
그 누구건 같은 노랠 함께 불러보고싶다 
전세계 거의 모든 언어(75종의 가사로 번안)로 불리고있으며
또한 가장 많이 불리우는 노래 그러나
정작 우리네는 아직도 잘 모르는이가 많은 바로 그 노래
세계만민의 애국가 `인터내셔널가`를 말이다
 .........................................................................................................

*비 오는 날 듣는 도은 눈하의 목소리란...
나가수같은 프로그램에 최도은같은 이들이 나오는 세상은 아직 무리것지 -.-
분명 그 시절 사람들의 삶을 위무해준 음악은 단지 현실을 아름답게 채색하고 미화한 노래만은 아닐진데
삶을 노래하고 투쟁하는 이들을 고무시켜준 그 시절 음악이 여전히 주변부에 머문 이 현실...

투쟁의 단 과실만을 빨아간 자들은 여전히 대답이 없고 노동절...비님은 말없이 주룩 주룩 내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