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0일 일요일

들국화 <걱정말아요 그대>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그대의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의 가슴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버렸죠

그대의 힘든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의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우리 다함께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가사가 먼가 울컥~하게 하네 ㅠㅠ

찬권횽님 여기서 못 이룬 새로운 꿈 맘껏 꾸시길...꾸벅~




<응가하라 1994>

먄....오타 아니다 쿨럭~^^;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뒤늦게 다시보기로 봤다

흠...드라마는 예상대로 잘 빠졌(?)고...결국 히트 할끼다


다만...

참~공감가지 않는 억지스러움(전작인 1997에서도 그런면이 있었지만)은
만화적 쎈쓰로 대충~봐주기엔 넘 넘치는 부분이 확 보인다는 점


일례로 먼노무 하숙생이 죄다 지방유지급 자제들인겨(순간 꽃보다 남자인줄)
솔까 버스회사 사장 아들내미쯤 되믄 하숙은 무슨...(가정부 딸린 집에서 살고도 남지)


작가가 누군진 몰것으나 여성작가람 이런식 소녀감성 돋는 유치함은 아~쫌~
허긴 이 작가만의 문제는 아니지 울나라 드라마 작가들 대부분아 빈약한 상상력을
이런식 유치찬란 막장어거지 설정으로 사골곰탕처럼 울어먹어온게 어디 하루이틀이냐만


그려~이 드라마 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울나라 드라마를 잘 안보게 되는 이유가
먼노무 드라마 남주인공은 죄다 실땅~님~~아님 본부장님이며 여주인공은 죄다
들장미소녀 캔디니 원....ㅉㅉ 에휴~머 어제 오늘늘 나온 야그도 아니니 요건 그만


제발덕덕
한류니 머니 헛지랄 그만 떨고
레알 내실을 기할때다


지금이야 대충 겉포장지만 공구리쳐서 적당히 팔아묵는게 통한다지만
앞으로 5년~10년 뒤에도 그게 통할까?? 과연?


물론 손발이 다 오글거릴지라도 볼 사람은 보고 나처럼 궁시렁 대는 넘은 또
그러덩가 말덩가 하것지만...기왕지사 추억팔이 할꺼믄 촘 제대로 하라이거지


현실성이 1그람도 없는 억지설정에 초중딩 여자애들의 판타지 수준에만 머무는
설정이 계속된담...지금의 이 거품 곧 꺼질거란거...이미 꺼졌나?? ㅎ



아! 왜 응가하라냐구?


지를람 제대로 지르라....모...그런...몰입이 안되잔여 웅
아...아님말구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