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6일 월요일

<병역거부 떡밥>

<병역거부 떡밥>

먼저 이 기사부터..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20114175612943&p=khan


이 기사에 나온 병역 거부자 중 한명은...내 대학친구의 친동생이라눈 글마 집에 가서 자기도 하고 친구동생넘이랑 같이 영화도 보고 술도 먹은적이..그러다 어느날 점심 먹으러 식당을 갔는데 밥먹다 티비 화면을 보니 (YTN으로 기억하는데) 저 친구동생넘이 티비에 나오는겨 것두 `병역거부자` 어쩌구 함서 인터뷰 중이더만 헐~


바로 친구넘한테 폰을 때렸지 ``야~ **이 티비에 나온다 먼일이댜?`` 이미 알고 있었는지 ``(한숨~)난중에 만나서 야그하자`` 후에 들어보니 동생넘이 도바리(예전엔 군대 안가고 도망치는걸 이리부름)몇년 하다 얼마전 병역거부 하겠다고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더만...


가만...생각해보니 동생넘이 대학때 학생운동(공통체란 정파였던걸로)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 친구들이 그런걸 했던 기억이 남서 먼가 와꾸가..쿨럭~ 여튼 결국 친구동생은 병역거부로 실형을 받고 1년 반인가 2년 촘 안되게 형을 살고 지금은 머 장가도 가고 잘살고 있뜸


걍 내 생각은 그럼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봄 부정적인 글들(대략 머 ``시바 누군 군대 가고 싶어 가냐? 신발넘들아 썅~`` 모 이런식이던데 워워~ 그런건 좋지않아 나두 만기제대 하고 빡시게했담 한넘이지만 군대는 부정적이야 기왕이믄 안가는게 좋아 군대에서 배울거?라곤 인간이 인간을 얼마나 괴롭힐수 있나 정도 빼곤 너무도 잃는게 많아 


군대시스템에 대한 부당함(분단국에서 남자만 간다든지,처우/복지가 개밥,머슴 수준인거에 대한 분노는 국가권력에 향해야지 애꿏은 소수자들에게 막드립 침서 분풀이하는건 좋지않다눈


막말로 4대강에 쳐 부을 돈이믄 모병제 하고도 남지 암(쿨럭~)
해병대 경쟁률을 봐 어차피 갈넘들은 다 가 가뜩이나 취업도 어려운데 월급만 적정하게 줘봐 지원자가 왜 없것어 이게 다 스파~예전부터 나라에서 졸라 싸게 군바리들을 부려먹다보니 그게 당연한줄 인식하고 있어서그랴


우리랑 비슷한 처지인 이스라엘 애들은 군제대(남자3년 여자2년)후 울나라 돈으로 수천만원이 나와 그 돈으로 여행 다니는 애들 내가 여행지에서 숱하게 많이 만났슴,하다못해 짱개 군대도 제대함 돈 나와(내 친구 조선족 넘이 제대후 그돈으로 1년정도 중국전역을 돌았다더만)


그니께 애꿏은 병역거부자들 욕할게 아니라 모병제에 대한 진지한 논의(비용이나 국방의 책임을 사회적으로 평등하게 분담 가능할것인지까지 두루두루)해야지 순간 감정적으로 니들이 먼데 왜 군대 거부하고 지롤이냐 함서 거품 물어봐야 99프로끼리 쌈치기란거 언더스뎅?


이건 사실 똥별들 밥그릇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거덩 조사에 따름 울나라 적정 감군규모는 2~30만정도라눈 나머진 공군/해군 위주로 전력증대 하고 육방부 개편함 현재처럼 땅개들로 전선 카바치는 방식 안해도 전력유지 가능하단거 근데 왜 안하냐? 그건 바로 그리함 육방부로 불리는 육군 똥별들(사단이 줄어듬 당연 티오도 줄어들지)이 반발하기땜임


고로 답 안나오는 소리만 할게 아니라 모병제/국방개혁(육방부 구조조정)으로 논의를 확장시킬 필요가...솔까 안가것단넘들 어거지로 보내봐야 사고 치거나 고문관밖에 더 만드나 그거 자체가 비효율이라눈 가고 시픈 넘들을 보내서 스마트한 강군을 만들어야지 암~ 




*아! 제발 부탁인데 이런 소린 촘 안했슴 좋겠어
그노무 현실 어쩌구말여...모병제하고 국방개혁 하는게 현실적으로 충분히 가능하고
돈도 훨씬 더 적게 드는 방식이란거 알고나 그노무 현실타령했슴 한다눈 아~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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