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일 목요일

미리 보는 지방선거

는 훼이크고 ㅎㅎ

그런거 알믄 내가 돗자리 깔아야지 ^^;

원래 내가 온에 정치글을 쓰기 시작한것두 4년전 지방선거 직전 부터였고
어차피 전국 잉여들이 그때 됨 또 여기저기서 시끄울테니 난 미리 침 촘...ㅋ


에~또~설라무네 내가 그간 글을 촘 중구난방으로 여기저기 흘려논 경향이 있는데
딴지나 틧,구플 등등 하튼 그간 내가 써온 글 중에 맞은것도 있고 틀린것도 있을텐데


지방선거도 다가오고...먼가 촘 정리함서 들어갈 필요가 있는듯
해서 오늘은 4년전 지난 지방선거 촘 돌아보고 이어서 총,대선때 야그도 살짝
우덜이 왜 졌는지...그람 이길람 우째야 하는지...머 이딴 썰을 함 풀어보자구


머 늘 그랬듯 아님말구 좁밥이 하는게 글치 머 캬캬캬


오늘은 그 첫 시간...

제 일빠따로 먼저 민주당부터

꺼먼요~ ㅎ


솔직히 말하믄 나두 맘 같아서야 민주당한티 `천기누설`이니 `필승비책`이니
머 이딴거 딱~내놓고 가오 잡고 싶지 ㅎ 근데 그게 참 쉽나 말처럼 ㅎ
게다가 막말로 내가 백날 짖어봐야 그건 한 잉여의 잡솔일뿐 누가 듣기나혀


글치만 머 우리에겐 천부궁시렁권이 있는거구 한명이 됐든 안듣든
머 난 걍 내 맘대로 내지르는거지 판단이야 다들 각자 알아서 하는기고 ㅎ


다만

딱 하나

내가 즐~때~하지 말란걸 기언~치 하는건 증말증말 안좋아 이건 내 장담허지

그니께 필승비법까진 몰라도 필패의 길(?)만큼은 내가 냄새 촘 잘 맡는편임
앗! 절루 가믄 진다? 머 이런건 그나마 빨리 캐치 하는편이거덩(니가? 풋)



좌우당간 젤 먼저 그람 우덜이 왜 총,대선에서 졌는지...
그거부터 간단히 짚고 넘어가 보자구


지난 총,대선에서 내가 이정희 경선부정껀이나 이후 통진당사태,
그리고 한명숙을 필두로한 지도부의 무능,기타 김용민껀 등등


내가 늘 평소에 강조하는건 스피~~드여
즉,정치는 타이밍의 미학(?) 머 이람 촘 과장일려나 ㅎ


하튼 그만큼 정치....특히나 선거라는 특정 시기에 적절한 치고 빠지는 타이밍은
너무나도 중요하기에 자주 자주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본다눈



지나간 일이지만 총선때
이정희의 사퇴가 그리 2주간 질질 끌지 않고 새눌당처럼 오전에 사고친넘은
오후에 사퇴 시키듯 기민하게 하루 이틀 내에 사퇴로 마물하며 봉합했더라면


김용민도 선거 막판 가장 중요한 시기에 버티지 말고 사퇴했더라면
경합 박빙 지역에서 적어도 몇석은 더 건졌을테고 그랬담 오늘날 새눌당의
국회과반만큼은 막을수 있었다는게 내 시각임



근데 왜 고거 하날 못혀서 글케 다 이긴 판을 진걸까??


여기서 바로 당시 선거를 책임졌던 선본 지도부의 무능이 나오는거심


물론 이정희껀은 당시 선거연대 시스템이었기땀시 민주당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구 통진당(경기동부)이 글케 버텨버림 난감한 상황이긴하지
*다시 생각해두 이 부분에선 경기동부 이 삼룡이들 생각함 빡치지 에휴



근데 그럴수록 바로 요구되는게 `정치력`이란거


그 대목에서 지도부...특히 한명숙의 무능함은 으이그~증말이지
이명박이 한명숙을 탄압하는 바람에 당시 급부상해서 글치 찬찬히 함
따져봄 이 한명숙...자체가 난 글케 능력이 뛰어나서 거기까지 올라간 사람이라 안봄



오히려 여자라는 면땜에 건식으로 `최초`의 총리까지 올라긴 면이 크지
솔까 임명직이었기땀시 글치 선출직으론 냉정하게 말해서 무슨 무슨 여성단체
대표나 함 딱 적절한 깜냥이랄까 넘 야박하다구? 흠,,,,



그게...그럴수밖에 없는게
이 눈하 머 한게 읍써~ 선거 당시 기억해봐 애초에 첫 스텝부터 꼬였지
자파(친노386)를 전면배치(임종석 후에 사퇴했지만)한것도 모라자
공천에서 무더기로 자파 위주로 공천하는 바람에 그때부터 무리수 두더니



후에 선거에 돌입해서도 돌발상황에 대응은 커녕 우왕자왕 아주 이건 머...
무능 정도가 아니라 X맨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이보다 더 선거 지도부
못할수 없다`편을 찍어주셨지...당시 상황은 민주당이 허둥지둥만 안하고
침착하게 대응만 했슴 가카 덕분에라도 날로 먹는 총선이었단거 기억들나실껴



그러니 오늘날 민주당 지지율이 저 꼬라지인게
걍 단순히 김한길? 때문만은 아니란거지 추락은 이미 한명숙때부터 시작되었어
(이 대목에서 노빠들이 참 염치없다 생각하는거지 지들은 멀 얼마나 잘했다구)



그런 무능과 불신이 쌓이고 쌓인 결과물이 오늘날
바로 이른바 `안철수 현상`으로 대표되는 새정치 요구인거구
그 또다른 역이 바로 오늘날 10% 밑으로까지 추락한 민주당의 지지율인겨



고로 오늘날 민주당 이 꼬라지인건

김한길이 잡아서 지지율이 더 떨어졌다? 그건 일면 부분적으론 동의하나

크게 더 근원적인 원인을 따지고 들어감...총,대선에서 국민들은 그리도
심판 할 준비가 되어있었건만 당시 민주당 주류(친노)의 무능과 독선이
빚은 연이은 참사....총대선 연패...



여기서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오는 이 판국까지도 글케 크게 달라진 모습이
보여지지 않는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과 염증에 대한 반향이다
보는게 정확한 거지



무슨 친노가 할땐 그래두 이정도 지지율은 아니었는데 김한길이 잡더니
민주당 다 말아먹고 있다? 머 이런건 내 보기엔 전형적인 마타일뿐아니라
친노 정치꾼들이 흔히 써먹는 물타기&잔돌리기 신공에 지나지 않는다봄



해서 오늘날 민주당이 이꼬라지인건 진짜 연유는...

총,대선 션~허게 말아잡수신....그러고도 처절한 자기성찰과 업그레이드에
몸부림치기보단 패배의 책임을 남탓으로 돌리기에 여념없던 친노의 독선과 오만
그리고 거기에 비춰 저울러 달았을때 눈끔 하나 안틀릴만큼 무능하고 감 떨어진
김한길을 위시한 현 민주당 지도부....이들 양자가 다 `공범`인게지



그러니

친노들은 다가오는 선거...진정으로 죽 써서 개 안주고 이참엔 이기고 싶담
김한길이나 안철수 글케 못잡아 묵어서 으르렁 대지 촘 말라눈

이건 진심임 글구 이거 꽤나 중요한 문제임 시작도 허기전에 우짜자는거신지
지금은 안철수든 누구든 판 자체 파이를 키우는게 우선인 그런 시점임
대차게 까는건 난중에 촘 커서 잡아 묵을만할때 해두 안 늦음 언더스뎅?



어차피 김한길은 선거패배 이후 당근 친노가 어찌됐듣 2선후퇴 할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탄생된 그니께 시한부(?)적인 임시땜방용 지도부여
지금처럼 글케 잘하든 못하든 일일이 다 겐세이치고 그랄 필요가 없다는 야그여
왜냐? 이번 지방선거 끝남 친노 니들이 글케 원하듯 김한길이는 자리 내놀수밖에 없어


봐바


지방선거 이후 누가 가장 뜰거 같냐눈?


재선 즉시 대선후보로 빵~뜰...

박원순?


노~노~


거야 종편만 봐도 나온다니께 ㅎ


난 두 명을 꼽겠슴



여권:반기문


야권:안희정



반기문은 촘 쌩뚱 맞나? ㅎㅎ

반기문은 그람 촘 있다 하기로 하고
먼저 안희정부터 ㅎ


내가 그간 틧에서 수차례 씨부렸듯


문재인은 참 좋은 사람이지만...해서 지난 대선때 찍은 나두 안타깝지만...



그 역사적 소명? 은 다했다 보는게 어쩜 냉정하지만 객관적인 분석이 아닐까
난 머 문재인 뿐 아니라 안철수도 다음 대선에서?? 글쎄 그 둘을 볼수나 있을까
머 일케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번 지방선거가 끝남 알게될 일이지만


안희정이 재선 되는 그 순간 야권의 지각변동이 있을껴
민주당이 아무리 의미있는 선전을 한들 그 자체는 피할수 없다눈


지금 돌아가는 판세로 보잠 광주는 안철수 신당이 이기는 분위기고
전남이야 내볼땐 백중세...지만 근소하게 민주당 우위로 봄


하튼 이런 상황이 연출되면 민주당으로선 그야말로 뿌리부터 흔들리며
그 즉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다시 치게되겠지....이거 자첸 우덜한테 좋은거심



그람 누가 남것어?


바로 안희정을 중심으로 새로운 민주당이 개편될 공산이 커

해서 그때됨 안타깝지만 문재인? 2선으로 밀려나는거지 머 정치가 다 그랴
친노라는 큰 바운더리 안에서 그들끼리도 내부 분열을 거쳐 결국은
안희정을 중심으로 재편될거라는게 내 생각임



이건 머 두고 봄 알일이니 그때가서 내 말이 틀린가 아니가 보믄 알것지 ㅎ
그때 다시 와서 이 글로 날 놀려두 머 난 할말 업꼬 내가 하는게 글치 머 캬캬캬



뻘글이 길어지니 자 다음~반기문...후딱~(슬슬 잉여력이...^^;)


왜 지방선거에 나오지도 않는 반기문 타령이냐고? ㅎㅎ
그게...요즘 여론조사 보니 인제야 슬슬 반기문이 여론조사에 등장하던데
난 그간 여러차례 틧에 밝혀왔듯 2017년 대선에서 우덜 야권과 맞설
대표선수는 정몽준이니 김문수 따위가 아니라 반기문이 될거라고 주장해왔슴 ㅎ


의심나믄 내 틧 후주행 해보시덩가 ㅎㅎ


자~왜 반기문이 지방선거 이후 부상할것이냐고?


지방선거에서 가장 중요한곳은 어디야?


역시 말해 무엇혀 입 아프지 ㅎ


바로 수도 서울이지


이 수도 서울의 판세가 시방 어때?


아무리 민주당이 삽질하고 지지율 존망그래프 하한가 나날이 찍고 있다지만...


보수적인 언론사가 제아무리 용을 쓰고 이리저리 여론조사 해봐도


하나같이 죄다 박원순 횽아~윈!!! 을 예측하고 있지 ㅎ



해서 박원순은 본인이 원하든 아니든 선거 이후 그 즉시
박근혜 정권을 위협하는 가장 위협적인 세력(심지어 민주당의 위세를 넘어서는)
으로 급부상하겠지...아마도 안철수는 이때를 염두에 두고 지금의 행보를 보이는듯



그럼 참 볼만할껴


위상이 대통령급(?)과 다이다이급으로 급부상 하게될 현직 재선 서울시장과
역시 재선에 성공한 젊고 패기있는 친노의 젊은 피(?) 안희정 이 투톱이 있는 민주당


그리고 어찌됬든 광주를 발판으로 세력화의 첫삽을 뜨게 될 안철수의 신당...


이거....아무리 생각해도 그림이 나름 나쁘지 않치...흠 생각만으로 므흣~하군 ㅋ



해서

바로 반기문이 등장하는거지



기존의 정몽준으로도 서울시장서 박원순을 못꺾는 상황이야
그람 절마들은 머 가만 앉아서 손꾸락만 빨고 있을까? 아니지 암~
저 색히들이 어떤넘들인데 내시들이 자고로 잔대가리 알고리즘하난 LTE급이거덩 ㅋ


그땐 당근 새로운 숙주(?)가 필요한데...

둘러봐도 여당 내에 김무성? 글쎄...딱히 머 별루 읍써
아즉꺼진 말이지 안철수만큼이나 고른 지지층과 특히 약세인 젊은층과 중도를
더 끌어안을 그런 인물이 기존 새눌당 내에선 찾기 힘들단거지



고로 당삼빠따


대선때....마침 딱 아다리가 UN사무총장 임기가 대선 전에 끝나요
자연스럽게 반기문을 중심으로 저쫙 새눌당은 재편될기고 김무성? 김문수?홍반장?
머 뽀짝뽀작 촘 하다 말거구 결국은 반기문으로 정리될거심


그니께 지방선거 이후로 반기문 이란 존재가 여권 내에서 급부상 할게될 공산이 큼
고로 야:안희정 여:반기문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눈


이 글이 성지(?)가 될지 내 대표적 망글이 되서 두고두고 날 놀릴거리가 될지
시간이 지남 다 알게 되것지 후후




정리하잠


안희정VS반기문

or

박원순VS반기문


이게 2017년 대선 대진표가 될껴


자~자~ 이 둘 중에 베팅하실분? 지금 걸어야 배당금이...(퍽~^^;)


자~이만 여까지...(사실 오줌 마려서 여기서 끊었다곤 차마...ㅋ)


알 비 뷁~ 하하하하하





2014년 1월 1일 수요일

욕 먹을 각오하고 안철수 쉴드를 쳐본다눈

내가 말이지 요즘 욕이 고파서말여 큭~
짱돌을 맞을 각오하고 함 이판국에 안철수 쉴드(?) 함 쳐보게뜸 ^^;


일단...아시는분은 아시것지만 난 머 안철수 별루임 ㅋ

여러번 글을 통해 내 스퇄이 아니란거 밝혔고 해서 이런 글을 쓰는거에
살짝 의아(?)하실 분들이 계실수도 있겠다 싶어 미리 사설을 깔고 들어감요 ㅎ


어제두 틧에 김한길 쉴드(?) 비스므리 한 글을 쓴적이 있는데
오늘두 우짤수없이 안철수 쉴드(?) 비스꼬롬한 글을 쓸쑤th~밖에 없다니
역시 사람은 오래 살고봐야 ㅋ 내 살다가 간철수 쉴드 글을 다 쓸줄이야 ㅋ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102110307637&RIGHT_REPLY=R1



기사를 보신분들이람 아시것지만 요거땜에 촘 시끄럽다눈



근데....


걘적으로야 나두 역시 간철수....니가 하는게 글치 머 ㅋ
이런 기분인거야 마찬가지긴 한데...


글케 막 십자포화를 때려 부울 만큼 먼 듁을 죄를 지었나??
싶기도 하고 이게 또 다른 시각에서 접근하잠 글케 악수도 아니기에
(간철수 입장에서 보잠 당장 지방선거만이 아닌 총대선까지 멀리보고 둔 수)



일단...


안철수에 대한 각기 걘적 호불호를 잠시 차치 하고 들어가보자눈
서두에 밝혔고 전에도 함 야그했듯 난 머 안철수 별루구 지난 대선때
심지어 문재인 찍은 넘이란거 ㅎㅎ



헌데 곧 지방선거가 다가온다눈 머 한참 남았다 볼수도 있지만
작금의 정국을 보잠 먼 미래가 아니라 이미 선거는 시작되었다 보는게..



그런 선거란 특정시기...


판세를 촘 더 거시기적...아..아닌가 거기적?(이노무 지병이란 ㅋ)

하튼 거시적인지 먼지 촘 더 넓고 크게 볼 필요가 있다눈



단면적으로 구도나 진영이라는 전통적인 선거 프레임만 보자면
안철수의 신당은 민주당에겐 재앙(?)이자 새눌당에겐 오홀졸라땡큐~(?)일수도 있다


전통적인 지지기반이라는 호남을 둘러싼 일대 회전에서
민주당이 신당에게 광주나 전남을 내주게 된가면 그거슨 그야말로
안그래도 존망테크 중인 민주당에게 치명상을 안길테니 말이다


또한 선거가 다자 구도로 가면서(선거연대가 안된다는 가정하에)
박빙지역이나 경합지역에서 신당의 선전이 일종의 이인제학습효과(?)처럼
여당인 새눌당에게 어부지리를 줄수도 있는게 분명 사실이다



허나 여까진 머 종편만 틀어도 나오는 썰이고 ㅎ



난 촘 다른 시각에서 본다눈


난 크게 세가지 지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본다


첫째,구도를 깨는건 바람이라는 말이 있는데 야권의 세력확장과
전체 판을 불리는 측면에서 신당이라는 변수는 상수를 깨뜨릴만한
바람이될 측면이 있다(그 바람이 작든 크든말이다 그 자체로 의미있슴)



둘째,현실적인 절실함,무슨말인고허니 지난 지방선거를 승리할수있었던건
당시 야권연대(통진당포함)의 힘이 결정적이었고 이후 총대선에서 그 약빨이
다하긴했지만...이는 역으로 통진당을 대신할 민주당의 카운터 파트너로서
신당이 부상해준다면 선거 판 전체로 볼때 나쁠게 없을뿐 아니라 장기적인
총대선까지 바라볼때 나름 나쁠게 없을뿐아니라 어찌봄 현실적으로 절실하단거



세째,신당이 부상하면 할수록 선거전술 면에서(야권을 기준으로) 전술적 다양성이
커진다 당장 지방선거에서도 `따로 또 같이`나 혹은 `비판적 지지` 와 같은 전술적
선택 옵션이 다양해진다 물론 호남의 패권을 놓고 두 세력이 머리채 잡고 개싸움을
할 가능성? 글타 헌데 그게 꼭 나쁜게 아니란거다 그 격렬함 뒤에 남은 세력이야
말로 야권의 패자 역에 정당한 지분이 있는게다



해서


전체적인 큰 그림으로 보잠 안철수의 신당이라는 새로운 연대 파트너가 부상하는건
나쁘지않다 그 세력이 설령 민주당을 잡아묵을 정도로 위협적으로 커진다한들
그게 머 대순가 정치인들...그 밥줄이 걸린 사람들이야 큰 문제것지만 우덜(반새누리)
입장에서 보잠 이긴편이 우리편(윙? ㅋ) 암튼 임박한 지방선거나 향후 총대선까지
멀리 볼때 이런 그림 자체가 나쁠게 없단거다



아주 단순한 예로

호남에서만 해도 그간의 날로 먹기가 아니라 안의 신당과 민주당이 경쟁하게 됨
그 후과는 호남 시민들에게 바로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절대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막말로 둘이 개싸움을 하던 우짜든 새눌당이 어부지리 얻을 일이 호남에선
없고 해서 둘이 경쟁할수록 누가 되던 향후 독식은 못할거니 여태껏처럼 민주당이
설렁설렁 어영부영 `호남 새누리당`으로서 했던거모냥은 못한단거다


이것만해도 어디야 해서 나쁠게 즌혀 읍따
`경쟁`은 어쩜 이럴때 필요한게다 공공재가 아니라 웅~ ㅋ




때문에

최근의 정국 상황을 보드라도
민주당의 무능함을 두고 볼순 없는 노릇이고 안철수가 이뻐서도 아니구
자극이든 경종이든 철퇴든 민주당에게 내려쳐줘야 쟈들도 정신 바짝 차리구
앗뜨꺼~함서 이런식으로 곤란하구나 우덜도 증말 달라져야 겠구나 이래 질거라눈



백날 말루 해봐야...정치인들은 안듣는다눈
정치가 선거가 다는 아니지만 적어도 정당에게 선거는 다 일수가
해서 이번 선거때 호남에서 민주당이 져도 혹은 신당땜에 경기도나
기타 다른 지역에서 어부지리? 준다해도 그거 글케 연연할거 없다눈



먼 태평한 소리냐 하시것지만
현실적인 여건을 봐도 지난 지방선거는 이명박 심판땜에 건식으로 아도친 면이
없잔아 있었던거고 해서 경상도를 제외한 거의 전 지역을(서울,경기 제외)
야권이 이길수 있었지만 이번판은 글케 다 아도치긴 힘들꺼란거


당장 강원도만 해도 열세고 경기도 또한 김문수가 안나온다지만 다른
누가 공천될지 그때 가봐야 아는기고 결국 약간 열세라 보는게 적당하고
인천도 머 들어보니 송영길에 대한 평가가 그닥 좋지않은거 봐선 것두 역시


서울이야 박원순이 이길거 같지만 안희정이랑 둘빼믄
호남 외 지역은 딱히 없을거같은 판세라


어차히 고로 지난 지방선거처럼 경남을 먹는다거나 강원까지 먹는 머 그런
판은 못된단거 해서 이길수 있는 서울이나 충남 또는 박빙인 경기도에
집중하는게 현명한 선거라눈 호남? 둘이 지지고 볶든가 냅둬도 됨 ㅋ




어차피 민주당 지지자나 혹은 친노횽들이 글케 난리 안쳐두
안철수 신당의 영향력이란게 국소적인 태풍(?)일수 밖에 없다눈
이게 대형 태풍이 될람 경상도에서 바람이 휘몰아쳐줘야 하는데
돌아가는 꼬라지 보삼 안철수는 그럴 깜도 못됨 그러니 넘 글케 안 미워해도 ㅋ


다만...안철수 주변에 아직 사람이 없긴 없나보다 
공보쪽이 마이 약한듯 김효석이나 이계안이가 중구난방으로 발언하는것보단 
대변인격이 입장정리해서 심플하게 정리하며 넘어가는 모양새가 필요하다눈


자고로 이사람 저사람 떠들다 봄 그 배는 산으로 가기 마련...
안철수쪽은 얼른 언론담당 및 홍보쪽을 정비해서 좀 정제된 언어가 
대중에게 유통되도록 보다 노력해야할듯 불필요한 오해를 필요 이상 사는 경향이...



일테믄 같은 말일지라도 김효석처럼 ``지금 생각해도 잘한일`` 머 이런 표현보단
``지금의 모습이 평가받는 날이 올것이다 백프로 맘에는 안드시겠지만 
당장은 저희를 믿고 기다려달라`` 이런게 더 낫지않냐 이거다



정작 살암들이 더 빡친건 안철수도 안철수지만 김효석이나 이계안이 
옆에서 수위조절은 커녕(이럴때 그들은 오히려 진보쪽을 다독여줘야)
불난집에 부채질이니 별거 아닌걸루 이리 시끄러워지는거심



지난 대선때두 느꼈지만 안철수나 문재인 주변에 머 사람이 
얼핏 많아 보이지만 정작 쓸만한 책사는 별루 없는지도...에휴~



머 그건 갸들끼리 알아서 하라글구



자~인자 마지막...


안철수의 신당이니 새정치니 머 나두 솔까 탐탁치 않다눈
근데....좀 더 큰 그림에서 볼때 안철수라는 카드는 이쫙에 꽤나 매력적인 카드임
그걸 부정적으로 봄서 자꾸 밀어낼수록 우덜의 외연은 더욱 축소될꺼심


막말로 영원히 48%인채로 순결하게 깃발 쳐들다 장렬히 매번 판판이 지실거임?
그건 아니잔삼


해서 악마와도 손을 잡는단 말이 있는데
안철수가 앙마든 아니든 알게 머람 당장 새누리당 잡는데 고양이 손이라도
빌릴판에 안철수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글케 다 시비걸고 못잡아 먹어서
으르렁#엑소 (윙?퍽~^^;) 대봐야 그거...조중동이나 새눌당이 바라는게 바로 그거란거


그 누구보다 현 상황이 유지되길 바라고 판이 뒤집어지거나 변하는걸 두려워하는
세력이 누군가 그것만 곰곰히 함 생각해봄 답이 이미 나와 있다눈



*두줄 정리

안철수의 모든 행동 하나하나 글케 다 으르렁 될거까진 읍따
큰 흐름에서 보잠 공격옵션이 하나 더 늘어나는거니 보다 긍정적으로 보자



자~이제 나에게 욕을~~ 음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2013년 12월 31일 화요일

나는 엠마 리이스를 보았다



16세의 봉제공 엠마 리이스가 
체르노비치에서 예심판사 앞에 섰을 때
그녀는 요구받았다.

왜 혁명을 호소하는 삐라를 뿌렸는가
그 이유를 대라고
이에 답하고 나서 그녀는 일어서더니 노래하기 시작했다
인터내셔널을

예심판사가 손을 내저으며 제지하자
그녀의 목소리는 매섭게 외쳤다.
기립하시오! 당신도
이것은 인.터.내.셔.널.이오

<예심판사 앞에 선 16세의 봉제공 엠마 리이스: B.브레이트>


독일의 극작가이자 시인인 배르톨트 브레이트의 시인데

19세기 초 유럽에서 연이은 기근과 살인적인 노동강도에 신음하던
당시 민초들의 상황을 시로서 표현한것이다

연초에 흥행한 영화 <레미제라블>의 시대적 배경이 된것도 바로 이 즈음이다


지난 주말...

것두 올해 마지막 주말이었다 

아무리 솔로부대일지라도 이럴땐 먼가 뽀작뽀작해볼 그런 날이었지만
민주노총 총파업 촛불집회가 있는 날이었고 사정상 설로 못 올라갔지만
글타고 가만 있기엔 먼가 촘 1그람 걸려서 오랜만에 시내(충장로)로 나가보았다


그 촛불 집회 전에 오후 3시에 레미제라블 플래쉬몹이 있단 틧을 보곤
미리 촘 나가서 것두 함 볼 겸 2시 30분쯤 충장로 우다방(우체국) 앞에 도착...


우체국 앞엔 인근 상가에서 흘러나오는 시끄러운 스피커 소리에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구세군의 마이크 소리에...오가는 인파들에...
하튼 시글벅쩍한 그 와중...


우체국 앞 계단 밑에서 두명의 학생들이 보이는게다
한 여학생은 손에 붉은 색 깃발(자세히 보니 붉은 양탄자를 오려서 만든)을 손에 쥐고
또다른 여학생은 레마제라블 가사가 적힌 듯한 A4용지를 든채 어쩔줄 몰라 하고 있었다


그도 그럴게 우체국 앞 계단...학생들이 행사를 진행하려는 공간엔
노점상 아주머니가 좌판을 깐채 라이터를 팔고 계셨는데 학생들에게
여기서 행사 못한다며 하고 싶음 다들 내 라이타 하나씩 사고 하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게다


솔까 하나 사주고 걍 진행하게 해주고 싶었지만 아주머니가 어찌나 학생들에게
고함을 지르며 못되게 구는지....왠지 얄미워서 사주고 싶은 맘이 삼천리로~


행사를 진행하려면 오가는 사람들에게 잘 보이도록 계단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아따~매~이 아주머니의 진상에...그 두 학생들은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더만...


흠...이럴때 쓰라고 나의 잉여력을 화투신께서 주셨을터 ㅎ
학생들에게 주최자시냐고 묻고 맞다길래...``아주머니는 신경쓰지말고 걍 진행하세요~
어차피 이따 사람들 마니 모이믄 알아서 시민들이 옆에서 막아줄거니까요``


해서 학생들이 한두명씩 모여드는 시민들에게 가사가 적힌 A4용지를 나눠주고...
잠시 후 레미제라블 플래쉬몹 벙개 행사는 별다른 방해(?)없이 잘 끝났다


행사가 끝나고(바로 해산해야 한다나)
가려는 그 두학생에게 광주일보 기자라는 분이 잠깐 붙잡고 거리인터뷰를 하는게다
옆에서 살짝 들어봤는데...


놀랍게도
(난 그때까지도 그 두 여학생이 대학생인줄...미...미안...^^;)


자신들은 고1이라는게다

허걱~


아직 고등학생들이라 자세한 자신들의 신분을 밝히긴 꺼려했지만
광주 모 **구에 있는 학교를 다닌단다


추운날씨라 길게 인터뷰는 못하는 분위기라
몇마디 짧은 대화만 이어졌는데 맨 마지막에 기자가 왜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냐?고 묻자

``아직 저희가 어리지만 언젠가는 저희도 사회에 나갈텐데
그때 좀 더 저희가 살기에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나오게 되었어요``라고


순간 드는 생각이...

`나라의 미래가 참으로 밝도다` ^^


난 저만할때 코...찔찔은 아니어두 암튼 참 철없이 살았던거 같은데
세상이 난세라 그런지...인물을 만드는 세상인가 싶고
기특한 학생들이란 생각이 들어 맘 한구석이 참 훈훈해 지더만


그리고 학생들은 부모님은 보이는(아빠,엄마,와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동생)일행에게
좀 전까지 흔들었던 그 붉은 깃발을 건네주곤 따로 약속이 있는지 군중 속으로 총총히
사라졌다


아마 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나온듯...해서 걱정도 되실테고 격려 겸? 해서 아마
옆에서 지켜보신듯...``아이구~따님을 참 반듯허니 잘 키우셨네요~`` 한마디 할까 하다
그 순간 이동하시길래 타이밍을 놓침...내가 하는게 글치 머 ^^;



브레이트의 시에 나오는 엠마 리이스가 실존 인물인지 아닌지는 기실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것은 당대의 엄혹한 현실 앞에 처한 수많은 노동자들...것두 당시엔
엠마 리이스나 그보다 어린 소년,소녀 노동자들이 겨우 숨만 부지할 정도의 처우를 
받으며 가혹한 노동환경에 처했었다는 그 사실일게다


오늘날 메이데이(노동절)의 기원이 된 미국 시카고 노동자들 또한 하루 16시간의
중노동에 시달리면서그야말로 숨만 쉬고 사는 참혹한 노동환경에 처해 있었다는 사실..
그래서 시작된 총파업이 바로 역사적인 헤이마켓 총파업(약 30여만명이 집결)으로 이어졌고


당시 그 총파업때 벌어진 폭탄테러로 8명의 사상자가 생겼지만 훗날 그또한 자본가들이
집회에 참가한 노동자들을 분열시키기 위해 조작한 백색테러임이 밝혀졌던 그 사실....


그리고

2013년 오늘 대한민국...


집회에 단순 참가만 해도 해고와 구속 시키겠다며 헌법마저 무시한채 으름장 놓는
국가권력...그 참으로 기가 막힌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촛불을 든 시민들...

그리고 저 고등학생들...


나는 고1 여학생들에게서 21세기 대한민국판 엠마 리이스의 기백을 보았다


예심판사 앞에서도 꼿꼿하게
``판사~당신도 기립시오~이것은 인터내셔널이오~``라고 외치던
그 엠마 리이스처럼 오늘날 이땅 고1 소녀들은 박근혜 불통 정권에게
역사의 이름으로 준엄하게 꾸짖고 있는듯했다


``각하~기립하시오~이것은 민심이오~``라고 말이다


훗날 헤이마켓 사건으로(조작된 폭탄테러에 의해 억울하게 누명을 쓴채 사형을 당한)
사형을 선고당한 노동운동가 스파이즈는 법정 최후진술에서 이렇게 사자후를 토한다


"만약 그대가 우리를 처형함으로써 
노동운동을 쓸어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렇다면 우리의 목을 가져 가라! 

가난과 불행과 힘겨운 노동으로 짓밟히고 있는 
수백만 노동자의 운동을 없애겠단 말인가! 

그렇다. 
당신은 하나의 불꽃을 짓밟아 버릴 수 있다. 

그러나 당신 앞에서, 뒤에서, 사면팔방에서 
끊일 줄 모르는 
불꽃은 들불처럼 타오르고 있다. 

그렇다. 
그것은 들불이다. 
당신이라도 이 들불을 끌 수 없으리라." 










2013년 12월 30일 월요일

백기투항 아니라니깐요

거참...백기투항이 아니라 우덜이 이긴거라니께요

종편에서 박근혜의 원칙이 통했네 어쩌네 하니께
무슨 우덜이 진 싸움 같으삼? 노노~

종편 말구 내일자 외신들이 머라고 평하나 그거 함 보삼
종편들이 정신승리 한다구 우덜까지 낚여서야...

아님돠  `실질적`으로 우덜이 이긴 모양새라눈



시방 우덜이 상대하는 대상이 누군지 가만히 생각해보삼

무려 `국가 권력`이라눈

것두 신합수부형태의 공안정국 하란거


그런 엄혹한 상황에서 역사상 최장기 철도파업을
여기까지 끌어온 그 자체도 대단할뿐 아니라

온갖 협박과 물리적인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않고
커다란 투쟁동력 손실없이 대오를 유지하다

막판 여야노 삼자합의로 협상이 타결된 이 상황 자체를
좀 더 큰 틀에서 함 들여다보잠....
이거 절대 진 싸움 아니라니께요



아니그람 무신 국가권력을 상대로 최후까지 장렬히 싸우다
죄다 끌려가고 해산되는 그런 상황 머 그런걸 원했던거임?

다시 말하지만 국가권력을 상대로 이정도 양보와 협상을
이끌어낸건 우덜이 실질적으로 이긴거나 진배없는거임


막말로 명색이 국가권력인데 쟈들이 무슨
``그랴 우덜이 졌다,당장 자회사 면회 취소하고
민영화 전면금지 법제화 당장 시행하겠다``
머 이리 나올줄 아셨나들??

에이~그건 아니지라



그럼에도 저 정도 선에서 어찌됐든 저들도 합의에 응한건

그게 다 우덜이 지난 주말을 포함해(10만명이 위력시위한거)

그동안 여러모로 화력지원하고 지지한 그 결과물이란거


솔까 우덜이 손꾸락만 빨고 강 건너 불 구경만 했담
오늘날 저 국가권력이 절케 순순히 대화니 협상이니에
응했을거 같삼? 어림반푼도 없지라 바로 잔인하게  짖밟았겠죠


해서 이번 합의결정은 매우 현명할뿐아니라
여태껏 보지못한 `최초로 파업지지와 투쟁동력 손실없이
명예롭게 퇴각`한 그야말로 가오 덜 상한 상태에서
최적의 타이밍이었다봄요



전 되려 이 작은 승리에 도취되서
자칫 저 신합수부 공안정권에 대해 지나친 낙관을
하지않을까 머 그런게 걱정되었거늘...

온라인을 보니 대부분 백기투항이라느니 뒤통수맞았다느니

어허~참~

이건 머 이겨놓고도 우덜끼리 졌다고 머리채 잡고 싸우는격이니



싸움은 깁니다

게다가 이 싸움(철도파업) 아직 다 마무리 된것도 아니구요
손배소 문제라든가 영장문제 기타 남은 과제가 많치요


지금 우덜에게 필요한것은 지나친 낙관도 금물이지만
글타고 투쟁의 긍정적 성과마저 과소하거나 함께 수고한
서로에 대해 힐난과 냉소를 보낼때가 아니란점 분명히 했슴함다


저 철옹성과도 같은 얼음장벽 불통정권을 
넘어서는 힘은 함께 손을 잡고 촛불을 들어온 우덜 서로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연대의 손길들...
그 따스함 이란거 잊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작은 승리에 도취되지도 말아야겠으나 지나친 비관으로
서로의 힘을 빼는 우는 범하지 않았으면 해서 몇마디 잡솔을...


날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들 하삼 꾸벅~




2013년 12월 29일 일요일

과연 민주당이 잘못한걸까??

철도 노조 협상 타결

뉴스 보고 놀라신 분들이 많은듯한데...


결론부터 미리 말하잠

민주당이 백만년만에 한번 `잘한짓`한거라봄요


의..외왼가요?? ^^;


한참 투쟁중인데 지들끼리 쑥덕쑥덕~갑자기 새벽에 합의한게 벙~찐다란 분들이나
노조가 발표하기도 전에 민주당이 먼저 툭~까버리걸루 말들이 많은듯한데...


머 거야 민주당 촉새짓 어디 하루 이틀 본거도 아니고
저번에 정청래를 봄 알수있듯 정치인들이란게 원래 글케 공치사하는거에 능한족속들임



핵심은

여야가 정치력을 발휘해서 파국의 치닫던 철도파업 사태를 어찌됐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일종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라는 이 점에 방점이 찍혀야지


먼 민주당이 먼저 깠네 어쩌네 뒤통수네 어쩌네 이런건 내 보기엔 지엽적인 문제임요



여전히 강경한 목소리를 내며 ``파업강도를 높여가야 할 시점에 철도노조가 지들만
살라고 그런거 아니냐`` 머 이런분들도 계시던데...


저기요~


그람 대체 멀 원하셨던건지??
백날천날 누가 먼저 짜빠지나 함 계속 고고씽혀라??


막말로 철도노조 앞세워서 그들이 몰빵으로 다 부담을 독박쓰고 님들은 뒤에서 우쭈쭈~
촛불만 들믄 잇츠 오케이~람니까? 건강한 의식을 지닌 파업 참여 노조원분들
다 짤리고 나믄...그때가서야 성이 차실런지요? 그게 촛불을 든 이웃으로서 할 말인가요?


철도노조 지도부들 결국 다 잡혀서 끌려가는 모습 연출되고
그래서 더 빡치믄 대정부투쟁이 강화될...머 그런 상상들 하고 계셨던가요??
만에 하나 그렇담 그건 매우 잘못된 관점이란거 지적하지 않을수 없네요



MBC를 함 보세요


온통 MBC노조가 독박쓰고(타 방송사 노조는 MBC 앞장세우고 슬슬 간만 봤었죠)그 결과
오늘날 MBC꼬라지를 함 보세요들...그 어떤 노조보다 건강한 노조였던 그 MBC노조 노조원들이 대부분 쫒겨난 오늘날 MBC 꼬라지...맘에 드시나요?
투쟁 이후 평가와 그에 따른 교훈은 바로 이럴때 얻어야하는겁니다



현 정세를 볼때 앞으로의 투쟁은 꽤 지난하고도 긴 싸움이 될 공산이 큽니다


어쩌면 마라톤...아니 그보다도 더 긴 일종의 `멀리 걷기` 싸움입니다
누가 빨리 뛰느냐 누가 힘이 쎄느냐 누가 목소리 크게 소리치느냐를 겨누는 싸움이 아님다



전 지난주 민주노총 침탈이 되었을때도

이건 모종의 시나리오가 있는거다 정권은 어쩌면 우릴 강 대 강 진흙탕으로 끌어들이려
저런 무리수를 둬 감서 까지 감행한거다 고 했었지라 해서 지금은 분개만 할게 아니라 찬찬히 두축으로 나눠 투쟁의 파고를 올려감과 동시에 한축으론 야권및시민단체 제 세력과 힘을 모아 보다 장기적인 대국민선전전을 벌여 나갈 때다 이리 쓴적이 있습니다


그런 시각으로 볼때...


일종의 속도조절과 대오정비란 측면에서 철도노조의 합의 판단은 매우 적절했고
또한 야당인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대화 중재에 나서 일종의 성과를 낸 나름 꽤나 잘된
결정이란게 제 생각입니다 아! 물론 여기에 동의 안하실수도 있죠 반론은 환영합니다



허나 그간 제 경험으로 보건데


특정 노조를 앞줄에 세우고 과도하게 그들에게만 무거운 짐을 지운채
민주노총 및 야당과 재야세력들은 그 투쟁의 `후과`에 대한 책임은 누구도 지지도
않는단게 제가 지켜봐온 경험입니다(촘 야박하게 말해서 먄~합니다만 쿨럭~)



그런걸 뻔히 아는 상태에서도 철도노조는 나름 그들이 할수있는 최대치의 투쟁을
그간 벌여온거라 전 생각합니다 역대 최장기 파업이라는거 자체가 증명하고 있습지요


게다가 철도노조 자체로만 보잠 어찌됐든 대통령 입에서 민영화는 절대 안하겠단
발언까지 얻어냈으니 박근혜정부 임기내 민영화저지라는 현실적인 시간을 번셈도 됩니다
그리고 그 엄청난 정부와 검경의 협박과 물리적 압력에도 불구하고 투쟁대오의 큰 손실없이 파업대오를 여기까지 끌고 온 그 자체만으로도 전 꽤나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간 우덜은 정치의 실종을 말하며...



대체 민주당은 머하는것들이냐?
저런 무능한 야당은 있으나 마나다


머 이래오지 않았던가요


그런 민주당이 간만에 그토록 우덜이 원하는 그 정치력을 발휘해서
어찌됐든 노조가 원하는 합의를 이끌어냈으니 이건 욕할게 아니라
미운건 미운거고 이럴땐 잘한건 잘한거다 고 박수를 쳐줄줄도 알아야한다봄다



해서 이번 민주당이 이끌어낸 합의(요청도 노조가 했다잔슴까)는
매우 잘된 것이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민주당은 이거 아니어도 가루가 되도록 까일거 따로 또 마니 있으니
이럴땐 촉새짓한건 촘 얄밉더라도 그래 간만에 니들이 밥값했다 앞으로도 일케 촘 혀
이러는게 전 합리적인 판단이 아닐런가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이번 결정에 대해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은듯한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 싸움은 단기전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투쟁현안이 쌓여있는...갈길이 한참 남은 싸움입니다



중요한것은 우덜이 그 과정에서 지치지 않고 과정을 통해 성장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고무시키는 것이지 서로의 단점을 힐난하고 지나친 패배주의를 확산
시킴으로 투쟁의 성과마저 희석시키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일입니다



우리가 얻어낼 자유는 우리가 싸워 두 손으로 움켜진 딱 그만큼이 우덜의
정당한 몫인겝니다



해서 지금 우덜이 좌절하거나 낙담할 필요가 없는게지요
싸움은 이게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인것을요



마지막으로 조선소 노동자로 시작해 존경받는 인권운동가이자 교수로
한평생을 불의한 권력과 맞서 싸우다 지난 2010년 타계하신
행동하는 지성 하워드 진 선생님의 말씀을 남기며 전 이만 물러갈까함다


이 싸움...우덜이 진거 아님다 넘 글케들 자학하거나 서로에게 총질하지마세요
지금 우덜에게 필요한것은 더 많은 격려와 더 많은 연대와 더 많은 따스함입니다
긍정과 낙관이 냉소와 분열을 넘고 더나은 새 길을 여는 법입니다


이만 꾸벅~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좋은 일도 생기지 않습니다. 

우리가 행동한다면 좋은 일이 일어 날 겁니다.

우리가 단순히 직업인의 삶을 살아가지 않고 행동하는 동안,
그 과정에서, 우리가 원하는 변화가 일어나건 일어나지 않건간에 
우리는 더욱 흥미진진하고 즐거우며 보람 있게 살 것입니다. 

앞으로 무엇을 이루건, 
우리가 내내 무언가 가치 있는 일에 참여했다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해볼 말한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하워드 진)

정치 관련 글이 불편하다는 분들께...

게시판이든 혹은 sns든 정치 관련 글이 불편하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럴 수 있슴다

민주주의는 다양성이 기본이니 나의 주장과 당신의 생각은
같을때보다 다를때가 더 많은게 어찌 봄 너무도 당연한일이니까요



근데 말입니다

그저 난 당신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습니다...머 이정도면 좋을것을


꼭 굳이 ``아~정치 글 촘 안봤으면 좋겠어``라든가
``아~예전이 좋았는데 구플공대 시절이 그립다``는둥


저기요~


누가 도시락 싸서 쫓아 다님서 님께 ``이 생각에 당장 동의해~
동의 하지 않음 넌 의식 없는 사람이야 뿌우~``머 이러고 다니덩가요?


물론 `정치 과잉`은 문제임다


우리 사회처럼 갈등이 첨예한 경우 더욱 그리 보여지지요


허나 `정치 과소`또한 역시나 문제 있는것은 아닐런지요


이곳 SNS 란 공간은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그야말로 막 배설하는 공간임다 (고상하게 말하지 못해 송구요)



일테믄 어떤 이는 오늘 길 가다 고양이를 봤는데 너무 귀여웠다
나두 진중권처럼 냥이에 함 빠져볼까나 머 이런 글을 쓸수도 있고


혹은 아까 옷을 샀는데 젥일 아무래도 잘못 산거 같아 다들 안어울린대 망했어 엉엉
머 이런식 일상을 적기도 하고 혹은 누군가는


그저 특별한 내용 달지않고 사진만으로 소소한 일상을 남기기도 하는
그리고 또 누군가는 아까 집에 오는 길에 촛불 집회 하는걸 봤는데 맘이 촘 글터라


머 이런식으로 그야말로 각계각층 다양한 사람들이 소재나 주제에 상관없이
그야말로 자유롭게 웃고 떠들고 때로는 부둥켜 울고 그러는 공간이 바로 이곳임다



그런 곳에서 정치 글 촘 안봤으면 좋겠다?
머 그것도 그 자체로 하나의 의사표현 일수는 있슴니다만



만약에 말입니다


역으로 누군가 ``아~씨~sns 어딜가든 다들 지들이 오늘 멀 쳐묵었는지 자랑질에
온통 멀 샀네 어디 놀러 댕겨왔네 이러구 있어 다들 조낸 살만한가 보지?``


머 이랬다구 칩시다


이건 불편한 발언 정도가 아니라 상당히 건방지고 편협한 시각이겠지요
다들 일상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고 그런 사람들의 소소한 흔적이거늘

``머래? 지가 먼데 우씨~ ``머 이런 반응이 아마도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마찬가지로


누군가 정치 글을 쓴다고

``아~씨~정치 글 촘 안봤으면 좋겠어 짱나~`` 머 이런것도

어떤 의미로 보잠 상당히 배려없는 편협한 시각이진 않을런지요?


누구든 ``내 글 무조건 읽고 댓글 달어 안 달믄 무개념`` 머 이딴 사람 있던가요?
있슴 함 델꼬 와 보세요 저부터 아주 야스리로 아득아득 갈아 버리겠슴요



정치 관련 어떤 글이 본인 맘에 안들고 동의가 안되시면...


그냥 패쓰~하심 될 일임다


누구도 거기에 대해 머라고 할 사람도 없고 있다면 저부터 나서
님들 편에서 함께 싸워드리것슴돠




요즘 <변호인>이라는 영화가 흥행중이라네여

개봉 10일만에 벌써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니 머 천만까지는 기본빵으로 갈듯...


그 변호인을 보신 많은 분들 중에 어떤 분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오리며 울기도
또 어떤 분은 그런 시절을 겪어온 지난 날에 대한 회상과 그시절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감사를 느끼기도 합니다



그 시절을 살아오신 우덜 선배분들이 그 엄혹했던 시절
그 불의한 권력자들의 `정치`에 그저 나와는 상관없으니까하고 침묵으로만 일관했다면
과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이러한 자유와 물질적 풍요함이 가능이나 했을까요?



변호인을 보면 영화 속 진우는 단지 야학에서 외국서적을 읽고 가르쳤단 이유만으로
끌려가 경찰로 부터 모진 고문과 구타를 당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80~90년대...

대학은 티비에 나오는 요즘 대히트한 응답하라 1994처럼
해태,삼천포,나정이,칠봉이,쓰레기,은진이,빙그레...만 있었던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 외에...


진우

아니 진우들도 있었답니다


제가 대학에 입학하기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학내엔 사복경찰이 상주해 있었고
누군가 한마디 구호라도 외칠라치면 어디선가 득달같이 경찰들이 달려들어 양손을
뒤로 꺾고 무릎을 꿇게한채 끌고 가던 그런 시절이 불과 그리 오래 전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단 1~2분 구호나 유인물을 뿌릴라치면 그 학생은 구속을 미리 결의하고
나서야 했던 그런 시절이었습지라 해서 제 선배님 중 두분은 어느날 결심을 합니다


중앙도서관 옥상위로 올라가 서로의 몸을 밧줄로 묶은채 한 사람은 공중에 매달려
구호와 유인물을 뿌리며 당시 5.18 진상규명과 학살자 전두환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셨습니다 나머지 한사람은 옥상문을 몸으로 막은채 경찰이 잡으러 올때까지
조금이라도 더 버티려 애썼던게지요


훗날 그분들께 물었습니다


대체 몇분이나 버틸려 했기에 옥상에 올라가 밧줄로 몸을 감고 공중에 매달린채
구호를 외치신거냐고요


선배님은 그러시더군요 ``단지 10분...그이상은 기대도 안했어 그땐 머 그런 시절이니까``


고작 10분....


단지 그 10분을 위해 누군가는 자신의 몸을 밧줄로 감은채
옥상에서 뛰어내려 공중에 매달려야 했었지라


그 10분의 댓가(?)로

그 두 선배님들은 무려 3달간이나 차가운 감옥행 티켓을 받아야 했었지라


그렇습니다


당시에도 캠퍼스에 낭만이 어쩌구 메이퀸이니 학교 마다 카니발이니
먹고 놀자 마시자 죽자 머 이럼서 캠퍼스의 낭만일지 젊음이 주는 특권일지
암튼 그런것을 맘껏 누리고 즐기던 사람들이 그시절에도 분명 있었습니다


허나 그때 또 누군가는 시대의 야만과 불의에 온몸으로 저항하며
자유 와 정의 민주주의 와 양심을 이야기하며 싸우던 사람들이 있었슴을 잊어선 않될겁니다


그 둘 다 어쩌면 우리의 역사고 지나온 추억이며
어쩜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우리네 이땅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허나 적어도 그 시절에는


자신들이 보는 눈앞에서 친구들이 사복경찰에게 개패듯 두들겨 맞고 허리춤을 잡힌채
끌려가는 모습을 보며 자신들은 그만큼 용기가 나지 않고 상황이 되지않아 그들만큼
싸우진 못하지만...적어도 염려하고 지지하며 응원하는 마음들은 있었던걸로 압니다


누군가는 잡혀간 친구들을 위해 밤새 손편지를 쓰고 또 누군가는 그 친구가
돌아왔을때 시험 보는데 어렵지 않도록 대신 노트 필기를 정성스레 써서 따로
감옥에 다녀온 친구를 위해 전해준 모습도 저는 직접 보았고 익히 들어왔습니다


그 시절에서

그 변호인 영화가 다 그리지 못한 화면 너머 이야기는 너무도 많습니다




다시 돌아와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는 어떤가요

2013년 대한민국 나라꼴 말입니다


국가기관을 동원해 불법 부정선거를 치루고도 그걸 옳게 조사하는 검찰총장과
휘하 검사마저 날려버리는 정권...한국 노동운동의 심장부인 민주노총 사무실을
수색영장도 없이 밀고 들어가 짖밟고 고작 맥심 뽀리까다 걸리는 경찰공권력...


그리고 이제는 헌법마저 무시하며

헌법이 보장한 집회와 시위 결사의 자유 마저 아주 지들맘대로 휴지통에 쳐박아댑니다
그야말로 아주 계엄군이 따로 없습지라


세상에 21세기 대명천지에 집회 참가만으로 구속하거나 해직 시키겠다니


아~놔~이게 어디 자유 민주주의 국가 맞습니까



그렇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세상이 펼쳐져도 놀랍게도 대한민국은 참 조용허니 잘도 돌아갑니다
그러니 님들이 보시기엔 아무런 문제도 없어 보일만도..


이런 세상에서 누군가는 안녕을 묻고 누군가는 촛불로 응답하고
또 누군가는 방패에 찍히며 또 누군가는 최루액과 물대포 맞아가며


또다시 민. 주. 주. 의. 이 네 글자를 목노아 외치고 있습니다



그 외침이...그 간절한 호소가 그리도 불편하시던가요?



쿨한거요?


인간은 살과 뼈만으로 이루어진게 아닙니다 피가 흐르고
온기가 있어야 비로서 사람인게지요


어쩌다가 정치에 무관심한척 하는게 `쿨한것`쯤으로 포장되어 졌는지
그또한 개탄을 금할수 없습니다만...머 것도 좋습니다 그럴수 있다 치죠


해서 그것도 삶 이것도 삶 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정치글이 맘에 안들면 조용히 스킵하시면 될일입니다
그것으로 부족하다 싶은 난 생각이 좀 다른데...
하면서 의견을 내심 그야말로 대환영이죠


민주주의는 이견이 있기마련이고 다양한 견해의 충돌은 분열이 아니라
진정 민주주의를 살찌우는 자양분이라 생각합니다 다소간의 격렬함 그 뜨거움 마저
없다면 어찌 우리가 사는 세상을 사람이 사는 세상이라 하겠습니까

그마저 없다면 그것은 동물의 왕국인것이겠죠



글케 차라리 반론을 내시면 얼마든지 귀를 열고 그또한 들을 맘의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난 이런면에서 민영화 찬성한다든지 철도노조 파업에 이런면에서 유감이라든지...

아님 막말로 차라리 욕을 하심서 격렬하게 디스하는게 차라리 낫지



글케 님들처럼 아~난 정치 글 촘 안봤으면...혹은 예전 구플공대 때가 좋았어 블라블라...



저기요


저도 구글플러스 이 서비스가 시작된 거의 초창기 유저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최근에 제가 정치 관련 글을 촘 자주 올리긴 합니다만
그전에 초창기 제 활동 모습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람 잘 아시겠지만


당시 전 입만 열면 시시껄렁한 잡담에 썩개에(자랑이다 ㅎ)
맨 머 오늘은 머 쳐묵었네 조낸 맛다드라 메롱~히히히 머 이딴 염장질에
맨 놀러 댕기고 그거 사진 올림서 그걸로 스트림을 채우던 그야말로 잉여 오브 잉여였습죠



저두 그때가 좋았던거 같기도 합니다
아니 지금 당장이라도 그때처럼 썩개나 치고 사진이나 도배치고 싶슴요


허나 세상 꼬라지 함 보십시요


저같은 잉여를 더이상 잉여짓만 하게 편히 냅두지 못하는 세상이 아니던지요


더군다나 대학생들 고등학생들 이제는 중학생 초등학생까지
서로의 안부를 걱정하며 안녕하지 못한 현실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토로하는 이 현실


님들은 이 사회가 진정 제대로 문제없이 돌아 가고 있다고 자신들 하시는지요?


그런 목소리에 마저 재갈을 물리려 드는 기성세대와 권력자들의 야만적이고 반지성적인
작태를 보고도 그저 음....그런가 보다 난 머 지금 충분히 안녕하니까 이러고들 계시나요?




어제 전 제가 사는 도시 광주에서 열린 충장로 우체국 앞 에 나갔습니다


3시에 예정된 레미제라블 플래쉬몹도 보고 5시에 이어진 총파업 지지 촛불집회도
참가할 요량이었지요


미리 30분 전에 도착해 보니


사람들이 생각보다 없고 주최자로 보이는 여학생 두명이 어찌할바를 몰라 하고 있더군요
옆에서 라이타 파는 아줌마는 마치 우체국 앞 계단이 자신의 땅인양 ``여기서 머 할라믄
내 라이타 사고 해`` 머 이람서 쌩 진상을 피워대고 주변은 온통 가게에서 울려퍼지는
노랫소리&구세군 성금모금 마이크소리&기타등등 머 어쩔줄 몰라 하는게 눈에 확 띄더군요



벙개 행사가 끝나고 안 사실인데...

옆에서 광주일보 기자가 간단 인터뷰 하길래 옆에 서 있다 들었습니다만

놀랍게도 전 주최자들을 대학생쯤으로 보았는데(쏘..소리~요즘 노...노안이 쿨럭~^^;)



무려 고1 그니께 울 나이로 치잠 16이거나 17? 정도밖에 안되는 앳된 소녀들이었던겝니다



이런 세상입니다


고1학년 학생이 나라 걱정이 되서 거리로 나와 목소리를 낼수밖에 없는 이 현실 앞에

그런 세상에 오늘을 사는 기성세대로서 먼가 느끼시는거 없으신가요들?



전 솔직히 촘...아니 마니 부끄러웠습니다

난 저나이때 머했던가부터(머 한마디로 개차반 켁)
이런 세상밖에 못 만들어준 어른으로서의 미안함과 대견함 그리고 짠한 맘까지...



이 또한 정치 입니다


이 정치를 말하는것이 그리도 불편하심
조용히 스킵하거나 차단하셔도 무방할 일입니다


근데 꼭 글케 자신만은 엄청 쿨한척 하시는 모습은...
미안한 말씀이지만 즌혀 쿨해보이지도 그닥 존중하고픈 맘도 안들게 하네여



마지막으로 제가 두장의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은 어제 총파업 당시 사진입니다

경계선 너머로 누군가는 너무도 안녕한 일상을 즐기고 있습지라
또 그 반대편에선 안녕하지 못한 사람들이 모여 또 무언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글타고 저 일상을 즐기는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무슨 그럴 의도는 아닙니다


제 본 의도는 이 다음 사진 한장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우리보다 더 개방과 민영화를 빨리했던 멕시코의 어느 부촌과 빈민촌이 맞닿은 사진입니다

저 나라에선 저런 담 외에도 사설 경찰들이 총기로 무장한 상태로 지키고 있습니다

해서 누구든 저 담을 넘거나 저 동네로 임의로 월경할 경우 총으로 걍 쏴버리는 그래도 아무도 끽소리 못하는 그런 세상이지요 구라가 아니라 레알 지구촌 반대편에 실제하는 모습임다


아마 머지 않은 미래 가까운 시일 안에 울나라 부촌에도 저런 담이나 철책이 쳐지고
사설경찰들이 더럽고 가난한 침입자들(?)을 총으로 사살했다는 뉴스를 보실수 있을테지요





이 두 사진에서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십니까


그저 사진 두 장 뿐이지만

이 사진 두 장 속에

우리들 사는 모습과 지나온 과거 그리고 미래의 모습까지...다 들어있습니다



정치 글이 그리도 불편하시다는 분들...


님들이 사는 세상은 이 대한민쿡에서 무신 한 18만광년쯤 떨어진 그런곳인가효??


네~네~좋습니다 부디 꼭 저 담 너머에서 계속 안녕하시길...

글케 정치와 담 쌓고 사시니 현실에서도 담을 높이 치켜 쌓고 홀로 안녕하셔야지라
암요~



하지만 저같은 안녕치못한 사람들은 비록 총에 맞을 지라도
벽을 타고 넘고 정 안되면 깨부수고라도 반드시 넘어서고야 말겠습니다

이번에 안되면 다음에 또 안되면 또 그다음에....언젠가는... 누군가는...


담을 넘고


보다 나은 세상을 열겠지요


그때까진 저 같은 사람들이 말하는 불편한 진실...불편한 정치 글은 계속될겁니다
머 하지말라구 함 더 하는게 저의 또 못된 버릇이라....ㅋ


그럼 계속 안녕들하시길...꾸벅~




2013년 12월 27일 금요일

오빠가 지켜줄께(?)

작업질이냐고? ㅎ 아니다


오늘이 먼날이덩가 두구두구~바로 28일 역사적 총파업이 있는날이다

흐미~근디 안타깝게도 나같은 고급인력(?)이 한양에 못 올라간다는 슬픈 사실 흐흑~


아는 분들은 이미 아시것지만

본인은 원래 글 같은거 잘 못쓴다 ㅎ
원래 태생이 길바닥출신이라 ㅎ

들어는 보셨나들 스트리트 파이터...그게 나다(머...머지? 이 불신의 눈초리는??ㅋ)


암튼 중2병허세식으로 말씀드리잠 ㅎ


가투(거리투쟁...집회 머 이런걸 말함)
짬밥만 어언 십여년...게다가 군대도 하필...
육군 갔는데 전경으로 착출(젥일 ㅠ)


해서 어쩌다보니...나도 모르게 공방 메카닉 풀 테란(잉? ㅋ)


쉽게 말혀
난 잡아도 봤고 도망쳐 보기도 했다 이말이다
(앗! 근혜눈하 오...오해에용 뿌잉~^^)


고로 난 어케 해야 검문에 안걸리거나 걸렸을때 빠져나가는 법
혹은 집회때 어디로 튀어야 사복경찰을 피해 튈수 있는가 머 이런거에 조낸 능함 ㅎ


왜냐 나 자신이 그걸 다 해봤으니...
솔까 나같은 잉여는 이럴때 쓰라고 화투신께서 미리 점지해...쿨럭~^^;


잡솔은 이만허고


왜 나같은 잉여가 지금 머 이런 시기...21세기임에도 필요하냐믄...


평소람 머 나같은 잉여 있으나마나지만 ㅋ



공격과 방어를 다 해본 나같은 잉여가 집회 판에 있는거와 없는게...
일테믄 집회에 첨 나와본 언니&옵하들 입장에선 일종의 안심이 된달까


글찬여 다들 생 초짜여서 뚤레뚤레~놀란 토끼눈으로 두근반 세근반 할 언냐&옵하들
끼리만 모여 있는거 보단 먼가 경험치 만렙 찍은(내 입으로 말할라니 촘 그러네 ㅋ)
그런 잉간이 대열 중에 섞여 있슴 여러 모로 안심도 되고 나름 팁도 알려주고 그러거덩


나또한 쪼렙 신입생때 당시 울과 학생회장이던 형이 내 옆에 바짝 붙어줬는데
그 횽이 이른바 오*대 소대장 출신이라...몬가 조낸 심리적으로 든든하고 힘이 나더라구
솔까 첨 나감 누군들 안무섭것어 그럴땐 그런 형들이 곁에 있는거 없는거 차이가 크거덩



해서 내 한양 인민인민들(보다 더 정확히는 언냐~들..ㅎ 남행들은 머 알아서 퍽~^^;)
을 위래 한판 뜰라고 했으나...어찌어찌 하다보니 우리동네 예체능 아니..우리동네나
지키기로...대신 광주는 내가 지키...(퍽이나 ㅋ)


이러니 저러니 잡솔했는데...


스아실 다 필요업꼬 ㅎ


원래 사람이 오널처럼 아주 많아 버리믄(떽 자체가 별루 무의미) 저쫙에서도
쉽게 못치거덩 고로 집회 나가도 언니&오빠들 다칠일은 아마 없을거라 이거임
정 불안함 나같은 잉여도 있다...머 그런거지 한양? 거기두 나보단 촘 못하지만 켁~
내 똘마니들 몇 올려보냈으니 걱정마시구 집회들 나오시라눈 ^^



아이쿠~시간이 벌써 일케...
전 밥 후딱 먹구 충장로 우다방으로 이만..

오널 다들 무탈하시길
아!특히 춥다니 옷 따숩게 입고 나오삼



*만의 하나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 경찰들이 밀고 들어와 대열이 흩어졌다....그럼
당황하지말고 무조건 중앙선을 기준으로 큰길로 뛰삼
절대 인도변으로 뛰믄 안됨(인도변에 늘 사복경찰들이)

골목이나 머 이런데 말구
큰 길을 기준으로 사람들이 많이 뛰는 방향으로 같이 뛰삼
그래야 더 안전함

괜히 사람 적은 골목으로 뛰믄 오히려 더 쫒아가기도 쉽고
주변에서 도움 받기도 힘듬(시민들 많은곳으로 뛰삼)

자세한건 집회 나감 다른 횽들이 많이 갈켜주실꼬임 ^^

근데 내 걘적 생각으론 오늘같은 판에는 즐때 이런 일은 없을꼬임
걍 만의 하나 알아나 두시라 머 그런 뜻에서



좌우당간 총파업~뽜이야~~~~~~~~~~~~~~~~~

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