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5일 수요일

변호인은 <진우 이야기>다

변호인의 진짜 주인공은 누굴까?

송우석? 아니...노무현?

글쎄...내 생각은 촘 다르다

난 영화 변호인의 진정한 주인공은 극중 진우라고 본다


최근의 열렬한 반향들을 보아하니
영화를 보신 많은 분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일종의 부채의식을 느끼시는거 같다


왠지 우덜이 생전의 그에게 너무 야박했던것은 아닌지...
그가 대통령이었던 그 시대가 오늘의 이 지랄같은 세상보단 더 나았을테니
머 그건 그럴만도 허다(물론 그 시대도 태평성대는 아니었다 안다 논쟁은 잠시 킵)



허나 우덜이 영화를 통해 한번 제대로 꼽씹어야할 지점은...

송우석이라는 한 속물 세법 변호사가 어떠한 거듭남의 과정을 거쳐
이른바 민주투사로 변모하게 되었는가 그 단순한 인생스토리만이 아닌


송우석을 민주투사로 평범한 대학생인 극중 진우를 어떻게
악질 빨갱이로 조작해 버렸는지 그런 야만적인 시대가 가능했던 연유는
무엇인질 지금 바로 이 시점이기에 다시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변호인> 영화를 보신 많은 분들이 영화 속 잔악한 고문 장면을 보며
그 대목에서 특히 우시고 또 분노 하시는걸로 안다


짐작컨대 영화를 만든 감독외 제작사측에선 상업적 고려(?)를 위해
실제 보다 살짝 덜 리얼하게...일종의 순화한 티가 드문드문 엿보였다
그게 아쉽니 아니니는 차치하고 나름 대중성을 고려한 매우 적절한 선택이었다본다


일례로 영화 속 터닝포인트와 같은 장면...
그니까 속물세법 변호사였던 송우석이 `변호인`으로 탈 바꿈하게 되는
계기를 준 그 장면...진우의 어머니와 송우석이 진우를 첫 면회간 그 장면...


어쩜 많은 분들은 그 장면에서 울컥~혹은 충격 받으셨을터지만
머랄까 그 장면은 감독이 상당히 감정을 억누르며
실제보다 상당히 순화해서 보여준거라 느꼈달까

왠고허니...




1997년이었다


당시 김영삼 정권은 정권말기 여러 국정운영 실패에 대한 레임덕을 피하기위해
대규모 공안정국을 고의로 획책한다


해서 당시 학생운동권의 상징적 존재였던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그야말로 대대적인 탄압을 가한다 이른바 토끼몰이식 묻지마 검거가 휘몰아쳤다
(한총련이 이적단체냐 아니냐 하는 사상논쟁역시 본글에선 과감히 일단 패쓰~)


그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1997년 한양대서 벌어진 이른바 한양대사태였고
그당시 수많은 학생들이 단순 집회 참가 만으로도 구속되는 참으로 시바스런 상황이
연출되었더랬다(이때 부활한게 바로 그 일전에 내가 말한 그 합수부되시것따)



합수부가 뜨믄 왜 무섭냐믄
원래 1학년이거나 초범(?)...그니까 단순 집회 참가해서 처음으로 잡혔을 경우는
대개 훈방이거나 길어야 구류 몇일 살다 나오는게 통상적(집시법정도로 끊음)인데


이 합수부가 뜨믄 이른바 `특수공무집행 방해`(줄여서 특공방)에다가 심지어
어마무지하게도 저 살벌한 `국가보안법`까정 미틴듯이 막 같다붙이는 공안정국이
되는기다 이게 바로 합수부가 주도하는 공안정국이 무섭다는게 이래서다



하튼

그당시 내 주변 지인들도 당시 솔찬히 이른바 `딸려가는`(잡혀가는)바람에
난 조낸 바쁘게 여기저기 누가 잡혀갔나 또 누구 아직 학교에 남아있는 애들은 없나
있으믄 어케 몰래 학교 밖으로 빼내나 머 이런걸로 바빴던 기억이 있다
당시 핸드폰 요금이 그 한달에 이십만원이 넘게 나왔으니 머...



그러던중에...


내 고등학교 동창이자 같은 대학 것두 같은 공대에 다니던 녀석이 있었다
지금은 머 장가 가서 애 낳고 모 자동차회사 영업사원으로 나름 잘 지내는 넘인데
재작년에 야구장 갔다가 1루측에서 우연히 만나기도...



다시 돌아와

97년 그때...

이 넘도 딸려간기다

해서 여기저기 수소문 끝에 서울 모 경찰서 보안수사대서 조사 받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녀석 어머니를 모시고 급 상경하게 되었다


아들넘이 몇일간 집에는 안들어오지 티비에는 연일 데모 뉴스에 학생들은 무슨
빨갱이니 어쩌니 함서 죄다 잡혀가는 모습이 나오니 얼매나 불안하셨겠나


암튼 괜찬을꺼라고 엄니를 달래믄서 경찰서에 들어선 나는 내 눈 앞에 광경을 보고
이게 증말 대한민국이 맞는지 그야말로 내 두 눈이 의심스러웠다


영화 변호인에선 진우와 진우 엄마가 부둥켜 안고 울던 중에 진우 엄마가 진우의
상처(고문흔적)를 발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아마 그 대목에서 많이들 우셨을께다


근데...실제 진우 정도 구타와 고문을 당하면...

두 발로 설수도 걸을수도 없을뿐더러 의자에 제대로 앉지도 못한다



다시 돌아와 경찰서에 가보니

당시 이른바 고학번들(학번이 높거나 예비역들만 따로 분류해서 조사중이었다)만
분류해서 모여 있던 그 경찰서에서 안절부절하던 친구엄니를 진정시키고 있을때

저 멀리서...

친구넘이 등장했다


그 순간


친구의 모습을 본 친구 엄니는 그자리에서 바로 혼절 하셨다



친구넘의 몰골은...

얼마나 심하게 형사들에게 두들겨 맞았는지...

자신의 어머니가 면회를 왔슴에도
두발로 서서 걸어오질 못하고
네발로 기어서 우리들 곁으로 기어오는거 아닌가 ㅠㅠ



그 모습을 보자마자 옆에 엄니는 너무 놀라 고대로 혼절하셨고
나는 채 머라 항의할 틈도 없이 기절한 엄니를 품에 안고 사방에 악다구니 쳤다
``이 개새끼들아~의사 불러~앰브란스 부르라고~~씨x``
.
.
.
.
.
.
.
.
아오...먄~ 오래 전 일인데도 쓰다보니 왠지 울컥....ㅜㅜ



현실은....실제는....영화 보다 더 심했다



물론 나는 당시 한총련 주류 이른바 NL의 사상에 즌혀 찬동하지 않는다
허나 이 나라는 법치국가다

그 법 어디 한구절이라도 사람을 글케 개패듯 패도 된다는 그런 법은 없다


이토록 80,90년대 대학가는 요즘 유행하는 응답하라 시리즈에 나오듯
마냥 대학캠퍼스의 낭만만이 넘치는 그런 공간과 시대만은 아니었다

누군가는 캠퍼스에 낭만을 누렸을 그 순간에도
어느 누군가는 다른 한편에서 이토록 시대와 야만과 맞서야했던 그런 시절이었다



흔히들 사는게 영화 보다 더 영화같다는 표현을 하곤 하는데
그 장면은 내 인생에서 절대 잊혀지지 않을 장면으로 여전히 남아있다


*뻘생각이지만 내가 만약 감독이었다면 난 영화 변호인에서 진우가
어머니와 송우석을 대면하는 그 첫 면회 컷에서 내가 직접 본것처럼
진우가 네발로 기어오는 장면을 반드시 집어넣었을거같다 그에 대한
판단은 머 관객들이 하는거고....



개봉 후 영화 변호인을 보신 분들 중엔 아마도
많은 분들이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인간 노무현의 인생에 대한 연민과 짠~함땜에
글케 흐느껴 울었으리라 짐작한다


허나 난 영화를 보는 내내 변호인의 주인공인 변호인 송우석이 아닌
영화속 진우의 모습에서 내 친구넘의 모습이
진우엄마의 울부짖음 장면에서 내 친구엄니가 비명조차 못지른채 그자리에서
기절하시던 그 모습이 자꾸만 오버렙되었다


근데 참
신기하게도 영화를 보는 내내 눈물은 단 한방울도 나오지 않더라 -.-

왤까???



물론

그 시대(80~90년대)를 살아오신 분들 중엔 나보다 더 처절한 경험을 하신분들도
많을터고 인간 노무현의 삶이 절대 존경받을만하지 않다 머 그런 의도가 즌혀 아니다


단지


노무현이 지키고자 했던 가치가 진정 무엇이었는지
노무현이 자신의 기득권을 내던져가며 지키려했던 사람(진우와 또다른 진우들)이
진정 누구였는지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않을까 이거다


그 가치가 오늘날은 무엇이겠으며 또한 오늘날엔 누구를 지켜야하는지 말이다


노무현은 분명 시대가 낳은 기린아였고
일세의 인물임에는 분명하다



허나 변호인 노무현의 모습 외에
국가권력의 꼭지점에서 신자유주의자로서 무한경쟁을 선도하던
그 노무현도 다른 노무현이 아닌 또다른 노무현의 반쪽 일면이란것 또한
잊어선 않된단거다 역사를 균형있게 바라 본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들 아실터



억울한 이들의 인권 변호사이자 민주화 투사였던 시대의 변호인 노무현이
어떻게 신자유주의자로 변모했으며 5공청문회에서 전두환에게 명패를 내던지며
훗날 3당야합을 단호히 거부하고 위대한 바보의 길을 걸었던 바로 그 노무현이


어떻게 훗날 삼성과 손을 잡고 오늘날 이 민영화 난리판의 모든 불씨를 당긴
그 원점인 한미FTA를 다른 어느누구도 아닌 그 변호인 출신 노무현이 당겼다는
역사적 엄혹한 사실 앞에서 과연 우리는 변호인 노무현과 권력자 노무현의 양면을
고루 균형있게 보고 있었던가 한번쯤 자문해볼 시간이 바로 지금이 아닌가싶다



그 과정이 없인 우린 진정 2013년 `안녕들하십니까`에 담긴 이른바 안녕세대들이
왜 만들어지고 왜 그들이 저토록 절규하는지에 대한 근원적 물음에 답할수 없다
이른바 안녕세대,88만원세대는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진게 아니란거 다들 알잔나



그저 `이명박 사기꾼 박근혜 독재자`만으로 그게 다 설명되어 질수도 덮어질수도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단지 지금 `어떻게 할것이냐` 만의 문제가 아닌 앞으로 `우리 사회가
어떠한 사회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답하는 매우 중요한 물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영화를 보신 많은 분들이 아마 느끼셨듯


영화
변호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것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영화속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른 독재정권의 수괴 그 전두환은 여전히 건재하고
양심을 팔고 기득권에 빌붙었던 그 판사와 검사들은 여전히 빛나는 금뱃지를 달고
호위호식하며 우리에게 여전히 빨갱이니 종북이니 틈만나면 협박질을 해댄다



해서 더욱 더

영화속 진우...
또다른 이름의 진우들이...


2013년 오늘 스크린을 뚫고 우리 가슴팍에 ``안녕들하십니까``란 물음으로
와 꽂히질않았던가 이제는 진정 우리가 진우들에게 응답해야 할 시간이다

에둘러 회피하거나 적당히 남탓으로 책임을 전가시켜서만은 곤란하다
더이상...더이상 그런식으로 피해가서는 안된다 더이상은



2013년 우리가 그간 침묵으로 찬동해버린 이 신자유주의 미친 세상에서
그저 내동댕이쳐진 또 다른 수십 수백만의 진우들이 우리에게 피멍든 가슴팍에서
꺼낸 피눈물나는 그 한마디 안녕들하십니까....


그 절규에 더이상 남탓으로만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솔직히 응답하는 것이야말로



변호인 노무현의 참계승이며
진정 변호인 노무현을 올곧게 기리는게 아닐런지

...........................................................................


*저물어가는 2013년...
여러분은 과연 또다른 진우들의 물음에
응답할 준비들이 되셨는지요?

바로 지금...말입니다








<내맘대로 어워드-1> 올해의 뮤지션

몇년전에 <내맘대로 어워드>라는 뻘글을 쓴적이 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방송사들의 상 나눠먹기(라고 쓰고 짜고치는 고스톱이라고 읽는다)

보다 빡쳐서 함 써본거였는데


구리스마스를 맞아 문득 생각 난 김에 함 써본다

첫빠따로 올해의 뮤지션...이라는 참으로 거창한 타이틀이나 즌혀~

공신력 없는 그야말로 내맘대로...순전위 내위주(응? ㅋ)



컴백 후 신드롬을 일으킨 저력의 가왕 조용필 엉아를

꼽을까 잠시 고민하다....



손전히 내맘대로 뽑아본


올해의 뮤지션은 바로~바로~


*두구~두구~둥~(이라는 참으로 상투적인 효과음 쿨럭~)


짜잔~

신.대.철. 횽아~되시것따~


빠밤~


머....머지?? 이 싸~한 반응은? ^^;


내가 내맘대로 랬잔여 ㅎ



수상 사유를 이 기사로 대신함





사람은...누구나 실쑤~th 를 한다 허나...


훌륭한 사람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 반성하며 또한 거기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사람이 아닐까...


신대철은 누가봐도 그저 음악인이지 딱히 정치적인 성향을 지닌 사람은 아니었다
허나 그저 보통사람인 숱한 사람들을 투사로 만들어버리는 그런 세상이 아니던가


음악밖에 모르던 천생 락커 신대철은 상식이 무너진 세상에서 이렇게 외친다


``기타는 자유와 평등을 노래하는 것이다``


시나위 10집의 타이틀곡 '슬픔의 이유'는 노래한다. 
"아픔의 이유를 말해봐/ 슬픔의 이유를 말해봐/ 목이 터져나게 외쳐봐/ 
서로 손을 잡을 수 있게/ 넌 혼자가 아냐."<기사 중>








그리고 저 하늘 어디선가 빛나고 있을

위대한 뮤지션 빅토르 하라가 이 노래에 마치 이리 응답하는것 같은 밤이다


``억압의 세상에서 기타는 총,노래는 총알``


구리스마스가 온누리에 복음(?)이 원래 그 본의미라면
이 노래와 신대철이야 말로 소외받는 이웃(해고노동자)과 함께하는
진정한 의미의 참 복음을 노래하는것은 아닐까...


뱀발: 솔로부대의 가혹한 라마단인 구리스마스가 끝나기까지 이제 한시간 남았다
만세~하하하하하





2013년 12월 22일 일요일

<불복종>

그동안 난 기본적으로 지난 대선 결과에 대해 맘에 안들지만
절차적 민주주의를 위해 그래도 박근혜정권을 인정하자는 쪽으로 글을 써왔다
어찌됐든 국민의 절반가까이가 선택한거고 그 선택 또한 존중 받아야 함은 분명하다


허나 제아무리 선거를 통해 뽑혔다한들 글타고 그담부터 지들맘대로 해도되는건 아니다
박근혜 정부가 이리 막장으로 나온담 더이상 좋게 좋게 말로 갈순 없을터
대화니 소통이니 쓰레기통에 쳐박고 저리도 국민들을 우습게 본다면


우덜은 국민저항권에 기초한 일종의 불복종 운동을 펼쳐갈수밖에 없다
하라는 대화는 안하고 공권력으로 찍어누르니 가만 앉아서 듁을수야 없잔나


어제 민주노총 침탈은 그저 한 일개 단체에 대한 탄압이거나
일개 건물파손 머 그런 차원의 문제를 넘어선다


천하의 민주노총마저 우습게보고 저리 쳐들어가서 깽판을 쳐놓는데
우덜같이 힘 없는 서민들 개개인은 그야말로 아주 파리목숨 보다 못할터 아닌가
막말로 우덜 집에 공권력을 빙자해 들이닥친들 그때 어디가서 억울하다 하겠나



고로 어제 박근혜 정권이 때려부신 민주노총 본부 건물은 단지 민주노총 만이 아닌
우덜 힘 없는 99%를 저들 권력자들이 얼마나 하찮게 보는질 보여주는 사례인게다


저들은 그토록 대화와 타협을 요구하는 각계각층의 수많은 바램을 짖밟고
앞으로도 쭉 지금처럼 불통과 오만의 일방독주를 이어가겠다고 공개적으로
천명한것이나 다름없다 이 행위는 한마디로 국민들에게 선전포고를 한셈이다



저런 불의하고 부정한 정권을 이젠 난 더이상 민주적절차니 선거를 통한 합법정부니
어쩌구하는 틀에서 갇혀 더이상은 인정하거나 용인할수 없다고 판단한다


어제 민주노총 본부 침탈을 기점으로 박근혜 정부는 분명한 자신들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들의 뿌리인 유신독재 군사독재의 본색...그 민낯을 쳐든것이다
그렇기에 어제부로 나는 이 박근혜정권을 대화 가능한 상대로
더이상 인정하지 않기로했다



난 그간 댓글공작을 아무리 했다한들
결국 선거결과 마저 바뀌지는 않았을거란게 기본적인 내 소신이었다
여전히 그런면에선 일부의 주장처럼 댓글땜에 문재인이 졌다?


머 그런건 동의치 않는다 패배의 책임은 보다 다양하다 이를 회피하고 일방적으로
다 부정선거땜에 졌다? 이런건 합리적인 판단이 아니다 우덜까지 그래선 않된다



허나 대선 이후 지금껏 밝혀진 사실만 보더라도
분명 전임 정권과 공모했든 아니던(암묵적 동의 혹은 일종의 부분공모든)
분명 저들에게 관건선거 의도가 있었던것은 분명하고 실제 그런 증거도 나오고있다



해서 그 댓글조작과 여론조작의 파장이 극히 미미하든 아니든
일테면 단 한표가 됐든 혹은 선거에 영향을 미칠만큼 거대한것이든 아니든
부정선거라는 그 본질마저 희석될수는 없을것이다



때문에...나는 이 시간부로 박근혜 정부를 거부한다
이후로 그들의 어떠한 대국민 겁박 사기 날조 기만질에 일체 찬동하지 않을테다



분명한것은 박근혜 정부는 전임 이명박 정부의 부정한 선거개입에 근거해 태동한
태생적 불량정권이라는거다 고로 나는 그들의 부당하고 불의한 공권력에 따를
하등의 이유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



이는 헌법과 대한민국 민주주의 투쟁역사의 자랑찬 역사가 그 정당함을 웅변한다
우리는 그 엄혹한 군사독재시절에도 불법집단이라는 저들의 마녀사냥과 빨갱이란
낙인 찍기에 굴종하지 않고 피땀으로 목숨 바쳐 불법투쟁으로 단호하게 맞서왔다 



자고로 악법은 불법투쟁으로 깨트리는것이다

일제 하 항일투쟁의 역사를 보라 압제의 입장에서 보잠 그 모든 항일투쟁은
죄다 국가전복세력이며 불경한 불량선인이며 악질분자인게다
오늘날 그 이름만 바꿔 저들이 부르짖고있잔나 빨갱이니 배후세력이 어쩌구...말이다

이 땅 역사는 이토록 처절하게 피 눈물로 증명한다



자~이제는 우리는 정당한 국민저항권을 발동해
저 불의하고 오만불손하며 파렴치하기까지한 불통독재 박근혜정권과 맞서야한다



이 나라 대한민국 민주주의 투쟁의 역사가 보여주듯

국민저항의 역사는 늘 불법과 탈법의 줄 위를 오가는 그런 아슬아슬한 투쟁이었다

허나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듯 대체 누가 법을 가장 많이 크게 어기고있던가
국민들에겐 과태료폭탄으로 법의 엄정함을 부르짖는 저들이 온갖 탈세와 변칙,반칙으로
그들만의 기득권을 옹호하며 호위호식하는 그 더러운 법이 저들의 정의라면



우덜은 기꺼이 불법의 편에 서서 투쟁해야 할것이다


그저 단지 ``안녕들하십니까``라고 묻는 목소리에 마저 재갈을 물리려 드는 정권이라면
민영화를 반대하는 너무도 정당한 투쟁마저 공권력으로 찍어누르려 드는 숨도 못쉴만큼
폭압적인 정권이라면 우리는 더이상 안녕할수도 복종하며 살아갈수도 없는 세상인게다



이제는 때가 됐다 
불의한 권력과 야합한 더러운 양심가출 재판부의 법정이 아닌
역사와 양심의 그...법정앞에 수의를 입은 `변호인`의 심정으로 말이다




거악에 맞서는 시민의 양심으로 외쳐보자~


불. 복. 종.










2차 침탈은 반드시 있을기다

남조선 내시무력부가 대담하게 민주노총 본부까지 기습 침탈했으나...
방금 뉴스를 보아하니 `빈집 털이`(?)였던듯 ㅎ


허나 꼬소~하다고허긴 아즉 이르고....
저들은 반드시 제2,제3의 또다른 형태 도발을 감행할거란거



본인이 이미 이런 잡솔을 한적이 있듯

http://dennyyorkgogugeom2.blogspot.kr/2013/12/blog-post_2.html



작금의 정국은 그저 단순한 공안정국이 아니란거

저들은 이명박때완 또다른 신 합수부형태로 향후 정국을 주도할거라 이거다



그간 숱한 정국해법 요구에도 박근혜정부가 유체이탈화법으로 개무시
안들리는척 신공을 시전한건... 그만큼 정세가 우덜이 인식하는만큼 위중하다

저들은 그리 판단하지 않는단거


출범이후 숱한 악재에도 50이상을 상회하는(최근에 쫌 빠지긴했지만 더 떨어져야)
지지율과 안정적 후방지원 세력(다수당을 장악한 국회권력)의 화력지원이 빵빵하니


이른바 내란음모부터 여즉까지 밀고온 저들의 기조 그 자체는 즌혀 타격을 안받은겨


결국은 이 싸움의 성패는 박근혜가 어맛! 앗뜨거~할만큼 지지율이 수직낙하 해야
어케어케 야당과 대화니...국민과 소통시도니 어쩌구 할게 분명함


그럴러면


이대로만 가선 곤란함


윤창중 사건이나 국정원 대선개입,검찰사태 등등을 겪어도 요지부동 움직이지 않은

저 철의 지지율 마지노선을 무조건 40%이하로 떨어뜨려야 그나마 대화창구가 열릴껴




이명박과 박근혜가 또다른건

이명박은 오직 돈과 권력이라는 물욕 그 자체의 화신이라면
박근혜는 그보다 훨씬 단면적인 잉간이란거...그저 아버지의 유훈통치...


그런 박근혜다 보니 어쩜 이명박 보다 더 위험할수도
막말로 무식함 용감하다고....보라구 천하의 이명박도 감히 민주노총 쳐들어갈 생각은
아마 못했을껴 근데 왜 그리했것어 물론 박근혜 머리에서 나온건 아니것지


당빠 공안출신 김기춘 내시부들 머리에서 나왔것지


암튼 모든것을 힘의 비교우위라는 권력관계로만 보는 공안파들이기에
이미 자체 시뮬 다 돌려보고 일케 밀어붙여 공안정국 유지해도 밑질거 없단 판단인게지



고로 여기에 강 대 강
단순 접근만으론 자칫 말리는수가



고로 철도파업이 강제진압으로 철저히 깨질 이후...예상까지 하믄서
투쟁동력을 모아가는 동시에 향후 민영화싸움에 대한 대국민적 여론몰이에
더욱 정교하게 박차를 가해야 할 필요가 있는거지


겉으로 드러나는 얼핏 땡기기엔 특검드립이 더 땡기것지만


내 감히 장담허건데 그거 당장 실현되기엔 현실성이 매우 희박함
당장 청와대가 저리 나오는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특검 받을리가 만무


고로 특검에 목만 매기보단 장기적 포석으로 경제민주화 후퇴에 대한 책임추궁을
필두로 경제,민생,민영화,불통,국정원,등등 다양하게 묶어서 찬찬히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정권을 압박할 필요가 있다눈


근데 이건 단지 노동계의 강고한 투쟁만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는 또 아니란거


고로 여기서부턴 정치적 역량

즉 야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머 다들 아시다시피 민주당 요즘 꼬라지 봄 에휴~



해서 우덜은 투 트랙으로 투쟁해야....



국정원 대선개입&사이버사령부&기타등등 대선부정에 대한 특검주장이란
정치적 공세와 더불어 금일 발생한 민주노총 침탈이라는 만행에 대한 총파업을
필두로 전면적인 대여공세를 묶어 하나의 축으로 하고


다른 한축으론 철도민영화를 시작으로 향후 벌어질 의료,전기,가스,수도...등등
각종 민생 이슈에 대해(이른바 민생만 챙기겠단 박근혜정부에 대한 정면대응)
따박따박 하나하나 왜 창조경제와 민생정부라 주장하는 박근혜정부가 기만인지를
폭로해 나가며 국민적 지지와 여론을 모아 나가는 보다 보다 장기적인 싸움을 해야함


늘 야그하지만 이런건 궁뎅이 무거운 넘이 이기는거심(윙? ㅎ)



일케 길게 봐야지 단순 내년 지방선거에만 몰입해서 정치판 꾼들 논리대로
지방선거에만 목매다 봄 어느 순간 어~어~어~하다 봄 우덜은 이미 말려있는겨



자~싸움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여기서 밀림 우덜은 지방선거고 나발이고 다음 대선도 머 해보나 마나란거
막말로 이김 머혀 먹고 튄 가카처럼 다 싸지르고 근혜 임기 끝남 거야말로 황~


그러니 열받아도 씁씁후후~함서 함 해보자구
솔까 쌈 한두번 해보나 머 아...아님말구


아! 글구 특검 말여 그거 내가볼땐말여
만약 내년중에 박근혜가 특검을 받는다 치더라도
지방선거 직전이나 혹은 그 이후에 받을 공산이 커


왜냐 그전에 연초에 받았다간 그 결과가 선거 전에 나옴
자칫 개박살 날수도 있는데 그걸 미쳤다고 당장 받것어 ㅎ



그러니 특검에 대한건 민주당이나 안철수 등등 야당에게 일정정도 맡겨두고
우덜은 다른거에 지금보다 촘 더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불타는 키보드는 자고로 이럴때 필요한거심 ㅎ


늘 말했듯 우덜의 잉여력은 유한한것이니 마구 남발하믄 곤한하단거 ^^


싸우자~프로토스~
하하하하하

2013년 12월 21일 토요일

<긴급> 민주노총 침탈

오전에 티비를 켰다 깜놀혔다(순간 80년대 자료화면인줄)

시상에나 민주노총 본부까지 쳐들아갈줄이야 헐~대박...


이쯤되면 머 막가자는건데...
왤까?? 솔까 검거할라치면 집회때나 혹은 다른 이동중에 기습한다거나
하튼 왜 하필 일요일날 오전에 전격적으로 쳐들어간걸까??



내가 보기엔...


이 색히들이 이거이거 일종의 시나리오가 있는거다

솔까 민주노총 본부까지 쳐들어가 막말로 아사리판을 맹글어놈
당근빠따 노동계&시민사회가 벌집 쑤신듯 뽜이야~들고 일어날거고

그걸 뻔히 예상가능한데도 그리했다는건 일종의 시뮬~돌려보고
자체 지들끼리 판단엔 그래도 머 그닥 밑지는 장사가 아니라 이거지



아! 물론 내일부터 감축운행이니 여타 경제적손실 머 이런 현실적 문제도
분명 없진 않겠으나...그보다 그간 수차례 대화과정들 속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이 저리 몰아붙인 연유가 먼지 함 생각해봄 어느정도 유추가능..



그니께 정세판단을 저쫙에선 우덜과 즌혀 다르게 보고 있단거지
우덜이야 작금의 시기가 민주주의 위기인 불통 정치 독주 일방통행 정치로
보고있지만 저쫙 새누리&정부 이른바 집권세력에겐 지금 이대로가 괜춘한겨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함 밀어붙여도 쫌 깔짝깔짝 반발하다 찌그러질 머 
그런 정도로 보인다는거지 그럴만도 한게 여론지지도를 봄 그런 판단할만도


솔까 그간 숱한 국정난맥상과 대형악재들 속에서도 박근혜정부가 저리
똥배짱을 부릴수 있었던게 바로 지지율이 받쳐준다는거고 그보다 더 크게는
국회권력(다수당)을 쥐고 있으니 정부가 아무리 독주한들 뒷배경(국회)이 빵빵하게
받쳐주니...(아오~다시 생각해도 빡치네 민주당븅신들 -.-)

한마디로 그래 개야 짖어라 나는 갈길 간다 이런식으로 그간 왔던거지



그런 그들 눈에는 오늘날 안녕들하십니까 신드롬이니 철도파업이니 머 이딴건
다 한때 깔짝~하다 스쳐지나갈 뿐인 그런걸로 보일만도...



해서 저들은 저리 자신있게 어쩜 무모하리만큼 전격적으로 백주대낮...아니
휴일 오전에 저리 쳐들어 문짝 까부시고 사람들 굴비 엮듯 끌어낼수 있는거지


요는...


이게 마냥 흥분해서 분노`만` 할 일은 아니란거다
물론 지금 당장은 저 민노 사무실로 연대의 발걸음을 옮겨 힘을 모으는게
가장 우선해야 할일이나....어쩜 그보다 더 중요한건

이 타이밍에 함 곰곰히 찬찬히 생각해볼 필요도 있다 이거다



도발 의도(?)를 꿰뚫어보고
이쫙도 나름 여론 대응을 해나가야지 자칫 감정적인 대응이나 물리력 대 물리력의
대치로만 나아간다면 그거야말로 어쩜 저들이 바라는바가 될수도 있다는게다
바로 조중동이 개떼처럼 들고 일어나 ``보라~저 폭력집단들 법으로 엄단해야``이럴겨


뻔허잔나~


이건 머 그야말로 막가자고 대놓고 도발한 셈이데
이거에 빡쳐서 감정적으로 대응만하단 훅~말리는 수가



요는 일종의 `범국민 비대위`를 구성해
투쟁의 수위를 올리는 한축과 또다른 축으론 단지 철도만의 문제가 아니란거에 대한
대국민 여론수렴 과정을 모아내고 확산시켜 나가는 문제 또한 매우 중요하단거다


일종의 `투쟁의 투트렉`전법은 이때 필요한것은 아닐지...



어차피 싸움은 전면전(?)으로 시작됐고
이 싸움은 적어도 내년 지방선거까지 쉬지 않고 이어지는 그야말로 긴 싸움이 될끼다
아니..어쩜 박근혜 정부 임기내내 우덜은 이리 싸워야 할지도 ㅠㅠ



고로 향후 진행될 민영화 문제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과 설득을 구하는 작업
이게 난 향후 국정원 특검 문제 보다 훨 중요한 문제라 생각한다



솔까 특검이야 정치적인 양당간의 이해관계에 따라 본 의도가 칠천포로 빠지기
쉬운 문제고 또 그 실현 가능성도 극히 낮은 하나의 `정치적 주장`이지만


이 민영화 문제(철도는 단지 도화선임을 다들 알잔나)를 보다 더 전면적으로
싸움의 맨 앞줄에 놓고 향후 싸워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리하잠 이런거다

어차피 저넘들 껨비 물 각오하고 계산 다 끝낸 상태서 덤빈거다
어차피 도박은 궁뎅이 무거운 넘이 이기...(윙?^^;)


결국은 또 뻘글이 쿨럭~

2013년 12월 17일 화요일

평안하신지요 어르신들~

 원랜 ``안녕들하십니까 어르신~``이라고 쓸라다가
자고로 웃어른들껜 안녕하냐고 묻는게 아니라

``평안하셨습니까~``

일케 여쭙는게 FM방식 예절이라 ^^


이젠 기성세대가 응답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어서
감히 불초허지만서두 이 소생이 얼쉰~들께 몇자 끄적
버릇없다고 장풍 쏘지만은 마셔요 얼쉰들~~꾸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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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추운 날씨에 평안들 하셨는지요 어르신들~


날은 나날이 추워지고 이노무 며느리는 대체 보일러를 
달아준단건지 아닌건지 대체 몇년째 사람 설레게 간 만보고
글타고 전기장판만 켜고 살자니 티비에 연이은 전기장판 
과열사고 뉴스라니 많이들 놀라셨죠? 저두 마니 놀랐답니다


어디 티비 좀 볼라치면 이러다 전쟁이라도 나는건 아닌지 
온통 걱정에 잠못이루실 어르신들 아마 꽤 많으실줄압니다


아니 이 나라가 어떤 나란데 어르신들 세대가 독일로 중동으로 월남으로 
진폐증 앓아가며 향수병과 맞서며 열사의 사막에서 피땀 흘려 총까지 맞아감서 
일군 이 나라이거늘 요즘 티비나 신문만 보자면 자칫 이거 이러다 철모르는 
젊은애들땜에 빨갱이세상이 되는건 아닌지 참으로 걱정이 많으실거 같습니다 
아유 그맘 이해됩니다 그럼요 



그런데말입니다


헌데 지난 대선때 티비에 나와 분명 어르신들께 65세 이상은 전부 월 20만원씩 
받으시게끔 하겠다고 철썩같이 약속했던 그 대통령의 약속은 불과 일년도 채 되지않아 
광속LTE급 속도로 깨졌지라


이젠 것두 모자라 지하철 적자가 무신 죄다 어르신들 무료승차 때문이니 어쩌구 함서 
이것마저 수정하려 들고있으니 어허~이거 참 괘씸한 노릇 아니겠는지요 정부가 일케 
막나가니 이쯤되면 얼쉰들이랑 막해보잔거 아닌지 참으로 걱정임다


듣자하니 러시아에선 그런다더군요 

유럽 다른 나라완 다르게 지하철에 노인분들이 등장하면 우덜처럼 자연스럽게 자리를 
양보한다더군요 만약 못본채나 잠자는척 신공을 부리고 있는 젊은이가 있담 
그 노인분들이 당당하게 자리에 앉은이에게 자리를 비켜줄것을 요구한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유인즉슨 그 지하철을 건설한게 바로 백발의 노인분들이었고 
자신들의 젊은 청춘시절 억센 두팔로 건설한 그 지하철 이기에 오늘날 그런 자부심이 바로 그 백발신사분들 당당함의 근거인게지요


전 마찬가지로 울나라 이른바 근대화세대(50,60,70세 이상분들)분들은 
세계 그 어느 나라 노인분들 못지않은 존경과 대우를 받아 마땅한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때 고생 많이 한걸로 침 솔직히 우리나라 어르신들이 
요샛 말로 갑 중에 갑이죠 그럼요


전쟁을 겪으신 세대시고 그 어려운 보릿고개 시절부터 7~80년대 산업화,군사독재 시절을 
겪으시며 그 어떤 세대들보다 고생도 많이하셨고 자유를 박탈당한 삶을 살아오신거 
그 자체만으로도 대접받으실만함다 충분히 자긍심 느끼실만도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토록 힘겹게 사시며 아끼고 모으고 자식들 가르치며 온갖 고생 다 하며 이룩한 
이 자유의 나라 자유 대한민국에서 어느 누구도 아닌 바로 어르신들의 아들 어르신들의 손자 손녀들이 지금 도처에서 울고 있답니다 

사는게 너무 너무 힘들다고 더이상은 이렇게 못살겠다고 하소연들을 하고 있는게지요 
이거 참 난감한 노릇이 아닐런지요


건국 이래 가장 공부량이 많다는 요즘 젊은이들이건만 취업이 안되도 너무 안되고 
또 취업이 된들 언제 잘려 나갈지 모를 불안에 떨고 있다니 이거 참 큰일이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더이상 강 건너 불 구경 하듯할 남일은 아닌게지요


그런 젊은이들에게 그저 열심히만 하라고 닥달하거나 우리땐 더 힘들었으니 
젊을땐 원래 고생을 사서 하는거라고 말씀하실수도 머...있다봅니다만...

지금의 단계는 이미 그런 단계를 훨~넘어선것은 아닌지요


더이상 과거 어르신들 젊은 시절처럼 아버지의 월급 봉투만으로 한가족이 생활 가능하던 
그런 시절이 아니고 부부는 맞벌이를 해야 겨우겨우 가계를 꾸려갈 지경이고 학생들은 
응당 공부에 전념해 마땅하지만 천문학적으로 늘어난 학자금을 감당하려 과외에 알바에 
허리가 휠 지경인 울 대학생들 불쌍타 참 가엽다 그런 생각... 안드시던가요?


누군가 울고 있는걸 보면 일단은 진정 시킨담에 달래든지 훈계를 하든지 하는거 
아니것습니까 당장 쓰러져 신음하고 있는 젊은 청춘들에게 당장 일어나지 못하느냐고 
호통치시기보단 부축해 일으켜 따뜻한 밥 한공기라도 먹인 후에 찬찬히 연유를 따져묻는게 
원래 우리네 사람사는 인정이 아니었던지요




어르신들~

어르신들께서는 요즘 평안하십니까?



아마 어르신들의 자녀분들은 한가정에선 3~40대 중년일테고

손자 손녀는 10~20대가 대부분일테지요

그 자녀 혹은 손주 분들은 어케 다 안녕들하던지요?
아님 주변에 친구분들은 어떠던가요?

주변을 둘러보심 전부 강남에 집 몇채씩 장만해서 다들 민영화니 이런거랑은 
아무 상관없는 참으로 안녕한 삶을 살고들 있던가요?


모르긴 해도 아마 태반은 아닐겁니다


어쩌다 그런 분도 계시겠지만

열에 아홉 아니 백이면 구십이상 아니 5천만 인구중 최소 4천만명 이상은 지금 
안녕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어르신들~


어르신들이 그 엄혹한 독재시절 그 춥고 배고픈 보릿고개 시절을 참고 견디고 
이 악물고 살아 오신것은 나 자신은 고생하더라도 훗날 이 나라가 부강해지고 
내 자손들이 살아갈 세상에선 먹고 살만한 나라 자유롭게 살만한 나라...
그러한 나라를 꿈꾸시며 그 힘든 시절을 견뎌오셨던거 아니었던지요?


그리고 세월이 흘러 이 나라는 세계서도 열손가락에 드는 경제대국이 되었고 
한류니 머니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한번 가보고 싶어하는 나라 부러운 나라 어느새 
그러한 나라가 되었지요


와~이거 다 진심 가식없이 말씀 드리는데 바로 어르신들 바로 산업화세대 덕분입니다 
박수 받으셔 마땅하지요 짝짝짝~


어르신들께서 전쟁 이후 폐허의 이 땅위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그 어느 나라보다 
높은 노동강도와 저임금에도 참고 이 악물고 나라와 자식들의 더나은 미래를 바라보고 
오직 한길로 쭉~쭉~달려 주셨기에 그런 기반하에 바로 오늘날 이 나라 대한민국이 
서 있는거겠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꾸벅)


근데 그 대한민국이 요즘 위기랍니다


전 과문하여 정치를 잘모르니 어려운 말은 않겠습니다 
사실 잘 모르기도 하구요 



다만 어르신들은 3.15부정선거로 대표되는 자유당 독재시절을 겪어보셨고 또 4.19도 겪으셨지요 그리고 그 4.19가 어떻게 짖밟히고 군부독재가 시작되었는지 어느누구도 아닌 바로 어르신들께서 다 지켜보신걸로 압니다



그리고 긴급조치로 대변되는 박정희의 20여년 독재가 이어지고 다시 또 전두환이 
5월 광주를 피로 짖밟고 어떻게 권력을 찬탈했는지 다 두 눈으로 지켜보신 그런 분들입니다



아직은 많이 미숙한 저희보다

살아오신 인생경험이나 삶의 연륜,나라를 걱정하는 애국심,공동체를 위한 헌신등등 
그 어느것 아직 저희 젊은 세대들이 따라가기 힘들고 마땅히 배우고 존경을 표해 
마땅하다봅니다


그런...

어르신들이 보시기에

작금의 나라 꼴은 어찌 보이시나요?


좌우 이념을 떠나 국가기관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했으니 
이는 3.15부정선거를 떠올리게 하진 않으신지요


게다가 그 부당함에 항의하는 사람들에게 불경하다느니 의원직제명이니
고소니 고발이니 하는걸 보면 또 긴급조치가 떠올려지진 않으신지요


거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민영화를 반대한단 이유로 파업 참가자들이 정당한 절차를 
밟은 파업 마저도 법원판례도 무시해가며 직위해제를 남발하며 거기다 파업참가자의 
부모님과 어린 자녀에게까지 파업철회 안하면 해고하겠단 문자를 발송했다하니 
이거 참 전두환의 합수부 안기부가 부활한격이지라


과연 이래도 좋은건지요?



어르신들이 어떻게 건설하고 어떻게 일군 민주주의 인데
일케 막 초헌법적으로 권력을 남용해 국민을 협박하고 그래도 되는건지요? 
어르신들이 보시기엔 아무 문제 없어보이시던가요? 정말요??


과연 작금의 이 나라 자유 대한민국...헌법이 보장하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바로 그 대한민국이 맞긴 맞는지요??

저는 무엇을 소리 높여 주장하고 싶은 맘도 그럴 깜냥도 못됩니다 
그저 미욱한 일반 소시민입니다 심지어 실제 소심함다 


다만...

제가 여쭙고 싶은것은 증말이지 이래선 안되는거 아닌지요?

인생을 조금 더 사신 현명한 어르신들께 여쭙습니다

이대로 계속 가도 괜찬은 것인지요?

진정 그래도 되는 상황인거지 저는 정말이지 궁금할따름임다


그 어느 누구도 아닌 어르신들의 손자,손녀들이 이 추운 겨울 또 다시 
혹한의 겨울거리에 몰려 차가운 물대포를 맞아선 안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장담컨대 이대로 가다간 조만간 뉴스에서 그런 모습 보시게될테지요 ㅠ



어르신들~꾸짖음도 좋습니다 철 없는 것들이라 나무라셔도 좋습니다 

다만...연약한 어린 아이가 계모에게 학대받아 숨지는 참사가 앞으로 더 이상 더이상은 
있어서 아니되듯 너무나 힘겨워 고통에 신음하는 우리 젊은이들을 그저 모른척 내일 아니라고 외면만은 말아주셨슴하는겁니다 

다만 그뿐입니다 


그 청년들이 대체 멋땜에 저리 시끄러운지 그 자보란것도 
한번 읽어보시고 꾸짖을만하며 꾸짖기라도 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힘겨워하며 고통속에 절규하는 바로 저 젊은이들은
무슨 빨갱이나 외계인이 아닌 사람이고 바로 여러 어르신들의 
손자 손녀이자 어르신들 이웃 청년들입니다


젊은이들이 안녕하지 못한 사회는 병든 사회이며 그런 사회속에서 결코 어르신들만 따로 
평안할수는 없을것입니다 어르신들의 자제분과 손자,손녀가 다같이 지금보다 더 안녕해져야 응당 어르신들께서도 지금보다 더 평안한 삶을 사실수있는것 아닐런지요


그러니 혹여 손자,손녀뻘들의 철없는 투정(?)으로 보이실지라도
대체 멋땜에 저리 절규하듯 울고들 있는지 가까이서 한발짝만...
다만 한발짝만 더 다가서 정말 딱 한번만이라도 그 목소리에 맘을 열고 
귀기울여 들어 주실순 없겠는지요? 해...해주실거죠??어르신들~~



추운 날씨입니다...

이런 날씨엔 어르신들이 특히 위험하답니다 
모쪼록 외출하실땐 따숩게 입으셔요 겨울 잘 나시고 늘 평안들하시길...


어르신들의 아들뻘(?) 혹은 손주뻘(?)되는 청년이...꾸바닥~




2013년 12월 16일 월요일

하나의 유령이 한쿡을 떠돌고있다

그것은 바로 ``안녕들하십니까?``라는 유령(?)이다

먄~군데 이젠 알만도하잔여 나 작문센쑤 후진거 ^^;


한 대학생의 대자보로 촉발된 이른바 안녕열풍이 온 나라를
휘덮고 있다 

그래 우린 안다 제아무리 장성택으로 부칸으로 안보위협으로 언론을 뒤덮어도 이른바 `안녕들하십니까`란 단어가 갖는 폭발력을 희석시키거나 덮어버리지 못한다는것을 말이다


나도 머 이참에 슬쩍 안녕어쩌구 함서 묻어(?)갈까하다...
가만 생각해보니 나까지 머 그럴건 없는거같고..ㅎ
왜냠 깔린 판에 모두 나와 한마디씩 하는건 응당 좋은거지만 나같은 꼰대는 역시 뻘글이나 싸야 ㅎㅎ


어차피 나 말고도 전문가 나부랭이들이 이 현상을 놓고 앞으로도 우짜고 저짜고 야시랄 깔거나 머 나까지 그럴 필요야 ㅋ


다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많은 이들이 이번 이른바 `안녕세대`현상을 `촛불세대`에 비하며 금번 현상에 대한 이러쿵 저러쿵 분석들을 해대는데...

그건 촘 핀트가 살짝 빗나간 분석은 아닐까 싶...

난 되려 촛불때보다 97년 아이엠에프 사태 전후가 떠올랐다


그 당시를 둘러싼 제반 분위기나 정치사회적 중요성들이란 측면에서 볼때 이번 안녕세대로 대변되는 향후 정국은 어쩜 촛불세대가 겪어야했던 그 광우병정국보다 훨씬 더 미래 십년 이십년을 결정지을만큼 중요한 시점에 봉착했단 느낌이다


기억에 추를 돌려...

97년 당시 이른바 IMF사태가 오기 전인 96년 연말 이맘때 바로 오늘날 이 모든 사태...이른바 안녕하지못한 88만원세대를 만들어내고야만 모든 원인제공을 한 이른바 `노동법 안기부법 날치기 통과` 바로 그때부터 이모든 사단은 예견되었던게

*당시 여당인 새누리(신한국당)주도로 새벽 기습 상정 날치기

그당시 통과된 이른바 3대 노동악법 (정리해고제,근로자파견제,변형근로제) 이 바로 오늘날 이 수많은 비정규직문제와 대량해고문제 그리고 저임금에 신음하는 이른바 88만원세대를 낳게된 직접적 원인인게다


그람 그당시 우덜 세대는 가만 않아서 당하고만 있었냐?

그건 아니지 ㅎ


당근빠따 당시만해도 어용노총 소릴 듣던 한국노총까지 가세한 건국이래 최대규모이자 최초의 정치 총파업의 깃발이 올랐고 96년 연말부터 해가 바뀌어 97년까지 수개월동안 이른바 자본의 악랄한 질서재편에 맞서 생존권을 건 일대회전을 벌였었지(이때 어땠는진 과감히 생략..구글신께 여쭤보삼 ㅎ)


근데....


중요한것은 우덜 세대는 그 싸움에서 최종적으론 졌어


그 투쟁이 그만큼 중요한 싸움이었단걸 전체 국민들이 깨닿지못한게 컸던거지 머 사람들은 그때 설마 고작 법 몇개로 자신들의 미래가 또한 자기 자식들의 미래가 이리될지는 아마 미처 몰랐겠지 머 그럴만도 한게 그때만해도 IMF전이었거덩 몬가 절실함이 피부에 팍~와닿지않았을때기도 허지


그래서 그 싸움을 지고난뒤 바로 뒤에 연이어 IMF사태가 휘몰아쳤고 머 다들 아시다시피 그뒤론 쭉 신자유주의 테크트리


그리고 다시 십여년이 지나 지난 촛불 당시...


거리에소 촛불을 치켜든 시민들을 멀찍허니(왠지 뻘쭘하드라고 ㅎ) 인도변에서 지켜보며 선배와 난 이런 대화를...아! 그선배도 글구보니 나랑 96년 당시 저 투쟁에 참여했던 선배 하튼 뽈갱이들하곤 ㅋㅋ


암튼 그당시 촛불을 보며 난 몬가 오르가즘(퍽!~또또 시작한다 콱~^^; 이노무 지병은 헤헤)은 아니고 여튼 몬가 거대한 역사의 순환(?)이라고 함 넘 거창한가 ㅋ


머 그런 비스무레한 감정이 들더만 87년 6월항쟁과 7,8,9노동자 대투쟁으로 완성한 이른바 `87체제`라는 하나의 순환이 거진 십년의 제 수명을 다하고 

`97년 IMF 신자유주의 체제`라는 어떤 일종의 역사적 반동기를 거쳐 

다시 2008년 거의 십여년의 주기에 다시 태통한 `촛불세대`로 상징되는 먼가 거대한 숙명적인 역사의 순환 패러다임(?)같은걸 느꼈달까 (넘 약을 팔았나 쿨럭~^^;)


그 선배랑 당시 그런 야부리를 깠었는데...


다시 이번 `안녕세대`를 보며 든 생각은...


머 다른건 별로 해줄 말 없고...지금 너무 잘하고 있으니까


다만...항시 신드롬이란건 일정 시기가 지남 자연스럽게 꺼지기 마련이란거...위에 말했듯 하나의 정치체계도 그 시간이 지남 자연스레 소멸하고 새로운 체제로 옷을 갈아입듯...


이 안녕신드롬은 언젠가 꺼질거고 문제는 그 이후란거지


이미 과거에 이런 싸움을 해본 꼰대(?)로서 ㅎ


내가 해줄수있는 조언은...그저 힘내라 홧팅!! 그래 니들이 희망이다 궁디팡팡~머 이런것도 필요하지만 그게 다는 아닌듯


해서 내가 꼰대니 지적질 훈장질인 소릴 듣더라도(내가 뵨태라서 그런건만은 꼭 아니라곤 또 못...머래?ㅋ)

하튼 단지 힘내~소리만 하고 뒷짐 질순 없네


그 당시...

우덜이 진건 당시 대중들이 우덜의 주장이 자신의 문제란게 채 와서 팍~박히지 않았던거여 그러니 관망하던 그 다수들이 움직이지 않았기에 우덜은 결국 졸라리 투쟁만하다 소멸했지


그래서 안녕세대가 이 싸움 길게 가서 이겨낼려면 지금의 현 정국이 촛불정국관 또 다르다는점....

되려 둘러싼 상황 자체와 사안의 중요성이 되려 96년 총파업 당시(IMF 직전)와 매우 유사하단 판단을 빨리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말인즉슨 이번에 또 진다면 우덜은 앞으로 최소 2~30년은 또 일케 안녕치 못한채로 살아야한단거지 ㅡ.ㅡ


머 난 그랴 패잔병이 먼 할말이 있냐함 깨깽~이지만 ㅎ


우덜이 왜 졌는지...왜 96년 응답세대(?)가 그 투쟁에서 패배했는질 면밀히 복기 하다 봄 오늘날 이 정국을 풀어나가는 열쇠가 되지않을까 하는 참으로 꼰대스런 훈장질을...켁~^^;


먄~꼰대가 글치 머 헤헤헤


이상 오늘의 뻘글을 마침 

늘 그랬듯 아...아님말구 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