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1일 토요일

SBS `송포유` 유감

SBS `송포유`를 봤는데...먼가 기분이 찝찝허다

담배? 까짓꺼 그만할때 다 그런거지 머 패쓰~
욕? (난 할말 없..쿨럭~^^;)
지각? 갸들이 문제가 아니라 빨리 오는게 오히려 미친 교육인거지

다만...`전에 학교에서 사고칠때 사람을 땅 속에 파묻었`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하게 야그하는걸 봄서 참 불편하드라 

그걸 말하는 표정...반성은 커녕 피해자들에게 1그람도 미안해하는거 같지않으니...
그 순간 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가 갸웃??하드만


제작진의 다음 방송 시청률을 의도한 악마의 떡밥 편집인진 몰겠으나

일테믄 억지연출일지라도 (그런거 원래 잘하잔아 ㅍ)
최소한 가식적인 눈물 혹은 미안해하는 `척`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무슨 케이블 19금 방송도 아니고 민족 대명절 추석특집인데 공중파서 이게 머여
학교 폭력 가해자들 면죄부(?) 주는 방송 아니람 편집 똑봐로혀라


그 학생들한테 두들겨 맞고 돈 뺏기고 땅속에 파묻힌 학생들이 이 방송을 봄 얼매나 소름 끼칠지...
진정 교육적 목적이 1그람이라도 깃든 방송이람 그런 부분까지 신경 써야 마땅하지않나 앙~


*합창이고 나발이고 감동이고 나발이고 전에...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법부터 가르쳐라 그게 먼저다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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