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3일 금요일

그랴 내가 죽일넘이여 날 욕혀..-.-

*혹시 낚여서 이 글을 읽고 계실분들께 (딴지체임요 평소엔 수정하는데 블금이라 퉁~ ^^;)
딴지에 썼던 글이라 촘 표현이 거칠어두 양해를...쿨럭~



딴지에 들와보니 역시나 내 예상대로 분위기가...-.-
평소같음 ``어떤 쉐끼가 나한테 지롤인겨 아조 콱~ `` 머 이랬것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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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랴 느그들 속상한거 다 안다 어떤 이가 나보고 ``기분 째지냐? 색꺄?`` 머 그런식 글을 남겼던데..
내가 기분이 좋을 이유가 어딨것냐? 함 생각을해봐라 이정희 사퇴 하든 안하든 나한테 먼 이해득실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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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걍 내가 원래주사파 시러하니까?

초딩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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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딴지에서 주사파 씹는 글을 자주 썼던건 그만큼 구 민노당(요즘 한참 경기동부로 불리는...근데 그거아냐? 경기동부만 있는거 아녀 광전연합,울산연합,인천연합...일케 줄줄이 더 있어 )의 잠재력과 역량을 상대적으로 인정하기땜이야 내가 일전에도 함 썼지만 향후 이들은 이빨빠진 늙은 호랭이(민주당)을 제치고 범야권의 핵심으로 성장할거라고(선거 이후 통진당은 분화되던 민주당으로 통합되던하것지) 내 평소에도 말해왔어(물바라크는무신공룡이 어쩌고 주사파 박물관설을 평소애도 야그하던데 마빡에도 그걸 써놨더만 풉~미안허지만 그건 희망사항이지 주사파를 넘 삐리리하게 보는경향이 있는데 상대를 시러하는것과 상대의 능력치를 객관화해서 현실적으로 보는건 다른 측면이라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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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아실 최근의 경기동부로 상징되는 주사파의 진쫘 문제는 바로 `패권성`이야 흔히 비밀주의 이너서클과 이북과의 관계땜에(종복주의 논쟁) 그게 크게 부각되지만 내가 겪어보고 느낀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이런 비밀주의와 이북(국보법땜에 더욱)과의 문제를 이유로 더욱 패권적으로 모든 사안을 권력투쟁으로 바라는 문제...즉 당(구 민노당)마저 반제민전(구 한민전)이란 전선체의 하부조직으로 바라보는 시각 그로서 그 전선체의 최종목표 통일을 위해선 마치 독립군 무장투쟁하듯 그어떤 행동도 가능하다고 보는 시각의 위험성을 경고해왔던게...(딴지다보니 촘 장난스럽게 쓴 어투도 있지만 결국 그게 핵심이었지비)

*왜 패권적이냐? 쩝~이거 야그하기 시작함 끝도 없으니 이건 난중에 선거 끝나고 하자구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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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게 이번일로 대중적으로 터져버린거지...근데 막말로 그걸 내가 터트렸나?

내가 최근에 쓴 글들 찬찬히 읽어봐 야권연대란 대의를 위해선(이를 통한 의회권력교체-난 이게 대권보다 더 중요하다고 보는 사람이여)이정희든 혹은 심상정이든 노회찬이든 혹은 유시민이나 심지어 홍세화든 그 누구든 난 똑같은 상황이었담 똑같이 말했을껴 내가 글에다가 이정희 나쁜* 빨리 사퇴해라 시바~ 머 일케 쓴거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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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이나 여기에서도 한결같이 전략적 사고와 판단을 해라 이번에 한번 쉬믄 담에 더 높이 뛴다
그러니 심상정이 지난 6.2지방선거때 했던 결단(?)처럼(국민의 열망을 가장 크고 중하게 받아안아라)일케 요구한게 글케 나쁜건가? 내가 기쁘냐고? 아니....기쁠이유가 엄써...사퇴는 했지만 이미 야권연대효과는 플러스는 커녕 제로를 넘어 마이너스로 수렴하고있지 막말로 누더기상태가 된겨 이거 어케든 잘 꿰매서 그래도 어찌됐던 전열정비하고 다시 힘내보자 이러구있는데 여기 들왔더니 역시나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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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머 나 욕하고픔 해 내가 머라머라 한들 또 누구든 조까~신발넘아~함서 대들게 되있고 나야 머 평소같은 그럼 더 두배로 훌려치는걸 여흥으로 삼는 넘이니께 근데 오늘 하루는 머 내 욕해도 암말안할래 하고픈 말 다 하고 날 주리돌림하덩가 맘대로들혀 양손 뒤로 묶고 가만히~ 있을라니께 맘껏 토해내삼 가슴속에 그 속상한 맘을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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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서로 삿대질하고 남탓하는건 오늘까지(자정까지만하자구) 낼부턴 다시 달려야지 선거 안할껴? 이대로 걍 누가 더 잘못했네 따짐서 세월아네월아 할까? 손 놓고? 그런 야그는 선거끝나고 해도 되아 그때도 욕할거믄 또 해 내 다 받아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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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것두 이겼을때 야그야

선거 지고남 패잔병시키들끼리 모여서 머리채 잡고 개솔해봐야 그거 븅림픽이지 암
어찌어찌됐던 이기고 봐야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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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함 해보자고 걍 서운하다고 넋놓고 있기엔 이번 판에 걸린게 넘 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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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 이 씹새끼 어쩔껴? 심판해야지 근게 먼 수로? 바로 총선승리해서 의회 다수당 되야지 그래야 조질 기반이 조성되지

그담에 한미 FTA 이거 어쩔껴? 걍 손가락만 빨고 있을까? 아니지 그람 어케야되나  이것도 이겼을때나 가능한 시나리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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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고 정봉주의원 우짤껴? 내가 큰집가기전에 사과하고 털건 털고가라 그랬지만 글타고 내가 무슨 정봉주 미워함서 계속 썩길 바라는 그런 넘일까? 리얼뤼? 나도 나오길 바래 안그래도 나한테 이멜이나 쪽지로 해외계신분들이 머라도 보내것다고 어케야되냐고 물어보곤혀 그람 어케어케 하시라 나머지 정 안됨 저한테 보내시라 이랴

.저 정봉주 저대로 냅둘껴? 선거 져봐 그람 못나온다니께 선거를 이겨야 나올 쾌가 생길것아녀 안그랴?

이것 말고도 숱하게 걸려있지만 과감하게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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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가 유난히 중요한건 다들 알잔여
이런거 죄다 이겨야 그때서야 가능한 야그여 그랑께 욕을 하던 멱살을 잡던 다 좋은데(현피? 뜨고 싶음 와 내가 직접 나갈텡께 대신 껨비 서로 물어주기 없기로 하고 콜?) 좌우당간 이겨야돼 저쫙애들은 목숨걸고 덤비는데(지믄 다 뒈지거덩)우린 시방 고작 알량한 자존심과 감정찌끄레기땀시 이 귀중한 시간과 정력을 낭비함서 화력분산해야 쓰것어? 하루정도믄 모를까 낼도 모레도 다음주도 계속 그래봐 니기미 선거 하나마나여 까보나마나 색누리당 과반수이상이랑께 그꼴을 이대로 볼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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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이니 원망이니
니들땜에 사퇴했으니 나쁜쉑들~한다거나 혹은 반대로 올림픽에서 금메달땄냐 머가 그리 당당혀? 일케 서로 해봐여 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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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불꽃 울분(?) 토하고 낼부턴 쿨하게 잊고(못잊것슴 묻어둬 묻어뒀다 난중에 다시 또 꺼내덩가 하라눈0
잘해보자~ 웅~ 이건 부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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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후배들 어린애들 보기 부끄럽지않은 그런 어른 횽 누이 선배가 되자
존나 부족한것도 많고 차이도 크지만 할땐 또 앗쌀하게 절케 하는구나 연대란 저런 것이구나 보여줄때도 됬잔냐
지믄? 그래 그때 나 또 욕하고 나나 사퇴요구한 분들 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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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믄? 다 느들 땜이고 느들이 샴페인 터트릴때 난 조용히 짜부라져있을께 약속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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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께 제발 덕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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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탓 원망은 나 하나로 퉁 치자(정 안풀림 선거 끝나고도 마르고 닳도록 씹어 그래도 아닥하고 있을께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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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스아실 감정의 문제라 이런다고 다 풀리지 않을꺼란것도 알고 어떤 횽들은 니가 먼데 사퇴요구한 분들을 대변하는양 설치냐 그럴수도 있는데....누군가는 한명 양쪽에서 욕먹는 샌드백(?)이 필요한거 아니것슴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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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잘해보자 툭툭 털고 또 나아가야하지않것냐
이정희? 걱정마 담 기회 금방 또 온다 보궐선거도 있고 다른 선거에 언제든 화려하게 컴백 가능혀 그때 화끈하게 밀어줌돼
그리고 이정희 자체에 넘 연연하진 마 제 2, 제3...의 이정희를 쭉쭉 만들어 냄 돼 이정희? 불과 몇년전까진 존재감 없는 소수정당의 정치인일뿐이었어 이 정권 들어서서 훅~ 큰겨 왜 다시 그런 정치인을 만들수없다고만 생각허지? 가능혀 가능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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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스로가 스스로의 가능성을 닫아두진 말자구 여기 딴지에 눈팅하는 어느 누군가 일수도 혹은 삼국의 누군가 혹은 엠팍의 누군가도 충분히 또다른 이정희 또다른 진보정치인으로 성장할수있어 그 가능성을 우리부터 확신해야지 안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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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에도 썻지만 어려운 결정인거(그 내부의 관계망을 고려할때)나두 충분히 알고 잘했다고 고맙다고도 생각해
이정희가 사퇴 안하고 버텼슴 이 글은 아마 사뭇 다른 글이 됬겠지..그려..근데 했잔아 그람 또 잘한건 잘했다고 하는거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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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늘 비판하는 빠시즘(팬덤)은 잘하든 못하든 빨아주는거잔여 난 보수와 진보의 차이점중에 이게 크다고봐
보수는 쉴드를 넘어 덮어주고 한눈을 찔끔감는거지 근데 진보는 무슨 순백의 도덕적완결성을 바라는게 아니라 상식적수준의 도덕율이야 그게 무리한 요구인가? 어찌되었던 선거부정이 있었고 그 일에 대해 책임을 지는것이 이정희 본인에게도 더 큰 도약을 위해 좋다고 사퇴를 요구한게 글케 죽일 죄고 무리한 요구였나? 그래 머 글케 보인담 우짤수업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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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평가 또한 선거 이후 하자구 그때 정산 따박따박 다 함 되잔여
논쟁을 마라 덮자 이런게 아니잔여 잠시 유보하는겨 먼말인지 다들 알지?
 어이쿠 벌써 시간이...
블금인데 퇴근 준비들 잘들 하고 낼부터 다시 잘해보자구
졸라 싸울땐 싸우더라도 또 담날 되믄 언제 그랬냐는듯 ``밥은 먹었냐?`` 할수있는게 딴지스다운거 아닌가 ^^;
그럼 블금 간만에 `hasta la victoria siempre`(최후 승리의 그날까지)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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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관악을은 걍 당분간 잊자구
거기 냅둬도 누가 나오든 색누리나 김희철이 될일은 업꼬 설사 된다한들 다른데서 더 크게 먹는게 중요허지 사고지역에 넘 연연해봐야 실익 한개도 없다눈 (거긴 이해찬이 20년 해먹을 정도인곳이라 걍 냅둠 됨)
요거에 계속 관심 두단 다른 수도권 그리고 부산격전지가 다 아작나는거임 고로 걍 냅두자고 제안함 누가되든 신경끄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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