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9일 월요일

<김정일>조문을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김정일이 죽었다

아! 먼저 까스통할배들을 위해 ``난 콩사탕이 시러요`` 인증부터..쿨럭~^^;

``김일성,김정일,김정은 개객히~`` 됐지? ㅎㅎ

인증패쓰~했으므로 본격적으로....^^

94년이었다 김일성이 느닷없이 죽어버린거다 당시는 지금관 사뭇 달랐던 분위기
시바 이러다 전쟁 나는겨 아닌가 하는 2그람 이상의 두려움들..쿨럭~
김일성 사망을 전후로 한 북핵위기 등등


그때 모 대학에선 모 장소(라고 쓰고 제2학생회관이라고 읽는다)에서 일군의
무리들이 김일성을 위한 이른바 `분향소`를 설치했다눈 문젠 그걸 공개적으론
못하고 뒷꾸녁에서 숨어 몰래 자신들의 신앙생활(?)을 했다는 점인데...
그건 잠시 뒤 따로 야그하기로 하고 일단...그런일이 있었단것만


당시에도 이른바 `분향소사건`이 실제 있었는냐 아님 공안의 조작이냐를 두고
설왕설래 했지만...본인이 자신있게 말하는데 실제 그당시 분향소를 누구누구가
설치했고 누가 헌화 참배했는지.....난 알고 있다(누구게? ㅋ)


난 머 그랴...
그때도 지금도 난 `주체사상(이라고 쓰고 김일성유일신뿌잉뿌잉교라고 읽는다)`을
무쟈게 구리다 생각허지만...당시에나 지금도 글케 생각 안하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했고 김일성,김정일 부자 당시 표현으론 `위수경동`(위대한 수령님,
경애하는 지도자동지의 줄임말 수령은 김일성을 지도자동지는 김정일을 가르킨다)을
외치는 대학생들이 분명 우리 사회에 존재했다눈 사실..북한이 아닌 울나라에말이다



김일성의 건강이상설이 돌때믄 사진을 부여잡고 `한별을 우러러보네`
(이 노래에서 한별이란 김일성을 가르킴...김일성이 항일투쟁 당시 별명이
한별장군이었슴 이름이 일성이잔삼 ^^;)란 노래를
목 놓아 부르며 눈물을 훔치던 이들의 모습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눈
(이게 다 구라같져? 근데 안믿기겠지만 백퍼 레알이라눈 ㅎㅎ)



머 해묵은 NL/PD 논쟁식으로 NL=주사파 란 야그가 절대 아니다 자칭 NL중엔
이른바 주사파의 바이블격인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한줄도 안읽어본 사람이
대부분이니까 근데 촘 윗선으로 올라감...이른바 `대하여`(줄임말)를 읽게 된다
고로 속칭 그저 단순 자주일꾼이냐 혹은 꼴주사파냐 아니냐를 가를만한 기준은
 `대하여`의 학습여부로 간단히 알수가 있달까 일테믄 리트머스 종이같은게지 ㅎ



실제 현재는 지역내 무슨 시민단체 사무국장으로 변신한 모 선배는 대학시절
축제때 `대하여`를 무슨 성경암송대회 하듯..달달 외워서 그걸 이른바 `북한 바로알기
 통일퀴즈`에서 지들끼리 문제로 내고 맞추고 그런 닭짓을 했던 기억도 난다눈



그 정도로 실제 8~90년대 전대협/한총련 내 (주류인 NL그 안에 이른바 강경주사)엔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NK(노스코리아의 약자)와 한민전의 영도를 따라
주체의 한길을 위해 통일전사로써 밀알이 되겠단 무리들이 분명 실제했단거



머 보기에 따라선 까스통할배들 입장에서 보잠...저들은 죄다 빨갱이고 간첩으로
보일거고...어떤 면에서 보잠 분단 고착의 비극속에 왜곡된 사회다 보니
강력한 악적(당시엔 군사독재 정권)을 상대로 선택한 나름의 선택(?)...이랄까



주사파의 입장에서 보잠 남한 군부독재가 가능한 것은 다 외세(미국)의 탓이고
그들이 뒤를 봐주기에 군부독재가 지속가능한 것이므로 남과북이 하나되어
우리민족끼리 주체적으로 우리의 운명을 개척하자는 이른바 `주체사상의 심플함`이
꽤나 당시엔 매력적으로 와닿았을테니까 말이다 쿨럭~



왜냐 글케 비극적으로 태동된 주사파가 폭발적으로 성장할수 있었던 배경을 보믄
이해가 되는데 가카가 하는건 왠지 다 시른 요즘 분위기처럼..당시엔 전두환이 하믄
다 시렀던 분위기에서....이른바 건대항쟁(단일사건 구속자수론 한국 전 이후 쵝오)
을 거침서 주사파들이 조낸 털리게 되자 대학가 분위기는 윙? 탄압 받는 편이 우리편
식으로 오히려 전두환정권의 강력한 탄압이 주사파의 확산에 일조를 하는 아이러니가..



글케 변종 맑스 레닌주의는 개뿔~ 마오+스탈린주의 한스푼 개독 두스푼 유교 한스푼
등등을 섞은 희대의 잡탕사상....`주체사상`이 남한사회 특히 당시 대학가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퍼지게 된기다 물론 그때 그짓을 했던 이른바 `강철서신`의 김영환이는
반잠수정을 타고 두번이나 북한에 가서 김일성을 만나고 이른바 충성맹세까지하곤
현재 스코어.....`뉴라이또`에 가게신다눈 이 어찌 역사의 블랙코미디가 아닐쏘냐 ㅋㅋ



지금도 민노당 내에 주사파가 있냐 없냐...를 놓고 말들이 있는데..
난 있다고 본다눈 `그들의 군자산의 약속`같은걸 읽어봄 이른바 ``존경과 신망의 지도
어쩌구``하는걸 보믄 여전히 주체사상의 묵은 때를 못벗어난걸 느낄수있다눈



머 그래두 되는데..내가 이정희에게 불만이었던 것은 이정희가 주사파든 불사파든
문제가 아니라 그걸 숨기고 비밀스럽게 저 위에 `분향소` 몰래 설치하고 울어대던 식을
요즘도 할라하니 불만인게다 북한에 대해 단 한번도 NO라고 말하지 못하는 정당이
과연 우리의 대표로 신뢰할수 있느냐 하는 근본적인 문제제기 인게다


주체사상 신봉하고프믄 해~ 머라 안함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다눈
주체사상? 그건 종교니..종교를 믿는다는데 누가 머라해 지들끼리 조아서 믿것단데 풉~




사설이 길었는데...본론으로~(내가 늘 이런다니께 ㅎㅎ)
뉴스를 보니 조문단을 파견해야하나 안해야하나 말이 많던데
이건 머 생각하고 자실것두 없다눈 물론 난 김정일 개객히~라고 위에도 인증했고 ^^;
나만큼 김정일과 그 김정일장쿤님주체일심뽀롱뽀롱뽀글이교를 혐오하는 사람두
드물게다 그간 아마 딴지일보에서 주사파 까는 글을 내가 젤 마니 썼을껄 ㅎㅎ



근데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눈
외교는 철저히 실리고 국익이 우선이어야한다
그걸 못하는 가카는 실리도 명분도 다 잃어서 욕을 묵는게고..
이번만큼이라도 가카가 실수(?)로라도 조문단을 파견하길 바란다


북카니스탄이란 나라는 우리가 알다시피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
하나의 국가 이자 동시에 거대한 종교공통체이기도 하다
그들식의 주체사상을 빌자면 혁명의 뇌수인 수령을 정점으로 한 한몸인게고
고로 팔다리는 짤려도 되지만 뇌수인 수령은 영생불멸이며 그 충성만이
`영생`을 보장받는다....라는 시바 하여튼 좋은건 다 같다붙인 개독비슷한 종교라,,큽~




이 종교의 최고지도자가 죽었는데
다른 나라는 다 조의를 표하는데(뉴스보니 중국,일본은 재빠르게)정부는 여즉 어버버
결국 종교지도자(교황)이 죽어도 애도는 표하는게 누가 무슨 그 종교를 다 믿고
그래서가 아니잔나 솔까 정통이든 후루꾸 이단이든 갑빠 크고 무시 못할 세력이믄
쌩~깔께 아니라 적당히 당근과 채찍을 병행하는데 기본중에 기본인기다



게다가 상가집에 조화 하나 못 보내고 우물쭈물 하고 있다니..ㅉㅉ
북한이 어디 저~멀리 남미나 아프리카에 붙어 있는 나라던가? 아닌잔나
바로 우리랑 코 맞대고 있고 꼬우나 미우나 띠꺼우나 언젠간 하나가 되야할
대상이 아니던가...김정일이 시러도 미워도 그를 인정 못해도...조문은 하는게
국익에도 실리에 맞는 현명함이라 본다



막말로 김대중 대통령 서거했을때 저들은 조문단을 보내 왔잔나
우리도 이참에 보내는게 이런 경색국면을 푸는데 오히려 돌파구가 될 수도 있다눈
까스통할배나 수꼴 정당들이야 정신상태가 아즉도 1950년에 머물러 있으니
그런다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우리들이 정부를 압박(?)하고
강제해야..우리에게도 안전측면에서 좋다눈 솔까 남북대립할수록 가카와 쥐들이
힘든적 있엇나? 늘 언제나 그 피해는 서민들 가장 약한 사람들을 때린다눈



고로 남북관계가 경색되믄 될수록 가뜩이나 힘든 서민들의 사정엔 1그람도
도움이 안된다눈 아! 도움 될사람들은 있지 1프로와 한날당....그들은 김정일이
죽자 만세~를 불렀을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다들 알다시피 이대로람 내년
총/대선 개 털리는게 눈에 훤히 보였는데...김정일이 죽어버렸네...어케든
정국을 전환할 호재가 터진셈이지...




고로 우린 요구해야하는거지
조문단 보내라 그게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대다수의 판단이니
보내서 성의(?)표시 촘 하고 긴장완화되도록 외교력을 발휘해라
디도스사건 은폐하는데만 온 힘을 쏟지 말고 국민들의 불안을 생각해서
이번만큼은 아~촘~ 외교 비슷한 거라도 해라~ 일케 말이다


뉴스보니께 SNS를 감시허네 어쩌네 함서 또 개수작 부릴라 카던데
이럴때 일수록 모다? ``쫄지말고 할말 함서 더 시끄럽게 외쳐야지`` 암~



다시 한번 가카에게 요구한다눈
``가카~옵하~조문단 보내시라`` 그게 경우에도 맞고 실리도 있는 처사라눈
만약 그리 안하고 쓸때없이 긴장 고조해서 주가 폭락 환율 폭등 다시 춤추면
우린 또 음모론 좋아하니까 막 쒼나게 소설써서 유포시킬꼬임 ^^
소설만 쓰게...더 시끄럽게 가카 아픈데만 찌르고 더 찌르고 찌를꼬임 Grrrrrr~



그나저나 한미FTA반대투쟁,디도스 은폐시도,이상득상왕전화 뭉치돈발견..등등이
김정일이 이런 도움안되는 넘이 일찍 뒈져버린 바람에 이러다 다 묻히게 생겻다눈
우리 잊지말고 헛갈리지 말고 요것두 늘 질릴정도로 외쳐줘야 할꺼라눈 뽜이야~~




아! 마지막으로 오늘 한날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취임하시어 뭇 언론의
형광등 백만스물 한개를 켜논듯한 스포트라이트를 집중 받을 받을쑤TH~있엇으나...
아쉽게도 북카니스탄 뽀그리 사망뉴스에 조용히 묻혀버리신 울 그네누이에게
삼초 묵념하며...
이 뻘글을 마칠까함 그네 누나~삐지지마~뿌잉뿌잉~ 하 하 하 하 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