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정봉주횽에게) 달리기 전에 옆부터 쳐다봐 횽~


사과....

끝까지 안하네 촘 실망이시 대인배인줄 알았더니...대인배는 그저 캐릭터일뿐이었나 쩝~





이번 사건의 본질은 봉도사가 명백하게 사실관계가 어긋난 발언을 것두 꽤나 모욕적으로
칼라tv를 이미 망한 언론쯤으로 매도한것일진데(진중권은 제껴두고 이것만 야그해보자구)
다들 자꾸 엉뚱한 진중권 야그만 하고있네...일부러 그러나? 큽~



머 여러 진까횽들의 야그를 대충 대략 내맘대로 정리해보잠

``진중권 재수없어``

머 이 정도가 되지싶구먼 ^^;

거야 각자 취향이구 누굴 빨든 까든 각자 취향껏대로 할일이지 암~



근데...누가 언제 진중권이랑 연애하라고 했나? 큽~
정치...정치인..혹은 정치논객,정치평론가 등등을
그 역할 자체로 보기보단 사적 호불호의 대상으로 보고 팬클럽식으로 정치를 대함
어케 되는지 까마귀 고기 먹고 다 잊으셨나들? 


시른 사람은 계속 시러혀 안말려 말린다구 되나 머 취향(?)인것을..풉~



다만....진중권과 별도로 정봉주의 칼라tv발언은 분명 문제가 돼
이건 무조건 봉도사가 오바한거여 물론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고 그럴수 있지 암~
허나 바라건대 실수를 인정하고 쿨하게 사과 한다고 무슨 봉도사 간지 즌혀 안떨어져
오히려 격이 올라갔씀 올라갔지 고럼~ 격이 다른 정치인 소릴 들었을껴



근데....솔까 사과도 타이밍인데
넘 끄네..머 따로 난중에 나꼼수 통해서 할수도 있것지
허나 그땐 이미 자연스럽기보단 마지못해(?)하는걸로 비춰질수도 있다눈



사과는 될수록 빨리 하는게 상대편 감정도 더 안상하고
양쪽 관전자들도 유탄 맞을 공산이 줄어들지
근데 한주가 다 가는데 기다렸던 사과는 없었어




머 하기 싫은가보지 그리 생각할쑤th~밖에..
할 맘이 있슴 진즉했것지 그래서 더 아숩단거임 -.-



그래 사과 하기 싫음 사과하지마 맘에두 없는걸 억지로 한담 되려 역효과지 그려
대신 앞으로 대인배니 머니 그런 야부리는 치지않았씀 하네
아무리 캐릭터라지만 명백한 자신의 실수마저 알량한 자존심땜에
못하는 양반이 풋~ 무슨 대인배는...걍 차라리 진중권처럼 찌질이 캐릭터로 밀고나가삼 ^^;



내 기억엔 최소한 진중권은 자신의 실수(자살세 발언)시엔 인정하고 사과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명색히 대인배이자 12만명의 팬클럽을 보유하신 초잘나가는 대 정봉주 도사님하께서
고작 이정도의 품일줄이야....이거이거 실망이야 진심



난 그래도 봉주횽이 최소 ``시바 쏠~`` 이 정도는 해줄줄 알았어
근데...역시 정치인에게 진정어린 사과를 바란다는게 얼마나 허망한 기대인지
다시금 확인하는 기회였을뿐....결국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고 마네




머 글타구 난 누구들처럼 ``정봉주 개쉑~`` 머 이딴 식으로  뒤에서 침 뱉고 싶진않아
실수를 인정치않고 사과치않는 모습에 실망한면도 있지만 그외에 다른 여러면에서
봉주횽과 나꼼수팀이 이 사회에 실보다 득이 많은 긍정적 역활을 하고 있단것도 알고 인정해
그 공로를 봐서라도  흠이 촘 있다고 아예 인간 정봉주 자첼 패대기 치고 발로 밟진않겠어



다만....반대의 경우에 지금 진중권을 까고 진보 전반을 비아냥 대는 횽들이
어떻게 행동했는지 그님들이 한번쯤은 자기 주변을 되돌아들 봤슴 졿겠네 것두 시름말구~
진보 개쉑~이러고 있는 본인들은 과연 얼마나들 당당하고 타인에게 떴떳하신지 참 궁금하다눈



서로 다름을 쏘쿨하게 인정하고 각자의 길을 가되 촘 페어~하게 플레이 함 안되나?
우리가 저 추잡한 가카와 뉴라이또/수꼴들과 다른 점 혹은 다른 세상을 말하는것이 바로
그런 점 아니덩가 새로운 정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여전히 똑같은 방식으로
구태 정치 구태 정치판의 음모와 모략 흑색선전과 상호비방만을 일삼는담


과연 우리가 저들과 다른게 머지?



민주개혁이든 진보든...사안에 따라 협력과 경쟁을 반복하믄서


`따로 또 같이` 


갈수는 정녕 없는걸까?
인위적인 화학적 결합 한다구 난 저 선거연대(민진이든 민신이든 결국 선거용인거 다 알잔아)가
내년이후에도 존속하리라 믿는 사람 과연 몇이나 될까? 글쎄....난 촘 회의적인데...여튼


당장 한나라당을 극뽁~하는것이 우선 시급하겠지만


물리적인 외양만 다수당이되고 대권을 되찾고 그런다고 좋은 세상이 바로 오나?
삼성을 극뽁~하지 못하고 우리 안의 구태를 벗지못하고 낡은 정치판을 갈아엎지 못하고
반칙과 특권을 혁파하지 못하고 현실이란 이름속에 타협해들어간담 결국
우린 영원히 저들만의 리그속 왕좌위 게임을 위한 졸일뿐이라눈




뻘글이 또 산으로 갈라카는데...흠흠....여튼 더 나은 세상을 만들람
한번에 먼가 혁신하는것두 필요하지만 찬찬히 조근조근 우리내의 한계부터 극뽁하려는
시도가 평소에 있어야한다고 봐....그런 측면에서 정치인 정봉주의 이번 수는 악수였고
그 악수보다 더 나빴던것은 다음판을 위해서 과감히 패를 던질땐 던져야하는데
그러지못해 판을 더 키워버렸다는 점이야(이 지점에서 봉도사의 침묵이 불씨를 키운거지)



허긴 머...나 하나...실망한들 안한들....속칭 대세엔 지장없겠지
나꼼수의 위력으로 그까짓거 덮고 앞으로도 쭉~ 고고씽 할수 있을거야
난 머 이정도 일로 나꼼수가 지장이 있을거 같진않아 오히려 팬덤이 더 강화되것지 
게임의 법칙이 원래 그러니까 쿨럭~




그래도....어쩔수없이 아쉬운건 사실이네
좀 더 그릇이 큰 사람인줄 알았더니 이런...평균 이하일 줄이야
정치 이전에 `잘못함 사과하고 머리채 잡고 싸웠더라도 해 떨어지고 담날 만남 다시 빵집 가서
화해하고 머 그러는게 꼬꼬마 숫컷들도 할줄 아는건데`


여전히 본인은 잘못이라 생각안한다 이거나...
잘못이믄 어때? 내가 잘나가는데 그 정도도 말못해? 이거나...
글쎄...모르지 머 횽 속을...



인간 정봉주는 몰것는데 정치인 정봉주는 이제 안뇽~이네
난 그런 정치인을 신뢰할순 없거덩 실수를 인정안하고 배째~하는 정치인은 가카 한분으로도 족해
여태것 그런 정치인 지겹게 봤거덩 난 그런 사람은 좌/우를 떠나 신뢰치 않은 편이라...

이제 정치인 정봉주는 내 맘속에선 굿베이~



나꼼수

잘되길 바래 진심....

난 무슨 시기심 같은거 1그람두 없어(풉~저기여 하나두 안부럽거든요 다 니들 같은줄아니? 풋~)
정치인 정봉주는 안녕이지만 나꼼수 정치딴따라 정봉주는여전히 가치가 유효하다고 보니까 
다만 더 이상의 헛발질은 없길 바랄뿐이야 한번이야 그런다치지만
두번,세번 그럼 정봉주 횽 본인에게도 치명적일테니까....머 알아서 자중하시길..



마지막으로 봉주횽이 종교가 있는걸로 아는데..
그 성경 한구절을 남기고 이 뻘글을 마칠까해
아마도 내가 봉주횽에게 하는 마지막 애정 실은 충고(?)일지도 모르겠네..
그동안 즐거웠어 잘 살어~ 굿 빠이~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언 16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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